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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신
내게 있어 삶의 산소같은 보약이라.가끔
물심양면에 고난과 역경이 찾아오면가 없는 바다.
가 없는 바단
내게 있어 주름진 맘을 쫘악 펴주는 다리미라.해 가
집중, 몰두.
를 대끝에 걸어두면
그처럼 평강, 평화스럴 수가 없다.영자 숙자 경자등등의 자 자 돌림 지지배들과
영희 경희 성희건희
등등의 희 자 돌림 지지배들등등,
과거의 여친들을 모조리 불러모아
갸랑 거시기 가 딴 건 안 하고 줄넘기 한 거
또 딴 갸랑 거시기 가 딴 건 안 하고 고무줄 한 거
또또또또 딴딴딴딴 갸랑 거시기 가 딴 건 안 하고 오징어게임 한 거.생각만으로도
행복 벅찬시간이라
걸 만끽하러 가곤 하는데어쩌다 마눌이 뜬금없게 따라나선다고
행복 조지는 소릴 하면안 가. 이따 비온댜.
곤 낚실 접곤 하곤 하기도 했었던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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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격포항에서
시속 200키로인 쾌속밸 타곤
약 20 시간열 달리다 봄드글드글한 게 고래요, 참치라.
보통 5,6미터짜리 고랜
예쁜 아기고래라 방생을 하고15 미턴 넘어야
미세하나마 손맛이 약간 느껴져 건져올리는곤 하는데문젠 20 미털 넘는 고래라.
게 걸리는 순간
낚실 들어올리면
오로메릭으로 뿜어져 나오는 말,왔어!!!!!!!!!!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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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공이언어학였다.
해 내
언어
에 대핸 빠꼼이라.
언어.
즉,
물고기의 말.
을 알아들을 수가 있는데
주로 물고기들이 쓰는 언언
바디랭귀지.
게바로
파닥파닥거림인데
걸 해독해 봄 다 이런 말이다.
“손맛을 톡톡히 보게 해 줌
먹을거니 용돈이닐 챙겨주곤 풀어준다고약속
했잖아요.
그니 빨리 풀어줘요.”약속,
깨지니까, 깨지는 거기에 약속이란 말이 있는 거지
안 깨지면 약속이란 말 자체가 없어야는 거얌마.해 깨야는 거기에 걸 깨곤
바로 멱에 칼을 꽂아버리곤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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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가?여전히
술탁보.
맥주로 날밤을 까더니
둘이 합친다나 어쩐다나.
찌라시 애덜 불러놓곤
약속
이 이러했니저러했니가 끝나자마자
술탁보
가
뒤도 안 돌아 보고
벌떡 일어나
홱 돌아서 나가는데나가면서
오로메릭으로 뿜어져 나오는 말,왔어!!!!!!!!!!!!!!! 왔어!!!!!!!!!!!!!!!!
됐어. 지대루 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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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 짝꿍이언어
를 하는데,
“저기요, 있잖아요 거시기
술탁보
님,
이 약속문 (합의문)
이거 안 가져가요?”
“얀마, 약속문은 개뿔,
내가 그 무거운 걸 왜 들고감마.넌
내가 손맛 본 것,
거기까지. 걸로 끝염마.”곤
바로 멱에 칼을 꽂는 모습.
살벌한 그 모습이더라.걸 보는데
“술탁보님,
이 소신의 목숨은
오롯이 주군이신 술탁보님 것이오니
술탁보님의 처분만 바라겠습니다.”목에 칼맞은
영희 짝꿍
의 모습이
어찌나 초라하고 초췌하고 불쌍하고 처량해 보이던지.걸 보는데 뜬금없이
낚실 하며
고래 멱따던
생각은
왜 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