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인공지능이 매우 발달한 2500년..

인류는 인간 본질에 대해 다시금 고뇌하게 되고

인간 중심의 문화가 퍼지며

뒤늦게 재조명되는 소크라테스와 공자 맹자..

요즘도 인문학 철학 잘하면 셀러브리티 될수있음. 단 말빨이되고 연예인처럼 스타성이 있어야함. 알랭드보통이나 개똥철학이지만 고 신해철등에 열광하는걸보면 현대 사회에서 정신적으로 의지할데를 찾는 사람이 많음. 단 아카데미아에서 철학한다고 재미없는 논문이나 쓰는건 비전없음

전쟁무기가 발달해서 전쟁으로 인류를 몇번씩이나 끝장낼 수 있는 수준이 되자
전쟁 도덕, 전시 국제법, 제네바 협약등이 만들어지고 전쟁터에서도 최소한의 도덕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과학이 우리 상상 이상으로 발달한다면 그것을 통제하기 위해서라도 인문학 철학 도덕이 발달하겠죠
철학 도덕 없이 발달한 과학기술은 히틀러, 요제프 맹겔레 같은 놈에게 악용당하기 십상입니다

컴싸가 대우 안받던 시절에서 대우 받는 시절이 된것처럼
인문한도 곧 많은 대우를 받기 시작할 날이 오면서…

아래 아이비 글에 달린 코딩 엔지니어들의 악쓰는 한심한 모습들을 보니 인문학 교육의 절실함을 새삼 깨닫습니다.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도 철학 논리학 같은거 제대로 공부해놓으면 써먹을때가 존나많은게 현실이지 철학같이 학문적 성격이 강한 기초학문들로부터 파생되는 것들이 무궁무진한데 하긴 하루종일 컴터나 들여다보는 사고가 존나 막힌놈들이 뭘알겟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