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실리콘밸리에서 직장을 다니는 40대 초반의 가장입니다.
그동안 앞만보고 달려온듯한 느낌이 드는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았더니, 집과 회사만 오가면서 너무 이루어놓은 것이 없다는 느낌을 받더군요.
요즘 곰곰히 생각해본결과 더 나이들기전에 예전에 하지 못했던 공부를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물론 저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오지 않았구요, 영어도 잘하지 못합니다만,
그동안 한국과 미국의 직장을 다니면서 얻는 실무경험이 15년 정도 됩니다.
여러분들께 냉정하게 여쭤보고 싶어요,
미국 대학원은 한국과 틀려서 직장인이라고 특혜랄까요, 그런것이 없다고 주변에서 들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시간을 할혜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밤잠을 설치면서 가족들과의 생활도 희생을 해야 될것 같아요.혹, 주변에서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나 생각하고 계신분이 있으시면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참고로, 저는 특별한점도 없고, 뛰어나지도 않은 보통 한국사람입니다.
단지 남들보다 욕심이 더 많다고나 할까요…너무 늦은 시간이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