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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17:32:15 #2976437회사고민 73.***.52.83 4337
밑에 인도인 매니저 문제 글 올린사람인데요 오늘 그 윗 보스와 얘기했습니다.
시간 언제되냐고 상담하고싶은게 있다고 하니 점심 먹자그래서 얼떨결에 그렇게 됐네요.일단 최대한 positive 하게 일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식으로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타팀과의 conflict management라던지 전반적인 project management등에서 겪었던 challenge 들에 대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근데 조금 얘기하니까 눈치채고 매니저에 대해 얘기를 합니다.
매니저의 스타일이 모두와 맞는게 아니라는건 안다. 서로 좋은 관계에서 일하려면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매니저의 마음에 안드는부분에 대해 너무 negative하지 않아야하며 매니저도 네 얘기를 좀 더 들을 필요가 있다. 이런정도로 나이스하게 얘기는 하는데 전혀 도움이 안되는 얘기만 하고요.Career development 관련해 타팀에서 배울수 있는 기회와 승진에 대해서도 얘기했습니다. 승진은 자동으로 이뤄지는것이 아니지만 HR하고 한번 리뷰를 해보겠다. 다른 팀에 관심이 있는 자리가 있으면 나중에 매니저와 같이 얘기하자 정도로 마무리 됐구요.
이런저런 얘기도 더 하고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뭔가 찝찝한 기분으로 대화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그후 매니저가 보스에게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갑자기 와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몰랐다. 앞으로는 feedback은 직접 줬으면 한다라고 엄청 차갑게 얘기하고 가더라구요.망한건지 아닌지는 조금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제가 할수있는걸 하기로 했습니다.
관심있는 팀하고 네트워킹 더 하고 다른회사도 틈틈히 알아보고요.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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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윗보스 입장에서, 원글님과 인도 매니저중 어떤 사람이 중요한지 곰곰히 생각해 보면, 오늘 윗보스의 대화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상이 될것 입니다.
그 인도사람은 원글님이 언제든지 대체 가능한 인력이라고 그 윗보스에게 어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인도사람 입장에서 유일하게 신경쓰는 점은, 님의 윗보스와의 대화가 혹여나 윗보스에게 인도매니저의 매니징 능력에 안좋게 비추어질지 모른다는 점이겠고요.
말씀하신대로, 앞으로 일어날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하시면서 현재 직장생활을 해나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
악수 중에 악수를 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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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를 읽지 않았지만 대충 감은 잡히는데 회사에서 매니저와 문제가 있으면 매니저와 직접 풀어야하지 매니저에게 연락을 하지 않고 윗사람에게 해결을 구하는 것은 거의 100% 통하지 않습니다. 통하는 경우는 그 매니저가 이미 다른 모든사람들에게 찍혀서 안좋은 평을 듣고 있을때는 통할 수 있습니다.
매니저는 자신 뒤통수를 칠려고 했다고 볼 것 같고 윗 사람은 회사생활을 제대로 이해못하는 문제아로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이직을 위해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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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내 타팀으로 가는것은 좀 힘들지 않을까요? 현 매니저가 초치고 다닐것 같은데요.
빨리 이직 준비 하는게 최선인듯 합니다.
어디든 잡 오퍼 일단 받고 나면 현직장을 다닐지 안다닐지는 옵션이 될테니까요.
잘 풀리길 바랍니다. 인간관계는 미국이 더 힘든 듯… 외노자라서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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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보스 하고 이야기하기전에 플랜B가 있었어야 될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백업을 만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
직장 생활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인간 관계입니다.
일이야 하면 되고, 하다 보면 적응이 되어 별로 어렵지 않지만 직장 내 인간 관계는 내 마음대로 되지 않지요.인도인이라고 하여 안 맞는게 아니라 누구든지 내 위에 있으면 그 자체가 힘든 법입니다.
다른 직장을 가서도 마찬가지 입니다.우선 그 boss에게 너무 솔직하게 모든 것을 말씀 하시지 마세요.
2차 집단인 직장에서 누구를 믿고 누구에게 의지를 합니까?
