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포닥이라 서러운 점

  • #3774987
    Fffff 73.***.112.9 2784

    미국에서 박사따고 다른 학교로 옮겨 포닥 중입니다.
    멘토들이랑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데 동료가 진심으로 한명도 없습니다.

    외국인으로서 살아남기가 쉽지가 않네요.

    • ㅎㅎㅎ 162.***.251.72

      지금 이순간에도 님보다 힘든 시기를 겪는 분들도 많습니다.
      힘내시길…

    • 미국직장 24년차 45.***.136.55

      “멘토들이랑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데 동료가 진심으로 한명도 없습니다.
      거의 모든 정보를 멘토들이나 인터넷 또는 경험과 실수를 통해 얻는 거 같습니다.
      실험을 안하는 전공이기도 하고 여자가 대부분이라 그런지 폐쇄적인 분위기 같습니다.
      동양인도 거의 없어서 그럴 수도요.” <—- 이런걸 보고 칭얼칭얼이라고 합니다. 포닥이든 뭐든 조직 생활은 아이들 놀이터가 아닙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강한 멘탈로 사시기 바랍니다. 아무도 원글님을 위해 대신 죽어주거나 희생하지 않습니다. 한가하게 어리광 부릴 시간에 스스로 실력이나 배가 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조직이든 실력없는 넘들은 도태되고 칭얼 칭얼 거리고 불평 불만에 남탓하다가 짤립니다. 반면에 실력이 출중하면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든 앞에와서 무릎끓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스스로 실력없음을 한탄하시기 바랍니다.

    • 이런 거 보면 98.***.79.224

      이런 거 보면 약해 빠졌다는 생각 밖에 안드는게,
      외국인이라서 안되고,
      여자들만 있는데 남자라서 안되고,
      하고 싶은 연구가 다른 데 가서 불만이고,
      다시 본인한테 왔는데, 이제는 바쁜데 이것까지 해서 불만이고,

      남자들만 있는데서 연구해서 그런지, 엄청 폐쇄적이었는데, 누구한테 불평할래야 불평할 데도 없었고,
      이 사람이 여자랑 남자랑 같은 줄 아는 모양이네….
      여자들은 연구도 하고, 출산도 하고, 육아도 하고, 가사도 하는데, 무슨 재주로 동료가 힘든 것 까지 챙기나?
      필요한 거 있으면 물어보고, 메일 보내고, 답장 없으면 팔로우업 하고,
      보아하니 연구만 하는 것 같은데, 뭐가 이렇게 힘들다는 건지.

      학자의 길이 안 맞는 것 같은데, 그냥 취업하면 됨.

    • 76.***.207.158

      힘들긴 힘든가보다 줄줄이 장문으로..
      그걸다 읽어보고 댓글 달아주는 사람도 있다는게 신기하네.

      어차피 힘든 나라야. 그냥 돈버는게 목적이라 돈벌면 그나마 목적달성하니 힘든거 참을수 있지만 돈마저 안벌하는 직종은 진짜 스스로 인간승리하는수밖에 없는거야.

    • NY 140.***.254.133

      그랜트를 처음내서 되기는 너무나 어렵죠.
      k99 같은 경우도 r01만큼 준비가 필요하고.
      R21도 절대 쉬운게 아닙니다. NCI 같은 경우는 페이라인이 9%입니다.

    • a 75.***.55.103

      미국아닌 나라에서 박사 안받고 미국서 포닥 하는 사람들은 님보다 훨씬 더 정보도 없고, 커넥션도 없어요.

      k99이고 뭐고 그런 그랜트 이름 들어볼 기회도 없는 사람 대부분.

      반대로 님이 그럼 사람들에게 정보를 알려준 적은 있는지?

    • 유학 97.***.64.183

      그래도 묵묵히 하셔야 합니다.
      지도교수가 미안함을 느낀다는게 중요합니다.
      그럼
      원글에게 적어도 헤꼬지는 안합니다.
      즉,
      다시 기회를 줄거고 밀어줄겁니다.
      원래 포닥이 더러워요

