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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022:13:46 #3536915ㅇㅇ 210.***.119.165 8490
의사가 programmer 같은 엔지니어 계통 직종에 비해 미국 이민이 쉬운 편인가요? usmle나 레지던트 등 거쳐야 되는 단계가 많아서 엔지니어에 비해 미국 정착이 힘든 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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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걸 알려 그러면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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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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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궁금한지 알아야 제대로 대답을 해주지. 근데 제대로 된 답이 나올 수 있는 질문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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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궁금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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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가 쉬울듯요. 의사는 말씀하신대로 USMLE도 쳐야되고 레지던트도 다시 해야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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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사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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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부산대나온 의사 자격증받아서 현재 양로원(노인병원)에서 일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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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딸이 다닌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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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과연 비교가 가능한 질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의사가 엔지니어 쪽 상황을 전혀 모르듯 엔지니어 역시 의사 쪽을 전혀 모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단 의사 쪽은…
1. USMLE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아야합니다. (참고로 시험은 4단계가 있는데, 일단 3단계만 거치면 레지던트 응시가 가능해요)
2. 레지던트 프로그램에 응시를 합니다. 여기서 인터뷰 기회가 주어져야 하고, 설령 인터뷰를 잘 끝냈다고 생각하더라도 프로그램에 매치되는 일 또한 절대 쉽지 않습니다. 참고로 작년 제가 졸업한 레지던트 프로그램은 10명 정원에 한 8-900명 정도가 응시해서, 인터뷰 기회를 받은 사람이 100명 정도 됩니다.
3. 매년 외국의대 졸업자의 합격률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만큼 경쟁이 심해서이지요.1,2,3을 통과해서 레지던트 프로그램에 합격해도 극소수이긴 하나 그 프로그램에서 해고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잘 끝내면 여하간 몇년뒤에 영주권 수속을 진행할수 있겠지요. 다만 캐나다 국적의 의사들 조차도 레지던트 끝나고도 J-1 VISA 때문에 또 몇 년이 지나서야 영주권 수속을 시작하더라고요.
뭐, 쉬운게 어디 있겠습니까? 남의 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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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추가하자면 J1비자로 레지던트 졸업후에는 본국으로 귀국해야하는 의무가 생기는데
이 의무를 면제받으려면 인구 수천수준의 의료 낙후지역에서 3년이상 복무(?)해야 합니다.
https://www.uscis.gov/working-in-the-united-states/students-and-exchange-visitors/conrad-30-waiver-program -
캐나다 의사들은 미국에서 레지던시를 다시 할 필요가 없는데 왜 J-1을 받죠?
그냥 TN을 받고 바로 미국에서 의사로 일할 수 있을텐데.-
TN으로는 medical research 만 가능하고 practice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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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리서치나 티칭은 TN으로 가능해도 practice는 못하네요.
멕시코 없던 양자무역협정 시절에는 TC라는 신분으로 practice가 가능했지만 그후로 없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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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말씀이 정답…
제가 미국에서 박사하고 엔지니어링으로 있고 와이프가 한국에서 의대나와서 레지던트, 펠로우까지 하고 미국 와서 펠로우하다가 교수가 된 케이스인데…
와이프가 레지던트 후보자 추릴때도 외국에서 MD를 받은 사람 인터뷰로 안넘기려고 한다네요. 넘기려고 해도 교수들이 아는 영국 같은곳에 탑학교 출신만 인터뷰로 넘겨주고…그리고 MD 로 영주권 어렵습니다. 와이프도 제가 EB1으로 가는 것에 배우자로 진행했습니다.