물론 좋은 사람도 있겠지요.하지만 이해관계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해관계가 사라지면 두번 다시 만나지 않을 확률이 높은게 직장에서 인간관계입니다.Manager와 다시 인간관계를 회복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며, 한 번 잘 못 끼워진 관계를 회복 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회사내 다른 부서로 transfer 할 수 있으면 하시고, 다른 회사에 이력서 등도 많이 보내어 조속히 혹성탈출 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다음에 일하는 곳에선 이번 일을 계기로 보다 프로 답게 직장생활 하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파이팅! -
앞글을 읽어 봤는데 먼저 매니저와 얘기를 나누었어야 한다고 봐요. 공식적으로요. 이전에도 해봤고 뻔한 결과가 나온다고
예상되었어도 그게 순서입니다. 매니저를 건너 뛰어 윗선에 직접 얘기 한건 그 인도인 매니저로선 상당히 불쾌하게 여겼을 수
있고, 그로인해 회사고민님에 대해 나쁜 감정이나 비딱한 시선이 더 틀어질 수도 있어요.플랜 B를 준비해야겠다고 하시니 잘 극복해 가실거로 봅니다만 이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아야 겠지만 혹시나 또 다시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그땐 손에 든 칼을 보이지 말고 내 위치가 팀내에서 어떻게 되는지 긍정적인 앞날이 있을지를
여러 경로와 대화를 통해 알아보시고, 일벌리기 전에 퇴로는 마련해 두세요. -
근데 윗보스도 인도인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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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직을 상당히 신중하게 고려를해야할것 입니다.
이미 그 매니저 마음속에는 내 뒤통수를 친 x로 생각하고 있기에 틈만 나면 님 험담을 할가능성이 높고 레이오프 일순위로 생각할것입니다
저같은 다른 직장구하고 나갈때 그런애기를 했을겁니다. -
댓글들 감사합니다.
윗 보스는 미국인입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니 아차싶기도 하네요.윗 보스는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거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는거 같았습니다.
만나고 싶으면 또 말하라고 자기 점심에 시간 많다고도 하고. 편하게 대해줘서 제가 naive했던걸까요.
팀 옮기는 가능성이 생긴거 같아 조금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조만간 매니저와 1:1 신청해서 어느정도는 커버해보려고 하겠습니다.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전달이 좀 다르게 된거같다라는 식으로요.
안믿겠지만 안하는것보다야 낫겠지요?
아직 사회생활에 대해 배울게 너무나도 많네요.-
제견해로는 님이 할일을 한거 같습니다.
바로위 보스에겐 껄끄러웠을 수도 있지만 길게 보면 님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저는 자신이 결정하고 실행한 일에 대해 좀 더 당당한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상사를 다시 만나서 말이 잘 못 전달 된 것 같다느니.. 하는 말을 하면… 글쎄요…
내가 현 매니저랑 안 맞으면 다른데로 옮겨 달라고 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나무를 아무리 잘 오르는 재주가 있어도 리더가 바다를 항해 하겠다고 하면 아무 쓸모 없는 능력입니다.
나무를 오르는 재주를 필요로 하는 리더와 같이 일하는게 나 자신이나 매니저나 회사에 모두 좋은 겁니다.
Leadership 이 내가 일하는 방식과 맞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옮겨 달라는 입장을 계속 표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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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글보고 안타까워서 글을 남깁니다. 밑에 글 보니깐 아직 영주권 신청 중이신데 정말 악수를 두셨습니다. 매니저랑 만나서 이야기해도 크게 바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매니저 입장에서는 자기 뒤통수 치는 놈으로 찍어서 짜를 기회만 보고 있을 겁니다. 이번 주 레쥬메 업데이트 하시고 이직 준비하시는 것이 가장 베스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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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이 사회경험이 좀 부족한 것 같아 보입니다.
그냥 이렇게 넘어갈수도 있습니다.
단 인도 메니져와 한번 나중에 잘 얘기해 보세요.
오해마라 그냥 식사하다가 있었던 대화이고 내가 부족한게 있으면 언제든 조언을달라 하면서 인도 메니져에게 잘 보여야합니다.이는 전략적이기도 하지만 님이 메니져가 될수 있는 능력이 될 잣대가 되기도 합니다.
