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유학준비중인 학생입니다.

  • #3910837
    jp 211.***.143.18 1701

    일단 저는 군필이고 미국 영주권 시민권 둘다없습니다.
    미국에서 취업을 하고싶은데 전공을 항공우주공학으로 지원했습니다.
    항공은 취업하기 엄청 어렵다고 해서 학교가서 2학년때 기계공학으로 전과하려고 합니다.
    기계공학이 취업할때 그나마 수월할까요?

    • 조언 104.***.40.169

      아뇨.
      취업이 목적이면 의대 아님 간호학과 4년제하세요.
      의사는 수입이 좋지만 힘들고 10년은 공부해야하고…학비도 어마어마하죠…
      간호원은 의사만큼 수입은 없고 육체적인 일을 많이 해서 힘들지만 수요가 부족해서 열심히 공부하면 취직은 99퍼센트….
      공학전공자가 인도 중국애들 때문에 수요가 넘쳐요… 그래서 잡 찾기 쉽지 않죠.
      미국서 부족한 것은 의사와 간호사죠. 간호사 부족해서 2년제 나온 간호조무원이 많은데 실력이 없어서 사고도 많이 칩니다..
      대신 수입이 얼마 안돠고… 2년제 CC라서 ..

    • 캐로로 대위 172.***.124.149

      기계공학이나 항공우주 둘다 취업 가능하시구요 여름방학때 꾸준히 알라비마 에서 인턴 하시면 승산 있으십니다. 졸업하시고 알라마마에서 초봉 8만시작하고 영주권 바로 들어 가니까요.

    • 캐로로 대위 172.***.124.149

      요새 유학생 시니어들한테 한국에 삼전 이나 하이닉스 갈래 아니면 알라비마 갈래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알라비마 갑니다

    • 그냥한국에잇어라 172.***.15.201

      1. 항공은 외국인안뽑는다
      2. 2학년때 전과를할생각이면 처음부터 기계를 하면 돈시간절약인데
      3. 원 가치가 코로나전보다 20프로 넘게 떨어져서 돈이 더든다
      4. 미국취업은 쉽지않다

    • 진로 172.***.165.247

      유튜브 한국서도 똑같이 나오죠?

      항공 우주 관련 유튜브를 많이 시청 하면 감이 올 수도 있겠네.,

    • 지나가다 209.***.195.1

      안녕하세요.
      요즘 여기 사이트가 참 물이 많이 안좋아진 것 같아 안타깝네요.
      제대로 답변을 해주려는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우선, 기계공학이 항공우주공학보다는 지원할 수 있는 회사의 폭이 더 넓은 것은 사실입니다.
      항공우주공학 전공자들은 당연히 항공 우주분야 취업시 이득을 볼 수 있지만, 다른 분야에 취업할 시에는 손해를 보게 됩니다.
      비영주권자/비시민권자들은 ITAR 때문에 항공우주 분야의 취업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때문에 가능하다면 기계공학을 하시는 것이 항공우주 분야보다는 취업에 유리한 부분이 분명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실질적 통계와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질문자님께 궁금한 점은 ‘왜 우주항공을 지원했는가?’ 입니다.
      미국에서 취업할 때는 학교 이름보다도 전공과 관심사가 취업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기계공학은 졸업 후에 갈 수 있는 분야가 워낙 다양하여 학부 공부할 때도 본인의 관심사를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정말 미국에서 취업만 된다면 하는 업무나 지역, 연봉이 상관없으신가요?
      더 좋은 연봉에 더 좋은 대우를 받는 한국에서의 직장은 어떠신가요?
      아마 본인은 느끼시지 못하실 수 있지만, 지금이 본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충분히 생각해보시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감히 조언드리고 싶네요.
      주변에서 하니까. 좋아보여서. 이런 것들 말고 본인의 십년 후를 생각했을 때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찾기를 바랍니다.

    • jp 211.***.143.18

      제가 고등학교를 항공쪽으로 나와서 학교 지원할때도 항공으로 지원했어요 예전부터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한번쯤 생활해보고자 하는 마음도 있어서 이번에 지원을 했는데 아무래도 전공을 다시 생각을 해보고 전과를 하던지 해야겠네요

    • qwerty 4.***.228.2

      취업이 잘 될까요라는 기준으로 전공을 선택해서 잘 취업하는 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야가 잘 나가는게 취업이 기준이 아니라 님이 그만큼 실력이 있느냐가 취업의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한참 CS 잘 나갈 때 누구나 졸업만 하면 취업하던 시기에도 일단 취업은 될지 모르겠지만 1-2년 후에 실력 없으면 도태되고 회사에서 나가라고 합니다. 더 잘하는 사람들 널리고 널렸는데 실력 없는 사람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취업이 목적이시고 미국에 정착이 목표이시면 전공도 전공이지만 그 중에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해야 실력이 되고 그러면 어떻게든 취업은 하게 마련이고 살아 남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서울대 가려면 어떻게 하면 되냐는 질문에 국영수 잘하면 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국영수를 잘하는게 중심이 아니라 “내”가 그걸 잘하느냐가 사실 상 문제라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 fdff 131.***.51.66

