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스타트업에 있다가 대기업으로 옮겼는데 워라밸 챙기기가 힘드네요..
물론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왔는데 출퇴근 시간도 전회사보다 40분은 더 걸리고 전회사에서는 바로 칼퇴 후에 운동하고 저녁먹는 삶이 있었는데 지금은 칼퇴도 못하고 퇴근시간 트래픽 때문에 운동도 포기하고 바로 집으로 가서 쉬게 되네요
사용해야 할 시스템도 많아지고 사람들도 많아 정신이 없다보니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좀 밝게 지내고 싶은데 한편으로는 너무 힘드네요
그동안 편하게 일했던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지금 시점에서 다른 곳으로 이직하기도 힘들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일반적으로 스타트업보다 대기업이 나을텐데.. 혹시 아마존, 테슬라?.. 그럼 다른 얘기

옮긴지 얼마 안되셨으면 지금 적응기일수도 있으니 일단 한번 참고 다녀보세요. 한 6~7개월 넘게 다녀보고 그래도 혼란스러우면 슬슬 옮기는 생각을 해보세요.

보통 스타트업이 더 워라밸이 없죠.
아마존과 엘론 머스크 회사는 예외입니다.
트래픽이 걱정이면 7-3 일찍출근하고 일찍 퇴근. 나머지는 집에서 리모트로.

세상 공짜 없습니다.
연봉이 오르면 그만큼 일이 많아지는거죠
전 한국서 일하던거 3배되는거 같아요. 연봉은 4배?

애플 인텔도 장난아니개 쥐어짬. 거의 소송 걸리기 진작에 멈추며 위태위태하게 쥐어짬. 잘나척하는 넘들과 일하는 건 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