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과 Wat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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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두 68.***.254.221 4276

    어제 Jeopardy 에 IBM 에서 만든 Watson 이라는 이름의 컴퓨터가 나와서, 이전 최고의 2명의 Jeopardy 챔피언과 대결을 펼쳤습니다.
    어제가 1회전 이었고, 오늘 Double jeopardy 과 Final Jeopardy 를 하는군요.
    제가 앞부분을 못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문제를 듣고, 사람이 입력해 주는 방식이 아닌, 컴퓨터 스스로 질문을 알아듣고, 해답을 찾아서 직접 답변을 하는것 같더군요.
    IBM 에서 4년에 걸쳐 개발했다고 하던데,
    컴퓨터 역사에 아주 중요한 날인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저도 컴퓨터로 먹고 살지만, 아직은 인간이 이기는 모습을 보고 싶군요.
    1회전까지는 챔피언 1명과 Watson 이 동점입니다.
    TV 를 본후 Google 에서 Watson 을 검색해 보니, 뉴스들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궁금해서 네이버에 왓슨이라고 검색을 해보니, Jeopardy 얘기는 전혀없고,
    엠마왓슨의 가슴이 노출되었다는 기사가 넘쳐 나더군요. ㅎㅎ

    • 74.***.122.233

      정보의 고속도로중에서 야동으로 가는길은 고속도로임에도 항상 정체가 심하더군요.

    • 와우 198.***.222.126

      제가 처음 AFKN에서 Jeopardy를 보기 시작한 것이 중학교 1-2학년때이니까 20년이 넘었네요. 알렉스 아저씨는 하나도 안 변하고 그대로인데 이제 컴퓨터가 인간과 같이 문제를 푼다니 정말 놀랍네요. 좀 있으면 스카이넷도 나타나려나요?

      • 198.***.210.230

        슬슬 T-800이 나타날때가 되었는데….흠… 우리에 존커너는 어디메 있을꼬…

    • 나두 209.***.187.254

      아직 방송이 되기 전인데, 벌써 인터넷에 Spoiler Alert 으로 2일째 게임 결과가 나돌고 있네요.
      방송을 직접 보실 분들을 위해서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만..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되고 있군요.
      오늘 저녁 7시 ABC 입니다.

    • 나는 인간 158.***.225.229

      이 게임의 결과는 왓슨의 일방적 승리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게임의 진행에 있어서 공평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문제를 듣고나서 벨을 눌러야 하는데 기계의 반응속도를 사람이 이길수 없었기 때문에 최고의 실력자들이 맞출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거의 모든 문제를 왓슨이 먼저 눌렀고 답을 맞출 기회를 가졌습니다. 공평하게 한다면 Ken과 brad의 벨을 누르는 반응속도를 측정한 후에 왓슨에게도 이런 반응속도에 따라 벨을 누르게 했었어야 합니다. 이 게임은 실력을 재는 승부가 아니라 컴퓨터의 빠른 기계적 반응에 인간이 눌린 게임이였다고 봅니다.
      아직 인간 두뇌의 실력은 기계에 뒤지지 않는다고 혼자 위안해 봅니다.

    • ㅤㅁㅝㅇ소리 76.***.116.39

      에마 왓슨인지 녹쓴인지 왓쓴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위에 뭔소리여?
      난 사소한 단어도 생각안나고 기억이 안나서 구글 로봇에 의존한지 오랜데…이미 벌써 오래전에 구글로봇에 항복했다구.

      로봇 무시하지마세요.
      인간들은 이제 죽었어. 게다가 클론도 설치고 있쟎아. 아서 클락의 에스에프는 이제 한물갔지만, (오디세이 2010) 거기보면 (오디세이 2065인가? 달에있는 알수없는 기념비로 시작되는 버전의 소설) 기계가 스스로 진화해가는 클락크의 상상이 의미심장하게 표현되어있어. HAL을 이야기하는게 아니야. 은하철도999에서도 사람구경 힘들지. 사람이 무슨 로봇보다 상위계급의 존재로 표현되어있는데, 은하철도999나 아톰의 작가가 감상적인 사람이라서 그런거지. 로봇세상 클론세상오면 인간은 얄잘없어. 감상도 필요없어. 물론 그전에 세상의 종말이 먼저 오겠지만.
      인간들이 뭣도 모르고 자기 무덤을 잘도 파데지. 클론 연구 하지마…로봇도 만들지마.

    • 나두 68.***.254.221

      결국은 Watson 이 이겼네요. 그것도 아주 큰 차이로..
      아쉽네요…
      게임내내 제닝스가 버저를 들고, 늦게 눌러서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