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름 보안업체에서는 큰회사 (얼마전 인수)된 회사에
리쿠르터에게 연락받고
일주일후 과제를 받고 하루만에 끝내고
3일후 바로 온사이트 하자고 연락받았습니다.저는 LA에 살기때문에 당연히 비행기표를 주는줄 알았는데
운전해서 오라고 하더군요.
새벽4시에 출발하면 10시전에 도착할꺼라고 -_-첨엔 어이가 없었지만 인터뷰 스케줄이 긴급하게 잡혀서 그런가보다하고
새벽3시에 일어나서 열심히 운전해서 (5시간..) 도착했습니다.
3그룹과 1시간 간격으로 인터뷰를 잘 마치고
나름 인터뷰 아주잘은 아니지만 그래도 화기애애하게 좋은분위기로 잘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마지막 하이어링 매니저 (팀장)이 와서는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더군요
그린카드 프로세스 현직장에서 하고있냐
취업비자 몇년남았냐
그리고 연봉 제시를 하는데 어이가 없는게
지금 현재 연봉을 물어보곤 현재연봉이랑 똑같이 부르는겁니다.제 연봉이 지금 얼마안되거든요.
그러면서 인도애들봐라 얘네들도 취업비자받으려고 6만불에 일한다고.
LA가면 평균 4만불이라면서
그래서 산호세고 리빙익스펜스때문에 난 그렇게 못받는다고
그러니 취업비자 트랜스퍼비에 의료보험 등등하면 10만불넘는거다라고 하면서
엄청 생색내더라구요.
사실 glassdoor 에서 알아보고 해서 어느정도 예상연봉은 기대했었는데.너무 속으론 열받았는데
월요일까지 연락줘 하면서 빠이 그러더군요
자기의 최선의 오퍼라면서.
헐여기까지 운전해서 왔는데 gas 레임벌스는 커녕..
이것도 다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다른회사 준비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