메니져가 이쁜 사람만 잘 메니지하면 그건 메니져가 아니지요. 힘든 것을 메니지해야 메니져입니다.아무리 화가나고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길게 보면서 사회생활하세요. 그 맘 물론 잘 이해갑니다. 진짜 확 물건 집어던지고 싶을때도 있지요.
그걸 이겨내고 메니지해서 올라가야죠. 꽁하게 사회생활하면 안됩니다.
전 사람들앞에서 뒤에서 저를 까는 사람들도 예의를 갖추고 이메일도 프로페셔널하게 씁니다.
그 사람들이 잘하는게 있으면 공개적으로 칭찬도 많이ㅜ하고요. 고맙다고도 많이 말하고.그사람둘이 달라지냐고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그래도 그런 모습이 윗사람들은 다 알고 인정해줍니다 실력으로 말을하면 되고요.옛날 저의 젊은시절을 보는것같아 글 남깁니다.
지금은 미국회사의 Executive로 사람들을 다 자를수도 고용할수도 있는 위치입니다. 동료 Executive들은 다 저보다 나이많은 백인들.거기까지 가기까지 유리천장을 뚫어야했고 그 원동력은 인간관계의 Professionalism 이었고요.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것은 좋지만 한가지 중요한 것은 Official Opponent를 만들어선 절대 안됩니다.
저를 미워하는 사람이 추천을 할수도 있고…세상이 참 좁거든요. 힘내시고 인도메니져에게 다가가 잘 해결하면서 극복해 나가세요. 회사를 단순히 옮기면 또 그런사람이 원글님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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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에서 회사다닐때 어떤 과장님이 해주신 말이 있지요…신입때 였어요.
주를 좋게 봐주시는 분중 하나 였지요.
칼을 갈아라 하지만 그 칼을 쓰지 전까지는 칼집에서 꺼내지 말아라….
한국이나 미국이나 회사는 정치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negative해서 좋을게 하나도 없는곳,,힘이 있을때 부하직원에게나 negative 하게 할 수 있지.(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윗사람에게 negative한 것을 보여 좋으게 하나도 없다는 거지요.
칼이 시퍼렇게 갈아져 있고,,,칼을 뺄 준비도 되었으며,,칼을 빼도 무 라도 자를수 있다는 때가 되어야,,,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어설프게 칼을 빼면,,,그 날에 본인에게 비수가 되어 날아올 수도 있습니다. -
저도 인도인 매니저땜에 그런 밑에서 영주권땜에 2년이상 참고 다녀본 사람으로써 원글님 심정 너무 이해가 잘갑니다.
정말 너무싫은 환경에서 영주권때문에 억지로 일해야만 했을때… 그것도 몇년간… 정말 정신이 어떻게 되는거 같더군요.
어쩌면 윗 보스에게 얘기하게 된것까지 완전 똑같습니다. (저는 제가 면담신청한게 아니라 옆 팀장이 제가 너무 우울해보인다고 윗선에 얘기해서 위에서 먼저 보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얘기하고 나서 바로 매니저 를보스가 불러서 둘이 면담한것도 같고 다녀와서 매니저가 씩씩거리더군요.
물론 저는 돌려돌려서 이런이런 점이 팀원으로서 아쉽다 했었구요.
근데 그윗사람도 인도사람이어서 그런지 뭐 그러고 끝이더군요.
사실 머 어떻게 하겠어요.
그렇다고 매니저를 자르겠습니까? ..암튼 그때 저도 여기와서 검색 많이 해보고 했는데
그때 여기서 읽었던 답글중에“매니저랑 싸워서 이기는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제 매니저도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 윗 보스도 안좋아하는 사람이었지만
결국 어퍼 매니지먼트는 매니저 손을 들어주게 되있더군요..
머 저는 어찌저찌 하다보니 매니저가 다른팀으로 본인이 스스로 원해서 2년후 갔지만
저는 그 2년 제 승진에 젤 중요한 시기에 엿먹는? 바람에 아직까지 승진못하고 정말 커리어 꼬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영주권을 포기하면서라도 다른팀으로 가고싶어서 진행하다 아무래도 아닌거같아서 중단했는데
두고두고 후회되나 싶었거든요…….. 승진이 너무 꼬여버려서…
근데 트럼프 대통령 되고 등등.. 보니까 역시 영주권이 젤 우선순위는 맞는거 같습니다.
