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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오프 된지 벌써 6개월째입니다.
그간 기억도 나지않게 뿌린 레주메며, 매일 어디에 지원했는지 적은 노트도 벌써 반이 넘었는데 아직도 구직중이니 점점 힘이 빠지네요.전화 인터뷰 거쳐 온사이트 인터뷰, 아님 recruiting company 인터뷰 거쳐 온사이트 인터뷰등등 face to face 인터뷰 1회에서 자꾸 끝나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영어가 문제일까 어떤게 문제일까 분석하는 것도 진이 빠집니다.몇달 전 인터뷰 후 supervisor 2차 인터뷰 보자는 것을 그 job이 싫어 거절한 이후로 제대로 된 건이 하나도 없네요.한달 전 한 업체 인터뷰후 맘 졸이며 기다리는 중에 job searching을 하면서 똑같은 description이 나왔길래 긴가민가 apply를 했더니 다른 recruiting 업체에서 meeting을 하자더군요. 이미 인터뷰 봤다 하니 알겠다고 전화 끊었는데도 이후 다른 업체에서도 제게 contact을 해 왔더랬습니다.떨어질 땐 떨어지더라도 왜 안 뽑혔는지 이유라도 알자 싶어 인터뷰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답장은 안오더군요. thank you note 보내도 묵묵부답, 정말 왜 떨어졌나 알고 싶어 nice하게 물어봐도 묵묵부답. 하긴 시간 내 이메일을 보내 줄리도 만무하지만, recruiting 회사에서는 계속 인터뷰 하라고 전화하지, 그걸 거절 하는것도 열 받아서 한번 보내본 건데 말이죠.최근엔 2주전에 인터뷰를 보고 나름 잘 인터뷰 했거니 했는데 그것도 착각이었나 봅니다.recruiting 담당자에 중간 경과 함 알아봐 달라고 했는데 딱히 update이 없다고 하는 걸 보니 이번에도 역시 꽝인가 봅니다.한인업체들 지긋지긋해서 미국 업체로만 알아봤는데 제가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날씨는 좋아지는데 속에선 피눈물만 나고, 왠지 루저같다는 생각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