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 사는건 어리석은 짓인가요? 내년이 나을까요?

  • #3499115
    파타야 72.***.199.180 4249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미국에서 첫집을 사려고 알아보는중인데 요즘들어 매물도 많이 없고 가격이 많이 비싸더라구요. 어느분이 말씀 하시는데 현재 시기상 집 사기 좋지 않은 시기라고 하더군요.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왜 이런거죠? 코로나 때문인지…
    일단 조금더 기다리면 주택 가격이 내려갈까요? 집 구매시기는 올해보다 내년이 나을련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KoreanBard 75.***.123.135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정말 고가의 집은 사려는 사람이 없어서 가격이 내려갔지만

      중고가 부터 저가의 집들은 디맨드보다 서플라이가 낮아서 가격이 별로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제 값 다 받고 판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이율이 50년 역사상 최저로 낮아서 +- 해보고, 디스카운트 없다고 해도 이율 낮은게 이익이라고 생각하면 구매하는 상황입니다.

      연말이 되고 내년이 되면 사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율만 따지면 지금이 집 사기 좋은 시기는 맞습니다.

    • 166.***.157.84

      집은 본인이 돈이 잇고 사야할 때 사는게 맞다는게 중론이더군요. 집값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몰라서요…

    • 1234 71.***.97.8

      요즘 알게 모르게 페이먼트 못해서 나오는 매물들이 수십채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부동산 에이전트는 지금 올해 안에는 집 사지 말라고 말리더라구요. 겨울 지나면서 최소 5-10%는 빠진다고 하는데, 확 떨어지진 않겠지만 몇만불은 떨어지는거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도 올해 초 첫집 장만했습니다. 첨엔 집값 떨어진다고 하면 “뭔소리야…” 했는데, 이젠 “그럴수도 있겠다. 떨어져도 이상한건 아니겠다” 생각이 듭니다.

    • Eeee 68.***.79.152

      투자가 아닌 가족이 살집은 마음에 드는집이 나오고 돈이 있으면 사세요..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에서 나온 진심어린 조언입니다.
      아이들은 빛의 속도로 커버리고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 JY 165.***.216.161

      집값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정확히 모르죠.
      다만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라면 장기적으로는 우상향이라고 보는 게 논리적이니 필요하시면 구매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는 forbearance가 어느 정도 마감 되는 6-12개월 이후 가격 동향을 보고
      1년 반 – 2년 정도 후에 구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설령 그동안 집값이 폭등하더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그 때까지는 기다려 볼 생각…
      그리고, 주택이나 주식은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이죠. 🙂

    • 1 135.***.4.134

      집값이 내려가고 론 이자율이 오르면 결국 같아지거나 높아집니다.
      또한 다들 인풀례이션 예상되고 있습니다.
      첫집은 무조건 구매 한다 입니다.

      기다려라 기다려라 해서 그 계획대로 된 경우가 없습니다.
      물가상승때문에 돈 갚어치가 내려가서 자산이 내려갑니다.

    • 오스 24.***.74.236

      Zillow 나 Redfin 을 보면, 이후 집값을 예상하는 그래프가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겠지만, 확실히 2020년 21년 지금까지 지속되어왔던 상승이 멈추고 조정이 됩니다.
      이는 미국이 전체적으로 겪을 경제회복과 연관이 있습니다. 미국경제/일자리 상황이 좋지 않으면, 당연히 집값은 조정이 되겠죠.
      하지만 앞으로 집값의 조정이 10~20%내외라고 하더라도, 어차피 모기지를 통해서 실거주를 목적으로 사는것이라면 큰 차이가 없을것이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단, 본인이 앞으로의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모기지를 낼 수 있는지는 본인이 판단해야 하겠죠.

    • WAW 69.***.15.229

      현재 경제 상황으로 봐서는 어짜피 내년에도 금리가 올라갈 환경은 아니니 1년 정도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집값 99.***.139.38

      집값이나 주식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오릅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항상 같은 비율로 오르지 않습니다. S자로 움직이는데
      한동한은 고성장(가격이 적정 수준 이상일 때 버블)을 하고 잠시 쇠퇴(폭락) 후 다시 고정장을 합니다.

      지난 10년간 고성장을 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더 이상 고성장 하기는 힘듭니다.
      median home price 가 오르려면 median income이 올라야 사람들(전부다 부자는 아니니)이 다달이 모기지를 낼 수 있는데
      그 차이가 벌어지면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지요.

