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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011:14:01 #3939420Us 168.***.71.208 401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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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itt Island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Space company들과 NASA가 있죠..
거기 학군도 별로 입니다.
그래서 다들 올랜도에서 출퇴근 하는데 일단 시간도 한시간 정도 걸리고
또 고속도로 사용료도 내야 합니다, 매번.
한인커뮤니티가 거의 없기때문에 생활이 불편하시다고 보는게 적당할겁니다.
좀 과장되게 말씀드리자면 감옥같은곳 이라고나 할까요.
허리케인은 플로리다 사시면 각오하셔야 하는거라,,,,ㅠㅠㅠ -
우선 블루오리진 취업을 축하드려요.
올랜도지역 Oviedo 주민이에요. 메릿 아일랜드는 올랜도 메트로는 아니고 그냥 코코비치-멜버른 이어지는 떨어진 동네중에 하나인데.
해안가라 허리케인 올때마다 Evacuation 해야해요. Home insurance도 만만치 않고.
대신 코코비치등 플로리다 비치지역과 가까워서 집값은 같은 조건이면 Oviedo보다 비싸요. 서부랑 비교하면 그래봤자 껌값이겠지만요.
그렇다고 Oviedo에서 출퇴근은 말리겠습니다. 도로는 잘 되어 있지만 중간에 사람 전혀 안사는 지역을 30분정도는 운전해야합니다.
주위에 그 지역 사시는 분들 보면 Viera, FL처럼 I-95에 가까운 지역에 살긴 하는데, 그지역에 한국분들 몇몇 계십니다.
플로리다엔 전반적으로 한국인 별로 없어요. 학군좋다는 Oviedo에도 아시안은 인도포함해도 15명 한반에 한명정도 있습니다.
사립학교는 타주보다 싸고, 플로리다 주지사 DeSantis가 사립학교 지원비 8천불 인컴 상관없이 모두에게 줍니다. 그지역 사립이나 charter school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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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오리진에 입사하신건가요? 축하드립니다. 블루 오리진이 4-5년전만 해도 아마죤회사라는 이름 하나로 근근히 버티던 회사였는데 드디어 상업 로켓 시장에서 수익이 창출되기 시작하는가 보군요. 제가 아주 오래전에 거기서 KSC에 취업하려고 Clear Lake 근처에서 살았던 적이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한국인들은 살기 어려운 동네입니다. 가보시면 알겠지만 거기는 관광지 + 남미 색채 + 열대 기후가 물씬 나는 바닷가 시골 마을 입니다. 물론 올랜도가 가까우니까 꼭 그렇지는 않다고도 할 수 있지만 왠만하면 비추입니다. 특히 그쪽 열대 기후 날씨는 한국인들은 도저희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페이스 프로그램에 열정이 있고 몇년 고생해서 SpaceX로 가겠다는 계획이 있으면 가서 몇년은 버틸수도 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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