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밖에 답 없긴하다
나도 상경이 그나마 좀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었는데, 상경은 여기 현지애들이 하면 경쟁이 안 된다.
정말 정말 하고 싶다.. 그러면 영어를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나올 수준으로 토할 정도로 하면 모르겠다.
현실은 통번역대학원 졸업생 수준의 영어에 컴싸 전공하고 재능있는 사람만 간신히 취업 가능한 듯하다.
결국 미국병을 치유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싸이트엔 정말 공대 출신분들이 많으신것 같네요. 저는 문과생에 전공도 국어국문학인데, 미국에서 잘 자리잡고 현지얘들 관리하면서 미국회사 잘 다니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는 동네에 엔지니어분들이 몇분계셨는데,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상당히 부러워하셨어요. 해외 출장이 워낙 많고 외국과 컨퍼런스콜이 많아서 좀 힘든건 있는데, 사무실엔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출근하고, 대부분의 일정을 회사의 간섭없이 조절이 가능해서…
제가 근무하고 있는 지점에 한국직원이 전부 5명정도 되는데, 다들 문과출신이고, 회사에서 인정받으면서 높은연봉받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영어로 소통은 가능하지만 현지인들처럼 완벽하지 않은 직원들도 있구요.
하여간, 제가 강조하고 싶은 말은, 확률적으로 공대를 나오는데, 취업에 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큰 조직에서 매니지먼트로 올라가는 직원들은 제가 봤을때 문과쪽 직원들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따라서 공대만이 답이라고 하는건 좀 편견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