    • 힘내세요 69.***.63.117

      힘내십시오. 그런 날들이 있습니다.
      전공이 어떤 건지 모르겠지만 실험을 안하고 여자가 많다고 하시니 사회과학이나 의료사회과학 쪽 이신가 아니면 모델링 쪽이신가 추측해봅니다.
      그랜트를 K99을 갖고 탈출하고 싶으신 맘도 이해합니다.
      제가 연구하며 들은 조언 중 도움이 된것은,
      본인 상황에서 통제할 수 없는 것과 있는 것을 잘 생각해서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신분의 문제 때문에 그랜트 쓰는 것이 자유롭지 않다. –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K 그랜트 없다고 좋은 학교 교수 못하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교수님 논문이건 내 분야건 포닥을 그 밑에서 한다는건 큰 주제가 멘토의 분야 아래 들어간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 그 안에서 일단 최대한 스트롱한 publication record와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고 나면 크고 작은 그랜트도 더 잘 들어오는거지요.
      K 그랜트 하나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본인의 전체적인 CV를 어떻게 스트롱하게 만들어서 근시일에 잡마켓에 나가볼지를 고민하세요. 그리고 잡마켓에도 다양한 요구사항이 있고 학교마다 바라는 것이 다른데 그랜트 하나에 전전긍긍 하고만 있으면 그런 시야를 확보할 수가 없습니다.
      한 이틀 푹 쉬시고 전열을 다듬어 전진하시기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분야 따라 다르겠으나 항상 본인 시간의 ROI를 따져보세요. 그리고 타겟 잡이 뭐며 교수가 목표면 타겟 스쿨도요. 그냥 남들이 이거 해야한다고 이것 저것 하다보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단 시간에 최대 성과를 올려서 포닥을 빨리 끝낼 길에 집중하세요.

    • 힘내세요 69.***.63.117

      그리고 왜 남의 노예라고 스스로를 부릅니까?
      부정적 생각들로 자신을 몰아가지 마시고, 반대로 그 사람들 덕에 내가 연구하고 한편으로는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잡마켓 나와보고 서치 프로세스 통과해 보면 더 느낄 것입니다. 한가지가 마스터키가 아니라는 것을. 전체적으로 CV가 강하고 밝은 미래가 보인다는 느낌을 갖고 서류 통과할 수준을 만드는것. 그것이 포닥의 목표입니다. 교수님 연구고 내 연구고 K 그랜트 있어도 인터뷰 초청 못받기도 하고요.

    • 173.***.31.52

      힘내세요
      K99 각 잡으시는거 자체가 잘하고 계신거같네요.

    • 전직포닥아저씨 136.***.51.107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정신과에 예약하고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사실 더 잘 할 수 있는데 마음이나 몸이 약해지면 잘 되지 않는 법입니다.
      위에 댓글에 심하게 쓰신 것이 있지만 상처 받지 마시고 좋은 조언으로 걸러 들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근처에 한인교회나 성당이 있으면 나가보세요. 신앙은 없어도 가서 이 얘기 저 얘기 들으면서 인생에 대해서 생각도 깊이 해보고 그리고 사람들과 말 섞다보면 멘탈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제 경험담입니다).
      건승하세요.

    • NIW 209.***.176.160

      NIW로 영주권 받으면 맘 편해집니다.

    • aqwqaq 163.***.248.53

      아카데믹쪽에 마음이 있으셔서 포닥 하시나요?
      포닥중이신데 실적도 안나오고 적성에도 안 맞는것 같으면 영주권 하고 후딱 도망가야죠..

    • ddd 72.***.192.240

      여기 늙은 틀딱 쓰레기들은 아직도 악플을 남기고 다니네요.. ㅋㅋ 변하지않나봅니다. 늙으면 언능 뒤져야하는데 ㅉㅉ

      힘내시라는 말 밖엔 못드리지만 힘내시길 바랄게요.. 답을 구하고자 올리신 글을 아니시니

    • 지나가다 73.***.228.208

      원래 인생이 그런 겁니다. 아마 포닥 마치고 또 어딘 가를 가더라도 비슷하게 힘든 일은 끝없이 찾아 올 것입니다.
      대체로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보통 남과의 비교 그리고 내 욕심과 관련이 깊습니다. 최대한 남과 비교하지 마시고
      또 욕심을 버리시고 본인이 하시는 일을 묵묵히 하면서 너무 일에만 몰두하지 마시고 “아. 아니다 싶으면 다 관두고
      훌훌 떠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버티는 겁니다. 이런 문제는 주변 상황이 개선되어서 해결되기보다는 내가 변했기 때문에
      이제 좀 더 살만하다고 느끼는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해결되는 것 같습니다.

    • ii 71.***.106.21

      포닥쪽을 자세히 몰라 다는 못읽었는데 윗분말대로 너무 한가지에만 몰입하니까 힘들더라구요. 인생의 의미가 포닥은 아니니 적당히 마친다고 생각하세요.

    • ㅇㅇ 107.***.49.46

      포덕한테 연구비 못쓰게하는 교수도 많습니다.

    • 인디애나 128.***.210.7

      지도교수에게 결정을 일임하지 마세요
      지도교수가 안될거 같다고 해도 본인이 할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수 있다고 진행해보겠다고 하셔야죠
      지도교수를 본인의 의지대로 설득시킬수 있어야 independent researcher 로서 학계에서 살아남지 않겠어요?
      포닥 오래하신 한국분들 보면 지도교수탓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본인의 힘으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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