      우주항공은 기밀분야가 많아서 시민권 없으면 취업이 힘드실껄요. 다른 전공을 추천드립니다. 기계공학도 본인과 잘 맞아야 할텐데 진짜 미국에서 사시는 걸 고민중이시라면 윗분 말씀처럼 취업이 잘되는 간호사 같은 직종을 알아보세요.

    • ㅎㅇ 166.***.204.20

      분명한 사실:
      시민권 없으면 항공은 꿈도 꾸지말길.
      기계과는 괜찮아. 근데 처라리 cs나 ee를 하지? 기계과 보다는?

      • 항공엔지니어 98.***.78.34

        항공우주가 시민권 없다고 꿈도 못 꿀일은 아니죠. 시민권이 없으면 본인이 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시민권을 따면 되니까요.

        저도 시작은 F1 비자로 Aerospace Engineering을 전공했고, 영주권을 딴 뒤 바로 1년후 시민권 따서 현재 연방소속 Aerospace Engineer로 일하고 있으니까요.

        여기 있는 사람이 부정적으로 이야기해도, 본인께서 그 분야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있으면 방법은 열립니다.

        제 경우도 그 당시 F1 신분으로 Aerospace Engineering jobs를 갖기 위해 제 나름 설계한 accelerated career pathway에 대해 주변 교수나, 박사 등등 지인께 논의하면 한결같이 부정적으로 의견을 주셨거든요.

        잘난 남들이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을 해준다 한들 님에 본인이 생각하는 것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됩니다.

        다만 그렇지 않고 취업을 통한 미국정착의 수단으로써 항공우주를 택하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 일 겁니다.

        • fdff 131.***.51.66

          제가 알기로는 영주권 받은 지 4년 9개월 (결혼 영주권은 2년 9개월) 후에 시민권 신청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1년만에 받는 것도 가능 한가요? 어떤 루트로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ㅇㅇ 73.***.243.34

          F1신분으로 항공우주 전공에서 영주권을 어떻게 따셨는지도 댓글로 알려주셔야 원글님한테 도움이 될 거 같은데요. 그리고 영주권->시민권 1년이 가능한가요? 군 입대로 하신건지? 뭐 본인이 했다는 얘기만 있고 자세한 과정이 없는 댓글이네요.

          • 항공엔지니어 98.***.78.34

            F1 비자 유학생이 미국 정착하여 항공우주분야로 가기 위한 방법은 몇가지 존재합니다. 우선 항공우주를 pursuing 하는 유학생으로 최소 석사 이상 생각하실거라 가정하겠습니다.

            Career Path 1: Top Tier School 석사 졸업-> 학과의 연구센터 연구원 (Tenure Position) 으로 지원 (H1b 후 학교통한 영주권 or NIW) -> 추후 시민권 취득 후 Aerospace Industry로 가는 거.
            Career Path 2: Top Tier School 박사 졸업 > 포닥 (경우에 따라 포닥 없이 다음과정 진행) -> 항공우주전공 교수 임용 (H1b후 학교통한 영주권) -> 교수로써 추후 시민권 취득히 Aerospace 관련 정부과제 취득 용이
            Career Path 3: Non-Top Tier School 진학시 -> 박사 중 혹은 포닥 중 NIW -> 영주권 따자마자 USAF 리저브 입대 후 시민권 취득 -> Aerospace Industry
            Career Path 4, 5, 6 … 등 여러가지 존재

            위와 같이 방법은 다들 알고 계시지만 이렇게 까지 하기 싫으시고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실겁니다.

            다만 위 조합 중 결국 Aerospace Industry나 Federal (NASA, AE 관련 National Labs 등) 쪽으로 갈수 있는 가장 recommend하는 방법은 AE로 알아주는 Top Tier School로 진학하여 석사나 박사를 받고 Self Petition을 하던 취업을 하던 영주권을 따서 미 예비군에 입대하여 시민권을 따고, Aerospace Industry쪽 Job을 구하는 겁니다. 이 경우 미국태생 애들 보다 훨씬 빨리 SC가 나오며 많은 회사에서 가산 혜택을 주기 때문에 매우 유리합니다. 그리고 이게 가장 빠르게 Aerospace Industry에 입성하는 방법입니다.