      그러나 모든 것을 예측하기는 힘들고 가능성만 본다면
      앞으로 더 오르기는 힘들고(여지껏 10년동안 너무 올라서)
      내리거나 이대로 오랫동안 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위 가정!!이 맞다면 적어도 내년 초까지는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

      그리고 첫집 첫집 하면서 필요할 때 산다고 하는데
      생각해보세요. 꼭대기에 셀러마켓에 웃돈 주고 샀다가 몇년 후 가격이 내려가면
      15년 30년간 그 차이를 매달 모기지로 내야됩니다. 세금도 그렇고
      이게 얼마나 큰 차이입니까? 거의 은퇴할 때까지 …

      • ?? 47.***.145.226

        집을 좀 늦게 산 사람으로서 후회하는 것이,
        애들이 어렸을 때 걔들 home 느낌 나는 집을 좀 더 일찍 해 줬으면
        더 많은 추억이 생겼겠구나 싶어요.
        돈만 보고 집 사는 사람들이야 집값 추세가 중요하지만,
        인생이 돈만 보고 사는 건 아니라, 저 위에 어느 분이 말씀했듯이
        이미 지나가버린 세월은 다시는 안 옵니다.
        애들 더 크기 전(중고교 가기전에)에 내 home 을 갖는게 좋았을 것 같다고 항상 후회하며 사는 일인….

    • 166.***.157.84

      윗분 말씀대로 잘못사면 후회하는건 분명히 맞는데요, 근데 문제는 올바른 타이밍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필요할 때 사라고들 하는 것 같아요.

    • Calboi 73.***.28.61

      집안사고 다운패이먼트로 4월에 주식에 투자했으면 후…. 뭐 결국 항상 시간이 지나고 could’ve would’ve 이긴 하죠.

    • Random 174.***.88.179

      집값이 어찌될줄 누구도 모르기에 자기 살집은 필요할때 사라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최적의 타이밍으로 사려는 것은 욕심입니다.
      게다가 미국 전체 집값이 똑같이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사는 지역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 알겠지요.
      일단 집 쇼핑을 시작하세요. 최대한 많은 집을 보다보면 본인이 원하는 집이 어떤집인지 알게되고 시장 추이도 알게되고 이 정도 집이면 적정가가 얼마인지 감이 생깁니다. 그러다보면 몇달 지나가고.. 종종 가격대비 괜찮은 집들도 매물로 나옵니다. 그런집들 중 본인이 원하는 집있으면 너무 가격 후려칠 생각말고 적절한 가격으로 오퍼를 넣고 집을 사면 됩니다.
      집살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어떤 집을사냐가 더 중요합니다.

    • House 74.***.155.157

      집값이 올라가고 매물이 없다? 하지만 모게지 융자는 기록적으로 낮습니다.

      한번 계산기를 뚜드려 보세요.

      얼마나 집들을 알아봤는지는 모르지만 원래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계속 알아보고 마음에 드는집 있으면 사세요. 앞으로 집값이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어리석은 짓은 여기서 답변만 기다리다가 우물쭈물 아무것도 안하는겁니다.

    • 미친집값 47.***.218.151

      요즘 집값이 정상이 아닌것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제가 지난달에 집을 팔려고 준비하다가 결국 Zillow에 나온 가격보다 10%정도 높게 내 놓았는데 2일만에 오퍼가 두개나 왔어요.
      그 이유가 아무래도 마켓에 나와 있는 물건이 워낙 적고 이자율이 역사상으로 매우 낮아서 그래 보입니다.

      결국 경제가 더 안 좋아져서 실업률이 높아지면 매물이 더 나올듯한데 문제는 지금 이 상황에서도 집을 꼭 사야 하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부족한 문제가 주요 요인인것 같네요.

      저는 새집지어서 다음달에 들어가는데 이자율이 30년 3% 15년 2.125%여서 결국 15년으로 결정해서 클로징을 곧 할 예정이네요.

      집이 필요하면 사는것이고 맞는것 같아요. 집값이 더 내릴것 같아서 기다리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모르는 게임같아서 결국은 주식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 크아악 172.***.8.58

      원글자가 어리석은듯
      평생 모를듯…

    • 뀔뺣웴 75.***.130.166

      부도나고 망할거 캐쉬라도 가지고 계시지 ㅋ 묻힐 곳 살돈 필요할거에요 자살하고나서

    • 내집마련 121.***.203.105

      전 내년 보고 있어요.

    • 99.***.251.199

      근데 다들 철밥통을 가지고 있는듯. 아니면 그냥 케쉬로 ? 지금 같은 시기에 무슨일이 안일어난다는 자신 있으십니까? 올 여름에 스토어만 수천개 정리. 항공회사 10만명 가까이 해고 등…….내년까지 미국에 회사에 30%이상이 파산한다는 말이 있는데, 집 덜컥 샀다가 짤리면 몽창날아 갑니다.

    • 사세요 45.***.132.41

      그게 투자 목적으로 집을 산다면 (이번에 사는 집이 최소 두번째 집) 이것저것 재는게 맞죠. 그런데 살 집이 primary house, 즉 나와 내 가족이 살 집이라면 “좋은 집이 나왔을 때” 사는 것이 정답입니다. 의외로 내가 좋아하는 조건에 딱 맞아떨어지는 집 찾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직장과의 거리, 학군, 동네안전, 얼마나 최근에 지은 집이냐, 근처에 편의시설이 있냐 등등 따질게 한 두가지가 아닌데 (게다가 이걸 와이프랑 같이 해야 합니다) 나와 가족이 좋아하는 집이 나왔을 때 구매하는게 괜찮습니다. 저는 살려고 진짜 마음먹었는데도 거의 1년 2개월 이상 집을 고르는데 시간을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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