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비 다 내고도 변호사랑 통화하기가 이렇게 힘든가요;;;;

  • #1247262
    3순위 68.***.113.36 2043

    영주권 문제로 변호사랑 진행중에 있습니다.
    처음 상담만 해주더니 그 다음부턴 여직원하고만 계속 통화가 되고 서류작성도 아마 그 직원이 하나봅니다.
    분명 출생증명서를 셋다 줬는데 자녀적는란에 우리애 둘만 적어놓고 변호사에게 물어보니 본인이 작성했다고..
    하지만 그걸 모르는 눈치없는 여직원 자기가 서류작성중 실수했다 말하고.
    네 거기까진 참겠습니다.
    근데 다 작성된서류보내는것도 일주일이 넘게 걸립니다.
    물어보면 실수없이 검토하기위해서라나… 그래놓고 어이없이 저런 실수;;
    그런데 이번엔 RFE가 떳어요… 아 짜증 ㅠㅠ
    전화하니 변호사는 없고 여직원 받더니 메일오면 연락주겠습니다. 뚝…..
    머 이런 수박 씨발라먹을…..
    저 왜이렇게 짜증이 ㅠㅠ
    제가 좀 이상한 성격인가요
    이젠 변호사랑 통화해야겠다는 오기가 생기는 군요
    원래 이렇게 변호사는 전화도 서류도 안하나요???

    • Fghjj 97.***.171.142

      변호사왈, “니가 내는 돈은 그 정도 써비스 수준밖에 안되거던”

      사실은, 시스템 수준이 그정도밖에 안되는 나라라는 거지.

    • 3순위 68.***.113.36

      한국인 변호사예요;;;; 줄돈 다 줬구요 ㅡ,.ㅡ

    • 108.***.200.215

      대부분 변호사들이 사무원 혹은 사무장을 두고 그렇게 일 합니다.
      변호사가 직접 작성해도 실수하기는 마찬가지구요. (제 케이스… 직원이 없고, 변호사 혼자 다 작업을 합니다.)
      화가 나시더라도, 내가 내것은 챙긴다는 마음으로, 잘 준비하시고, 잊을 만하면 사무원에게 전화하셔서 확인하시고.
      제 케이스는 “잘 챙겨서 보냈습니까?”라고 전화하면, 그 때 챙겨서 보내는 것 같더라구요.

    • 3순위 68.***.113.36

      맞아요 ㅠㅠ
      보냈냐 물어보면 그때 보내는거같아요
      잘못작성한것도 제가 검토하면서 찾았구요
      에혀…..
      도대체 워떡해 변호사까지나 하는겨 ;;

    • 일반 66.***.210.47

      어느지역인가요?

    • 3순위 68.***.113.36

      버지니아입니다

    • 누구? 98.***.167.190

      안그래도 답답한 이민업무.. 담당 변호사 하고도 연락이 제대로 안되면 어찌 견디나요?
      저도 버지니아 지역인데.. 이니셜이라도 밝혀주시는게 다른 분들을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전 변호사비를 3번에 나눠서 주기로 했는데.. 혹시 한꺼번에 다 준건 아니시죠? 보통 받을꺼 다 받은 사람들이 이렇더라구요.

    • asdasdad 75.***.94.33

      헐…누군가요? 추후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 이니셜이라도 공개해주세요 ㅠ

    • 지나가다 72.***.140.111

      실제 이민 서류 작성은 사무장이나 다른 직원들이 합니다.
      변호사는 상담과 slaes에 주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다 작성한 서류에 싸인만하죠.
      모든 서류는 제출하기 전에 무조건 본인이 확인해야 합니다.
      전에 작성한거 pdf로 저장해 놓고, 그 파일로 신상정보나 바뀐내용만 수정하고 save as 하죠.
      그래서 에러가 많이 납니다.

    • 그래도 72.***.204.181

      그래도 한국인 변호사가 더 나을걸요.
      전 미국인 변호사랑 했는데, 매번 자기네가 서류 작성하면 저한테 보내서 검토 시켰는데
      꼭 틀린 것들이 몇 개씩 나왔어요.
      그리고 늘 ‘서류에 잘못된 사항이 나오면 내(의뢰인) 책임이다’라는 문구에 사인하게 시켰고요.
      돈은 나눠서 내게하니 안내고 배째는 사람들이 있었다면서
      처음에 일시불로 다 내게 했고요.
      중간에 추천서 작성(장 당 250불 요구)을 위해서 필요할 것 같은 자료를 보냈더니
      ‘나더러 이걸 어쩌라는 거냐’고 짜증을 내질 않나.
      정말 더러워서 다시는 그 사무실 찾고싶지 않습니다.

    • 3순위 68.***.113.36

      아… 다들 하는것처럼 저도 적정한 변호사비 나눠서 냈구요 이번에 485하면서 마지막까지 다 냈어요 근데 그전까진 변호사니까 믿고 맡겨야지했는데 이번 문호열리면서 서류 작성한거 보고 일 처리하는거 보니 답답 으…
      문호열리자마자 넣으려던 서류는 한달이나 더 지나서 찬찬히 보내시는 여유 ㅠㅠ 정말 숨넘어갈뻔..
      뭐 다른 변호사들도 처음 상담만 하고 직원이 다 일한다고는 하던데 글쎄요… 최소한 마지막 검토나 날짜 정도는 맞춰주면 오죽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