너무 괴로우시죠….
저는 당시 팀원들이 다들 영주권에 구애 안받고 다 옮겨버려서 혼자 남았었거든요
아무쪼록 님께 좋은방향이 뭘지 잘 생각하시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쭉 댓글들 말들이 다 맞는거 같고, 특히 윗분말,,매니저를 절대 이길수 없어요…즉 윗사람을 이길순 없어요…영주권도 걸려있는데 님이 쫌 위험한 행동을 한듯 느껴집니다. 사회 초년생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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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댓글 쓰신분들과 의견이 완전히 다릅니다.
님이 글에 “보스가 별 해결을못해줬고, 인도인 매니저가 싸늘해졌다” 라고 글을쓰니 모두 악수를 뒀다고 댓글들 다시는데요.전 정말 잘해내신거 같거든요. 물론 님이 윗보스에게 돌려서 말을 잘하셨을꺼라는 전제하에서입니다. 윗매니저욕을 대놓고 하신게아니라, 돌려서 다른팀 플젝도 배우고싶고 이런이런 성과와 문제가 과거있었는데 그런고민도있다…이런식으로 잘 돌려서 말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인보스는 바보가아니에요. 진지하게 해결해주려고 노력할껍니다. 결과 꼭 나중에 알려주세요.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무조건적으로 잘보여야한다는 위 댓글들의 생각이 잘못일수있다는걸 전 꼭 알고싶네요.
보스가 자기 시간많으니까 다음에 얘기하자고 한것도 긍정적이고, 이런 이슈를 남겨두었기때문에 나중에 인도애가 뒷통수치고 짜르려고해도 오히려 쉽지않을껍니다. 만약 그렇게된다해도 보스한테 고민 얘기한 이번의 일이 증거가되므로, 이 인도애조차 무사하지않을껍니다. 그리고 위보스와 자기개발을 위한 방법과 다른플젝에대한 관심을 표현했다고 뒷통수칠 인간이면 승진이고 영주권이고 해결해줄 놈이 이미 아닙니다.
저라면, 보스에게 돌려서 의견 잘 얘기한거면…처우(팀옮겨준다거나 승진시켜준다거나)를 기다리면서, 겉으로라도 보스가 보기에 인도인매니저랑 잘지내는것처럼 그동안 해왔던대로 일하시면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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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신거 아닌가요? 우는아이 떡주는겁니다. 울지않으면 모릅니다.
밑에 직원에게 막대해도, 안좋은일만주고 부려먹어도, 한거 가 뺏어가고, 잘못되면 덮어씌우는데, 애가 열씸히하면 다들 알아서 “아 착하네 앞으로 잘해주고 좋은일줘야겠다” 하시나요?
밑에직원이 부당한건 얘기하고 성격까칠해도 하고싶은일이 명확하고 요청할수있고 할말다할수있는 정치적모습을 보여야, 그럼에도 일잘하고, 무서워서라도 좋은일주고 합당하게 대우하지않나요?분야가 다를지는 모르지만 저희회사의경우도 윗매니저가 이상한경우에 다른프로젝트가고싶다고 원하는 프로젝트나 진급이나 연봉관련해서 보스랑 계속 점심시간에도 얘기하고 요청하는애들이 결국엔 다 잘됐습니다. 그냥 참고 인내하고 안좋은 프로젝트 안좋은팀에서 아무말없이일하면 영원히 아무도 옮겨주지않습니다.
4년차에 opt기간있었으면 아직 h비자 3년연장전이나 연장바로직후인데, 다른회사옮기면서 연봉도올리고 영주권다시 신청하기에도 지금말해봐야 시간이 늦지않을것같네요. 적당한 시기에 말 잘해본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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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다르지만 최근에 새 보스로 인도사람이 왔는데 처음 인도 사람이랑 일해보는거라 선입견이 엄청 생기고 있는 중이었는데 남일 같지 않네요.
작은 스타트업 회사라 보스지만 자리도 옆에 앉고 모든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는데 그나마 제 바로 위의 매니저가 중간에서 많이 버퍼를 해줘서 다행이었는데요… 바로 오늘 아침에 출근하니 제 위의 매니저가 짤렸네요.. 꼭 그런건 아니겠지만 우연의 일치로 어제 퇴근전 매니저, 저와 자신의 개인사정상 불참했던 사장과의 미팅을 리뷰하던중 매니저가 사장이 준 피드백이 예전 자신의 아이디어 였다는걸 사장에게 얘기 안했다고 화를 냈었거든요.
