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뭘까요?

  • #162103
    그러니까 174.***.69.242 6040

    2시간짜리 프레젠테이션 포함 6시간 온 사이트 인터뷰 하고 나서 인터뷰 했던 디렉터에게 Follow up 메일을 보냈더니 아래처럼 답장이 왔습니다. 참고로 회사는 Fortune 50 기업입니다.

    Hi OO,

    Thank you for taking the time to visit OOOO.  Learning about your skills and work was great!

    I am getting together with the interview team and will get back to you soon.  Please let me know if you have any questions.

    인터뷰 후에 헤어지면서 일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으면 이메일을 보내달라고 해서 보냈더니 바로 아래와 같이 답장이 왔습니다.

    Hi OO,

    Please call me XO. :-)     (박사여서 이메일에 꼬박 꼬박 Dr.라고 호칭을 붙였거든요) 

    My HR manager is on vacation this week causing a delay!  I will to get back to you very soon.  I am aiming for early next week.  Is this OK with you?

    경험 많은 분들이나 HR에 계신분들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입니까?
    오퍼를 주겠다는 건지 아니면 너 떨어졌다고 내가 말하기 힘드니 HR에서 할거라는 건지…
    의견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나다가 76.***.180.244

      보통 대기업 인텔같은 큰규모가 아닌
      중간이나 규모가 작은편에 속하는 회사는 인터퓨어가 맘에들면 그날 이나 하루이틀안에 오퍼까지 모든게 일사천리고,
      맘에 안들면 바로 연락안줍니다. 최종 리스트에 오른 다른 후보 키를 잴려고 합니다. 다른 후보가 맘에 안들면 연락이 오거나 하겠죠
      일주일까지 연락이 없다는건, 회사쪽에서 레이더 밖에 벗어났다는거니
      그리 매달리지 말고, 다른데 잡서치나 원서 넣어보십시오. 그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잘난놈 더 안나타나면 연락올수 도 있겠죠.

    • 시카고서버브 71.***.251.121

      회사마다 물론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 경험으로 보면 이상하리 만큼 미국회사에서 이 HR관련된 사람이 꼭 중요한 순간에 vacation을 가더군요. 제가 vacation갔다는 예기를 들은(email로나, 같은 회사사람으로나)곳 중에서 붙었던곳이 한곳도 없었습니다. 윗분 말씀 대로 연락 바로 안오면 일단 포기하는셈 치고 다른 곳 알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경험중에는 두번째 인터뷰까지 오라고 해서 갔더니 완전히 채용분위기 였고, 베네핏까지 설명해주고는 그날 중으로 연락준다고 하고 그날 오후에 다른 사람이 포지션 수락했다고 이메일 보내오더군요.

    • 아무 내용이 98.***.250.81

      아무 내용이 안 들어 있네요. HR 때문에 지연되고 있는데, 나는 오퍼 주라고 했다라든지…

      본인이 어떻게 했는지 전혀 내용이 없잖아요. HR에서 거쳐야 되는 프로세스는 본인이 컨트롤 못 한다고 해도…

    • 잊고 143.***.255.60

      move on하다가 연락오면 좋은거고…

      일 듯 합니다

    • 72.***.184.159

      대부분 회사에서 follow up 메일 보내면 윗 내용 처럼 보내요. Offer를 줄때에는 위 내용처럼 메일을 보내지 않고, 바로 구두나 메일로 offer한다는 내용을 보내지요…아마도 그냥 pass를 하셔야 할듯 한데요. 이런 저런 핑계를 할때가 많거든요…제가 틀릴수 있지만ㅎㅎㅎ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