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점점 집을 안사면 미칠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 #291760
    집지르기 68.***.128.146 2499

    꾸벅. 안녕하세요?
    신중하게 생각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제 다시 맘에 드는 집을 디테일하게 보고 왔습니다.(이러면 이미 집사는데 반은 미친거라더군요.마눌이.쩝)

    근데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록 그 지역 집이 현재와 향후 10년이후까지 좋은 성장률을 가진 거 같아요. 여러자료와 시각적으로 볼 때도..
    학군의 수준이 월등하다기 보단 선택의 폭이 넓죠. 동네가 중소도시라서리..
    폐일언 하고….쩝

    선배님들께 여쭙겠습니다.
    이번주에 모기지와 론오피서를 만나 제가 가능한 범위에 대해 알아볼 것입니다만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 건축사에서 제공한 모기지가 아닌 제가 찾은 모기지를 선택하면, 집가격 이외의 옵션부분이나,클로징코스트,인슈어런스 등을 모기지 비용에 포함시킬 수 있는겁니까?

    – 만약 모기지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면 그 모기지를 상환하는 시점은 언제부터가 되는 것인지요?
    예를 들면 이사들어가는 날로 부터인지, 모기지가 어프루브 되는 날 부터인지…(집을 짓는 기간이 3개월 걸린다고 하는데 지금 그 집을 신청하면 얼추 저희 아파트 계약기간과도 맞는데 모기지와 렌트비를 같이 몇 달을 내려면 부담이 될거 같아서요.)이걸 조정할 수 있나요?

    – 현재 빌더가 클로징 코스트의 $500을, 모기지렌더가 클로징코스트의 $450을 지원한다는데 괜찮은 건가요?

    – 하우스워렌티는 2년이고, 나머지는(각부분별) 10년이라고 하는데 조건은 어떤 수준인지요?

    – 제 부족한 생각으로는 제가 감당 할 수 있는 부분은 살면서 업그레이드 하고, 저희 부부 힘으로 하기 어려운 건 처음 빌더의 옵션에 넣으면 어떨까하는데요.
    하고자 하는 옵션은 , 사이드드라이브웨이와, 벽난로, 뒷마당 덱. 부엌 후드정도이고, 살면서 카펫, 캐비넷,라이팅,욕실등등 손재주있는 마누라와 조금씩 할 예정인데요. 추천하시는 옵션이나, 이런 건 절대 처음부터 하지 말아라 하시는거 있나요?

    – 앗, 그리고 잔디에 대해서는 업자랑 이야기를 나누지 않은 게 생각이 났는데 이것도 옵션이겠죠? 흠….

    – 새 집을 사도 인스펙션을 해두어야 한다고들 하셔서 그러려고 하는데 저희가 고용하는 인스펙터를 빌더에게 말해야 하나요? 아님 열쇠받고 개인적으로 저희가 고용해서 쓰고 빌더측에 통보하는 건가요?

    – 그리고 혹시 0 다운 하신 분들중에 그래도 처음에 입주하실 때 어떤 비용들을 내고 들어가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제 페루에서 온 직장동료는 천불 다운하고 샀다는 군요.흠…
    저희 생각에는 각 종 오물쓰레기나 전기, 수도 등의 디파짓이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고 월 페이먼트를 내면서 시작되지않을까 하는데…

    쓰다보니 여기서 정보를 많이 얻었다고 생각하는데도 여전히 초보적인 원시적 질문을 한 것 같아 대략 뻘쭘…

    참고로 커뮤니티 피는 일년에 $50 이랍니다.

    그래도 고수님들의 따스한 정보를 목마르게 기달리겠습니다. 즐건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또 꾸벅~

    • Sean 69.***.42.60

      저도 2년전에 작은 낡은 콘도를 산 초보이기는 하지만…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제가 알만한 부분만 답변드립니다.