들어온지 얼마 안돼 사장에게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은 알겠지만 매사가 그런식이라 이게 말로만 듣던 인도사람인가 하고 있었거든요.각설하고 아직 영주권 신청중이시라는게 걸리긴 하지만 저도 원글님이 맞다고 봅니다. 8년간의 미국회사 생활 경험에서 볼때 실력만 뒷받쳐준다면 우는아이 떡하나 더 주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원글님이 하신것처럼 타당한 근거와 함께 건설적인 불평이여야겠지만요.
글쓰신 스타일로 봐서 잘 해결하실분이란 느낌이 듭니다. 화이팅이요.전 당장 인도 액센트 부터 적응해야 해서 미치겠네요.. third를 자꾸 turd로 발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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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댓글에 웃고 갑니다….인도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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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니 망했다는 사람과 잘했다는 사람으로 갈리는데요.
역시 나이와 사회경험 차이에서 의견이 갈릴것 같습니다.
아마도 젊고 사회경험이 없는 분들이 잘했다고 할테고요.
아 저렇게 패기넘칠때가 그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군요.
나도 한때는 무조건 들이댔었지.
무모해도 그때가 좋았나.
이젠 너무나도 많은걸 알아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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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서 일하지는 않지만..인도사람들과 많이 일해봤고..경력이 좀 길어서 한마디 보태보자면
잘하신거 같습니다.
인도 메니저와 미국보스 둘 다와의 관계에서
적당히 줄다리기를 잘 하고 계십시오
그러다가 기회가 왔다 싶을때 다른 플젝으로 옮기거나
메니저의 평판이 너무 안좋아지면 그를 퇴출시킬 결정적 한방을 사소한걸로 제공할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아무 엑션이 없이 있는다는건 당하기만 할거니까요
대신 겉으로는 나이스하게..
서로의 속마음을 짐작하더라도 나이스하게
줄다리기를 하는겁니다..기회가 올때까지.. -
사실 그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일단 인도놈과 먼저 했어야했습니다. 그 인도놈은 아마 이미 님을 찍어내려고 하고 있는 중이었는지 모릅니다. 이제 그런 행동이 더 노골화 가속화 되겠지요. 여기저기 인터뷰 보시는게 옳을 것 같아요.
보스와 한 대화의 행간을 들여다보니, 보스는 그 인도 매니저를 어떻게 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매니저를 자르면 그 보스가 참 힘들어지는겁니다. 보스의 일을 상당히 많은 부분을 대리하는게 매니전데…하루아침에 그를 대체할 매니저를 구할 수 있을 수 없죠. 대신에 직원하나 바꾸는건 그에 반해 아주 쉽죠. 그냥 그런 논리입니다. 직원이 뛰어나봐야 그냥 직원입니다. 직원이 일을 잘해봐야 직원이구요. 직원이 할 수 있는 일하고 매니저가 하는 일이 천지차이입니다…..밑에서 보면 그 인도놈이 이용만하고 일도 잘 못하고 그러는거 같아도 다 이유가 있어서 그자리에 간겁니다. 적어도 님보다는 탁월한 무언가가 있어 보스에게 어필이 된거에요.
보스가 님을 그 매니저보다 가치있게 본다면 이야기 달라지겠지만, 그런 경우에도 매니저 자를일은 거의 없습니다. 저도 패기있게 많이 부딪혀봤는데 전혀입니다. 그냥 한국에서 대리가 과장싫다고 부장에게 꼰지른거랑 다른게 없는거예요. 미국이 하나 다를거 없습니다. 존댓말만없지 같은겁니다. 이제 그 인도놈은 님을 어떻게든 보내려고 온갖 개짓거릴 시행할겁니다. 악랄하게 나올겁니다. 왜요? 그간엔 님을 이용해먹었지만 이젠 님이 지 호구지책을 어찌하려한다는 인상을 받았거든요. 싸움입니다. 근데 님이 이기기가 참 힘든 싸움…천천히 말려죽일 수도 있고 스스로 나가게끔 만들수도 있습니다. 온갖 거짓말들도 시작되겠지요….. 결국 회사내 평판은 아주 negative 하게 흐를 수 밖에 없죠…
하나 해결책이 있다면 그냥 그 인도놈에게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것처럼 행동하는겁니다. 사바사바 하라는겁니다. 그거 아니면 님은 그 직장에서 힘들어요. 안잘려도 괴롭힐겁니다. 지속적으로 티 안나게….매니저는 그런 권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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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우엔 오히려 반대 아닌가요?