엔지니어링은 박사떄 실적이 괜찮으면 (탑급 논문 몇개와 좋은 추천서 몇개) 영주권 진행이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와이프도 좋은 논문이 많이 있었지만, 변호사 말대로라면 의사들은 훨씬 까다롭게 이민국에서 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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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문제가 아니라…. 인터뷰를 여간 잘 보지 않는한, 외국인을 상쇄할만한 어떤 특화된 장점(리서치 업적이라든지…)을 보여주지 않는한, 외국인 출신은 점점 매치가 어려워서요. 그렇게 껌처럼 쉽게 합격만 된다면야 무슨 걱정이겠습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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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md/do school 숫자가 늘어나고 md/do residency merger 등등으로 IMG/FMG가 레지던시 잡기는 점점 힘들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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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는 영어 적당히 해도 되지만, 의사는 영어가 네이티브 수준에 모든 환자들이 말하는 각각의 다른 억양, 구어체 슬랭 영어까지 바로바로 다 이해해야함. 잘못이해하고 진행하다 사고나면 의료소송감. 이게안되어서 대부분 다 계약종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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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대 출신 레지던트 중에 해고되는 사례도 꽤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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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는 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글고 해외출신 뿐만 아니구 미국의대 출신이라도 문제 생기면 짤립니다. 환자들한테 자꾸 컴플레인 들어오면 그럴수 있는데, 영어가 딸리면 아무래도 그럴 확률이 더 높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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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미국에서 의사되는건 낙타가 영어 인터뷰 통과한뒤 바늘구멍 들어가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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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들이 다 잘 말해줬는데 영어도 네이티브 정도는 해야함. 한국처럼 5~10분 이야기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여기는 거의 환자 상담서비스 수준으로 이야기해야 함. 지금 한국에서 국시 거부하는 의대생 중에 usmle치고 미국에서 의사 가능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됨. 물론 운 좋게도 내 주위에는 많지만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도 있고. 객관적인 수치를 비교하면 필리핀 의대 출신하고 한국 의대 출신들이 똑같이 usmle를 치면 필리핀 의대생들 점수가 훨씬 높고 레지던트가 되는 확률이 높음. 한국처럼 족보로 도와주고 일단 그런 멘탈은 넘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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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사가 미국에 와서 의사하겠단 말은
신념이나 또는 돈이니 명예를 뛰어 넘는 미국에서 살고싶은 욕망이 있어야함.교수 그만두고 기업체 들어가는게 일반적이지 않듯이.
한국 의사가 미국에서 의사하겠단건 기득권 포기하겠단 말임. -
간호사도 영어 잘해야 함..적당히 ㅜㅜ 라니요
의료 서비스 혜택 힘들어서 병원에 오기까지 정말 아퍼서 오는사람 많음 환자들 두번말안함
발음 뭉개고 못알아들으면 화내는 사람도 많음 ㅜㅜ -
영화 “타짜” 대사처럼…병ㅅ 아 여긴 지옥이야..
요즘 바보, 멍청이, 뒤처진 사람, 파산한 사람, 직업못구하는 사람, 짤린 사람 등이 여기 미국이민오지. 나이 30넘게 먹고 미국와서 언어장애인인데..미친놈같다. -
참고로 저희과가 미국 의대생 내에서도 경쟁이 빡센데…
저와 비슷한 시기에 미국으로 들어와 리서치 시작했던 사람들 중에서, 멕시코 계통 5인, 시리아 2인, 저 중에서 저와 멕시코 1인 이렇게 시험, 레지던트 도전하고 매치되었습니다. 참고로 모두 연식이 좀 있고 딸린 가족이 있어서 더 어려웠겠지요. 저또한 가족이 재정적으로 써포트를 해주고 리서치 업적이 있어서 가능했고요. 내과는 약간 나을듯 합니다만…
뭐.. 다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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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사 미국이민은 엔지니어 보다 훨씬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슨직업이든 이민을 받는 이유는 미국내에서 인력이 충분하지 않거나 해외에 더 좋은 인력이 있기 때문이죠. 의사는 둘다 아닙니다. 의사가 모자라서 마구 받을 때가 있었죠. 오래전에. 그래서 지금도 나이가 좀 되신 분들은 한국출신 의사가 제법있어요. 그러나 젊은 세대들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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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의사들 많이 이민오긴 합니다. 졸업하고와서 트레이닝하는 몇년동안은 박봉이구요, 트레이닝 끝나고는 제이원으로 3년간 시골이나 한적한곳에서 의무로 일해야합니다. 의사들 전세계에서 오는데 어디서 온사람이든 영어는 다 잘하구요. 하튼 의사가 엔지니어에 비해서 시간과 노력이 훨씬 몇배로 많이 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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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재밌는건 primary care doctor는 엔지니어하고 연봉이 비슷하거나 적을수도 있어요.
하루종일 환자 상대하는 직종이라 업무강도도 쎈 편이에요. -
의사세여? 엔지니어세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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