      – 건축사에서 제공한 모기지가 아닌 제가 찾은 모기지를 선택하면, 집가격 이외의 옵션부분이나,클로징코스트,인슈어런스 등을 모기지 비용에 포함시킬 수 있는겁니까?
      No cost, no down mortgage를 이용하면 closing cost는 mortgage 에 포함 시킬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이런 비용들도 모기지에 뭉뚱그려 넣고 (예를 들어 30 -year fixed 하셨으면) 30년동안 갚아나가는 것으로 이해하는데요. Option 부분은 제가 새집 안사봐서 모르겠고 insurance는 차보험처럼 어차피 본인이 사야 되는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 만약 모기지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면 그 모기지를 상환하는 시점은 언제부터가 되는 것인지요?
      예를 들면 이사들어가는 날로 부터인지, 모기지가 어프루브 되는 날 부터인지…(집을 짓는 기간이 3개월 걸린다고 하는데 지금 그 집을 신청하면 얼추 저희 아파트 계약기간과도 맞는데 모기지와 렌트비를 같이 몇 달을 내려면 부담이 될거 같아서요.)이걸 조정할 수 있나요?
      Escrow가 closing 될 때 보통 한달치 페이먼트를 같이 넣습니다. 그러므로 집에 입주 한 뒤에 한달 이내에 다음 달 모기지 페이먼트 내라는 bill이 나오겠지요.

      – 제 부족한 생각으로는 제가 감당 할 수 있는 부분은 살면서 업그레이드 하고, 저희 부부 힘으로 하기 어려운 건 처음 빌더의 옵션에 넣으면 어떨까하는데요.
      하고자 하는 옵션은 , 사이드드라이브웨이와, 벽난로, 뒷마당 덱. 부엌 후드정도이고, 살면서 카펫, 캐비넷,라이팅,욕실등등 손재주있는 마누라와 조금씩 할 예정인데요. 추천하시는 옵션이나, 이런 건 절대 처음부터 하지 말아라 하시는거 있나요?

      라이팅은 recessed lighting을 말씀하시는게 아니면 본인이 바꾸는게 가능합니다. 단, electrical outlet/socket은 있어야 되겠지요.

      카펫 전에 깔아보신 적 없으면 직접 하시는 것 추천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힘든 작업이고 무릎 다 부서집니다. 한인/중국인들이 하는 카펫 가게가 주변에 있고 옵션 가격보다 저렴하게 할 수 있다면 나중에 그런 가게들에서 하고 아니면 빌더가 넣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집은 완성되었고 escrow도 끝났는데 집 안에 아무것도 안 깔려 있으면 이사하기도 힘들텐데요… 무슨 바닥이 있어야 가구를 놓죠.

      캐비넷은 부엌 캐비넷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솜씨 좀 있으시고 1-2명 도와줄 사람 있으면 캐비넷을 설치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겠지만 싱크/faucet, dishwasher, disposer설치가 만만치 않겠지요. 그리고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counter top 일텐데요… Granite이든 Corian이든 가운데 싱크 들어갈 구멍을 뚫고서 싱크를 붙여야 되는데 본인이 하든 남이 하든 만만치 않습니다.

      – 새 집을 사도 인스펙션을 해두어야 한다고들 하셔서 그러려고 하는데 저희가 고용하는 인스펙터를 빌더에게 말해야 하나요? 아님 열쇠받고 개인적으로 저희가 고용해서 쓰고 빌더측에 통보하는 건가요?

      얼마전에 LA Times real estate section에 나온 글을 보면 계약을 아직도 파기할 수 있는 단계에서 반드시 home inspection을 하라고 추천합니다. Builder들 돈을 받기 전에는 살살 거리고 친절하지만 일단 계약 끝나서 빼도 박도 못하게 되면 그 인간들 태도 돌변합니다. 열쇠 받고 나서 (escrow 끝난 상태에서) inspection 해서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면 builder에 complaint하고 필요하면 lawsuit까지 해야 되므로 골치 아픕니다. 계약 성사 전에 inspection해서 심각한 문제가 나오면 이 집 사기 싫다고 계약 파기하면 그만이죠.

      도움이 되셨으면…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