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 학사 졸업을 앞둔 유학생입니다. 링띈을 통해 여러 회사에 지원 중에 있고 인터뷰를 보자는 이메일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연락이 온 회사들의 비자(H1-B, Greencard)스폰서 여부에 대해 회사에서 제시한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1차 인터뷰 전, 회사 매니저에게 비자 스폰서 여부에 대해 묻는 것이 좋을까요? 인터뷰 이후 오퍼를 받고 묻는 것이 좋을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시간 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붙고나서 물어보시길 추천

물어 봐도 되죠. 묻기 전에 앞으로 비자 스폰서가 필요 하냐 라고 회사에서 먼저 물어 볼겁니다.

보통 큰 기업들은 애초에 스폰을 해준다 안해준다 제일 먼저 물어보고, 작은기업들은 어차피 잘 해주지 않으니 이런걸로 고민할 기회가 많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애매한 경우가 생기던가요? (몰라서 물어보는거임, 시비거는거 아님)

h1bdata.info 에 방문해서 해당 기업이 h1b를 지원해준적이 있는지 확인해보는것도 좋겠네요.

지원할때 Do you require future Visa sponsortship? 이라는 질문 있지않나요? 그거에 유학생이면 ‘예‘ 라고 해야하고, 당연히 알고있을겁니다

갠적으로 전 말 안하고 일 잘 하다가 opt끝나기 몇달 전에 얘기해서 스폰 받았어요. 규모 100-200명정도 작은회사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원할때 물어보지도 않았고, 비자 스폰해본 경험도 없는 회사였지만 거기 통해서 h1잘받았었네요. 그 전에 다른 회사들에서 오퍼 받은후 바로 얘기했다가 오퍼 취소된 경우가 있었기도 하구요

인터뷰를 하자면 일단 하세요. 붙든 떨어지든 일단 그게 연습도 되고 좋은 경험입니다. 일단은 HR 폰스크리닝일 가능성이 많은데, 그 때 인터뷰 후 “질문있냐”고 할 때 비자 스폰서에 관한걸 물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니면 그쪽에서 미리 물어볼 수도 있고요. 미리 연락해서 걸러내지 말고 일단 그냥 하라는 말입니다.

니가 안 물어봐도 거기서 물어본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버로 떨어질꺼니 너무 걱정마라

보통은 회사에서 물어보는게 먼저입니다.
만약 안물어본다면, 질문있냐고 물어볼 때 물어봐보시는게 좋아요.
필요없다고 했다가 필요하다고 말바꾸는 상황만 안일어나면 됩니다.

물어봐도 됩니다.

그거 물어보시면 인터뷰 취소 되실꺼예요. 보통은 지원할때 다 물어볼텐데요 이상하네요.
거짓말하신거면 나중에 오퍼 받아도 취소될거고요. 회사에서 진짜 안물어본거면 오퍼받고 물어보세요

입사지원할 때 이미 취업비자 스폰 필요여부 다 체크하지 않나요.. 취업비자 스폰안해주면 님이랑 인터뷰를 안 볼텐데요. 요즘 취업비자 스폰 안해주는 기업들은 공고에 대놓고 우리는 취업비자 스폰 안합니다 써놓긴 하던데 그리고 예전에 취업비자 스폰 해준 적 있다 하더라도 지금 입사 하는 사람들한테 무조건 해주는 건 절대 아님. 같은 회사더라도 포지션 마다 취업비자 스폰여부 나뉘는 경우도 있고. 아무튼 찜찜하면 이메일로 인터뷰 전에 물어보세요.

비자 없다고 하면 아마 불합격이실겁니다, 기대마세요

광탈
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쓸때 없는 걱정
ㅋㅋㅋㅋㅋ

다 물어보세요 비자관련, 연봉관련 등등
뻘쭘해할 필요 없어요
어차피 정식 인터뷰 전에는 HR이랑 대화하고
정식 인터뷰는 Hiring manager가 날 채용할지 말지 판단하는거니까

본인 선택인데요, 시간 낭비를 안하는 게 중요하면 미리 물어 보시구요, 인터뷰 경험이나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이는 게 중요하면 인터뷰 끝나고 물어보세요.
그런데 웬만한 규모의 회사는 이미 서류 접수할 때, 그리고 initial HR screening 때 재차 확인할겁니다. 묻지 않은 걸 먼저 밝힐 필요는 없지만 어떤 경우라도 사실이 아닌 걸 말하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