매니저가 찍어내려는 상황인데 당사자와 허심탄회하게 얘기한다? 이건 그냥 바로 짤라달라는 소리같은데요.
위에 보스가 합리적이라는 전제하에 이런 방식이 오히려 보호막을 하나 친 셈 아닌지.보스는 상황을 모른다 – 별 이유없이 짤릴수 있음
보스가 문제를 알고있다 – 타당한 이유없이 매니저 맘대로 내보내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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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 각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이니 무시하지는 못하겠지요. 저는 그런 경험이 없어서 뭐라 말씀은 드리지 못하겠지만 화이팅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힘내세요. 정의는 이긴다는 말 믿고 살아요. 그리고 참 드릴말씀은 아니지만 제 삼자로서 요즘 이 사이트 글중에 제일 흥미있는 글이네요. 상황이 변할때 업데이트 해주시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힘 내 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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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 인도인 매니저를 으슥한데 끌고가서 자해하고 그놈한테 맞았다고 hr에 찌르는게 더 효과적이었을거같네요. 솔직히 성희롱이나 폭력을 당한게 아니면 매니저를 이길 방법은 없습니다. 한국에서 부장님이 회식자리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라그럴때 허심탄회하게 말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죠? 다른나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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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경우를 겪었는데 참다참다 결국엔 제가 나왔습니다.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매니저 위 빅 보스한테 가서 불평불만을 많이 한 상황이었지만 매니저의 지랄맞은 성격만 빼면 competent 하고, 보스가 매니저한테 의지를 하는 상태라, 매니저가 밑에 사람들을 갈궈도 보스는 이 사람이 필요해서 거의 방관하다시피 했죠. 그 사이 저는 정신병 걸릴 것 같았고… 다행히 저는 영주권 문제는 없어서 이직을 했구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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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하면서 어려운 상사 겪어 보지 못한 분들 없을테고 그만큼 공감이 갈 만한 주제라 다양한 의견이 달리는가 봅니다. 다 일리가 있는 말씀드리는데 전 제 경험 때문에 좀 상황이 달리 보이네요. 정치라고 하는게 무조건 상하로 갑을이 나뉘는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최고참 보스의 성격, 원글님과의 신뢰도, 매니저의 입지, 원글임을 실력 및 주위 평판 등등 많은 요소를 봐야 밀리는 싸움인지 아닌지 일수 있습니다. 제 매니저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저한테 일을 다- 시키고 대신 터치가 없었어요. 칭찬도 많이하고. 다른 사람들은 저 인간 너한테 일 다 시키는데 싫지 않느냐 했지만 전 좋았습니다. 어느날 vp가 불러서 갔더니 말 안해도 다 안다 니가 일을 다 한다는거. 승진시키면 할래? 라고 했는데 그때 전 참 소심해서 승진 싫다고 했어요. 내가 승진하면 그 사람은 뭐해?라는 황당한 답변과 함께.. 지나고 보니 참 어리석었죠. 요는 위에 사람들도 제대로된 보스면 상황 파악을 하고 있다는거. 두번째는 실력이 없는 보스가 왔는데 저는 꾹 다물고 일만했고 밑에 직원들이 제 주위로 뭉쳐있는 상태였고 상사의 상사가 묻더라고요 어떠냐고. 그래서 그동안 일을 정제해서 얘기했고 석달뒤에 상사가 레이오프 당했어요. 제 생각엔 주위에서 제보(?)를 한것도 있고 제 상사의 상사가 지켜본 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사라고 해서 무조건 갑은 아니라고 봅니다. 입지, 실력, 주위 신뢰등 잘 뵈서 행동을 해야지 무조건 참을 필요는 없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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