            • fdff 131.***.51.66

              너무 일반적인 루트네요. 조금 지적드리고 싶은게 석사졸업은 Tenure Position 거의 불가능 합니다. 궁금한건 어떻게 1년만에 시민권을 따셨는지인데 혹시 군복무 하신건가요?

    • ㅎㅇ 166.***.204.20

      근데 고등학교에 무슨 항공? 항공고등학교 라는 이상한것도 한국엔 있나보지? 하긴 이재명 조폭 조직이 만들려고만 하면 무슨 사기조작을 못했겠어? 무안 항공 초등학교 만들어서 초등학교때부터 조종사도 양성한다고 거짓말 선동도 하겠지.

    • Aero 172.***.107.64

      현직 항공엔지니어입니다. 항공쪽은 시민권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영주권 지원해주는 회사는 거의 없을 겁니다. 기계쪽이 조금 낫겠지요. 주위에 EE 엔지니어를 아는데 그쪽은 회사에서 영주권 지원을 해주더군요. 근데 석사는 미니멈이고 대부분 박사가 대부분이라고 하고요. 그래서 회사내 동양인 비율도 거의 50% 된다고. 항공은 10%도 안될 것.
      그리고 미국정착이 목표이면 간호사를 추천합니다. 항공엔지니어보다 많이 벌겁니다. 가성비로 낫다고 생각합니다.

    • 진로 172.***.164.247

      공군 정비 하사관 학교 출신 인감?

    • ㅎㅇ 166.***.204.20

      영주권받고 군대 들어가서 시민권 받으란 소린 왜 안해주누? 그것도 무슨 숨길만한 고급 정보인가?

    • ㅎㅇ 166.***.204.20

      아, 항공 엔지니어 박사 월급 20만 넘기기 힘듬. 간호사랑 비슷. 간호사는 박사도 필요없고. 돈 더 벌고 싶으면 널스 프랙티셔너로 갈아타거나 마취 전공하면 평생 항공 박사 로 일한 사람보다 훨씬 돈은 더 벌수 있음.

    • ㅎㅇ 166.***.204.20

      영주권을 항공전공해서 어떻게 땄는지도 얘기도 안하네. 영주권없이 취업도 힘들고 군대도 안받아주는데 … 아주 힘들텐데. 아주 운이 좋은 뭔가가 있었나본데.

    • ㅎㅇ 166.***.204.20

      항공 전공도 전공나름인데 보잉같은 커머셜 회사같은데는 아마 h1b 받을만한 분야가 있을지도…,예를들어 스튜어디스로 항공사 먼저 취직해서 영주권을 노려본다던가 하는식으로 우회해서.

    • eins74 108.***.55.218

      항공우주공학은 기계공학의 세분화된 한 범위로 볼 수 있음 .
      항공분야로 비전이 있거나 그 업계로 진입하고 싶다면 전공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그쪽으로 가는건 유학생이라는 제약때문에 진입은 어려울 것임.
      General 하게는 기계공학이 더 나을 텐데 중요한건 그 안에서도 어떤 분야, 어떤 직무에 더 관심이 있는 가임 (사실 기계공학을 바탕으로 하는 직무에서는 같이 묶이는 경우도 많음).
      신분이 없는 상태에서는 뭘 해도 원하는 퀄리티의 잡을 구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보탬.
      Mechanical engineer로 oil, gas 업계에 있지만 우리쪽은 신분지원 없음.
      이전 잠시 우주항공업계에 있었을 때도 마찬가지임 (최소 영주권자임. 민간 기업의 경우였고 정부기관, 연방, 군사관련 쪽 민간기업이면 시민권은 있어야 가능함).
      주요 기술에 가까울 수록 (엔진, hot part 등등) export control을 적용받고 그와 동시에 신분의 제약도 함께 따라다님.
      이것과 무관한 일반 인더스트리라면 export control은 없지만 비자 지원이 없다는 것이 전반적인 분위기임.
      더 궁금하면 메일 주시길…

    • Tech 98.***.142.232

      1. 학부 졸업해서 영주권까지 어떻게 버텨본다. 영주권 나오자마자 미군 리져브로 입대- 시민권 따자마자 연방정부 잡으로 이직.

    • 비자제공 107.***.57.130

      1. 대학 졸업되서 opt
      2. 헬라바마나 조지옥 취업 (현기차 벤더)
      3. 7년 노예 생활
      4. 영주권 취득
      5. 미군 입대 및 시큐리티 클리어
      6. 항공 우주 공학 업계 취직 (약 15년 소요)

    • Odidgsvsㅚㅠㅕ노 73.***.74.10

      쥐뢀도 풍년이네
      꿈 꾸는 건 니 자유고 공짜니깐
      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120.102

      주제를 알고 분수를 알아라. 꼬라지에 항공정비? 야 자동차정비나 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