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4/18)에 온사이트 인터뷰본 초보구직자입니다
인터뷰는 아침8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됐구요. 1시간 프리젠테이션하는데 10명정도 들어와서 질문 많이 받았구요, 그 후로 약 8~9명과 계속 1:1로 만났습니다.제 하이어링 매니저랑은 따로 인터뷰는 없었고 (전화인터뷰 30분씩 두명의 매니저와 했음) 메인 하이어링 매니저가 오후 중간텀에 약 한시간 가량 랩투어 시켜주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고 퀴즈로 질문하고 그러더군요. 시제품을 만드는 factory도 잠깐구경시켜주면서 설명하고 질문도 좀 받았구요.온사이트시 질문들은 주로 다양한분야의 기술적인 배경지식들을 물어봤는데 잘대답한것도 있고 엉뚱한 소리도 좀하고 모른다는 대답도 했네요. 점심은 프리젠테이션에 들어왔던 10명가량의사람들과 다같이 먹었구요.그리곤 끝날땐 작은선물이라고 하나 주면서 오늘 즐거운 만남이었다고 그러더군요. 다른회사는 지원 안하냐고 묻길래 다른곳도 전화인터뷰는 본데 있다고 했죠. 그리고 명함을받았고 궁금한것있으면 자기(하이어링 매니저) 나 HR사람(저를 담당하는 한명있어요)에게 언제든 연락하라고 하더군요.기초적인 질문 몇가지를 잘 대답하지 못한게 걸리기도 하지만 그냥 왠만한 분위기로 끝난 것같은데, 끝까지 기술적인것 외에는 전혀 얘기가 없더군요. 그래서 저도 따로 묻지는 못했습니다.그후 목,금 이틀이지나고 이제 주말인데, 땡큐레터와 답장을 형식적으로 주고받은것외에는 다른연락은 없네요. 연봉얘기도 백그라운드 첵 얘기도 전혀 없었는데, 그러면 별로였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