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아줌마고요.
5년전에 미국으로 이민오게 되어서 아이들 키우면서 지내다가
작년 6월부터 아주 감사하게, 로컬 건축회사 어카운팅 팀에 조인하게 되었어요.

제가 여기서 하는 일은 AR 이고, 퀵북, 그리고 컨트롤러 보조예요. 페이롤도 하고요.
비전공자이지만 하다보니 너무 재미있고 적성에 잘 맞아서요.

여기서 일하는것도 회계 경력으로 인정이 될까요?
그리고 비전공자라서 서강 AICPA 알아봤는데 어떨까요?

지금 커뮤니티칼리지나 대학원은 경제적으로 좀 부담이 되어서요.
서강 에서 학점 취득하고 시험을 준비할까 해서요.

지금 영주권 펜딩 중이라 뭐라도 준비하고 있자 싶습니다.
고견 부탁드려요!

인정은 됩니다만 그걸로 AICPA 자격증을 따겠다는 생각이시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집니다.

1. 많은 주는 회계 및 비지니스 관련 졸업자들에게만 AICPA 시험을 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델라웨어나 특정 주는 굳이 전공자는 아니어도 되지만 어카운팅 & 비지니스 관련 학점은 이수 해야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 어찌저찌 하셔서 AICPA 시험을 칠수 있는 자격이 되시고 시험을 패스하시면 이제 경력만 증명된다면 라이센스 취득이 가능하십니다. 보통은 1-2년의 경력을 요구하고 CPA 자격증이 있는 매니져나 보스가 사인을 해주면 됩니다.

위에 말씀주신 방법으로 일단 학점을 취득하시고 시험을 볼수있는 자격이 되시면 그때 시험을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만….한국 회계사 자격증보다는 쉬운 시험이지만 비전공자가 일과 육아까지 병행하면서 시험 준비까지 하시기에는 조금 힘드실수 있습니다.
충분히 생각해보시고 현명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도전하는 자세 매우 좋습니다. 칭찬드리고 싶네요.
서강 AICPA 진짜 서강대에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격 요건 충족에는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도 싸구요.
다만, 시험준비는 본인이 철저히 준비를 하실 각오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듣기로는 수강 후 시험 패스율이 20%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하시는 일은 보기에 따라 다르지만, 회계 경력으로 인정이 안되더라도 회사 경력으로는 인정이 무조건 될 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1번분 말이 맞고 목표가 어디인지에따라 인정이 될수도있고 안될수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