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원하던 곳에 입사했지만 우울감만 듭니다.. This topic has [19]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3 years ago by 흠. Now Editing “원하던 곳에 입사했지만 우울감만 듭니다..”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안녕하세요. 미국에서의 오랜 학위 끝에 꿈꾸던 직장에 입사한지도 2년이 넘었습니다. 그렇게 원하던 곳이었건만 막상 들어와보니 제 능력의 한계를 느끼고 스트레스와 좌절감만 늘어갑니다. 처음 마음먹었던 큰 목표와 다부진 꿈은 온데간데 없고, 요즘은 지치고 위축되고 생기없는 제 모습을 마주하게 됩니다. 제 직종은 공학 관련 연구직 입니다. 박사 때도 연구가 어려웠지만 나름 재미를 느꼈는데, 회사를 오니 성과에 대한 압박감이 다른 차원으로 다가옵니다. 회사 동료들을 보는게 무서워 마주치지 않으려고 거의 숨어지내다시피 합니다. 꼭 그런 것만은 아니겠지만 제 눈에는 저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다 각자만의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데 저만 겉도는 느낌입니다. 상황이 나아지려면 성과를 내는 것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고 하루하루 기운을 차리기가 힘이 드네요. 비슷한 처지의 다른 분들이 있으신지, 어떻게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줄이고 일에 집중할 수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