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곧 두달 뒤에 졸업하는 학부생 입니다. 저도 제 자신이 능력도 없고 학교 다닐때 공부 안한것이 후회가 많이 됩니다. 그러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욕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이번에 오퍼를 받은곳이 두군데 인데요, 어느쪽이 더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물론 둘 다 마음아픈 오퍼인건 이미 알고 있습니다.

1. JnD 솔루션(Plano, TX) – 소프트웨어 테스터
이것도 그냥 스마트폰 써본 중학생도 할 수 있는 단순 반복 업무인거 알고 있습니다. 영주권 3개월뒤 진행. 비용 100% 본인 부담.

2. Solomon America(Duluth, GA) – Software Engineer(Java) 아웃소싱으로 오토에버 일 하는겁니다. 영주권은 6개월 뒤 진행.

JnD는 찾아보니까 어떤곳인지 대충 감이 오는데, 솔로몬은 뭐하는 곳인가요? 아시는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런 스태핑 업체도 영주권 잘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축하드립니다 부모님께도 자랑스럽게 말씀하시고 맘 편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두 군데 다 한국 회사이고, 한 곳은 삼성 쪽 협력사이고 조지아에 있는 곳은 현기차 협력사인 것 같네요. 홈페이지를 봐서는 Solomon America가 회사도 좀 더 안정적인 것 같고 직원들도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연봉이나 환경 다 떠나서 신분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신분만 해결되면 나중에 미국 대기업이나 테크 회사로도 이직할 수 있습니다. 그냥 구두로 “3개월 후에” 또는 “6개월 후에” 해줄게 하는 것보다 오퍼레터에 명시해 달라고 하세요. 만약 두 군데 다 구두로만 약속해 준다고 하면, 저 같으면 Solomon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영주권은 빅텍도 오퍼레터에 쓰지않아요. 그냥 Contingent라고만 쓰죠. 연방정부가 변덕부리면 그건 회사가 어찌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법적으로 뒷감당처리 불가잖아요.

보통 영주권 진행 안하는 부서는 안한다고 미리 얘기해줍니다. 저렇게 3개월뒤 6개월뒤라고 얘기해줬으면 그렇게 해준다고 믿는수밖에요.

대충 짐작은 되나 그래도 현재 전공이랑 연봉 이런것도 말해줘야 좀 더 제대로 보지
근데 테스터보단 확실히 엔지니어로 일하는것이 커리어에 유리할것으로 보임

아웃소싱이면 제대로 된 회사가 아니고 인력공급업체인데….
둘다 영주권 해줄 수 없는 회사 아닌가요?
미국회사에 서류 넣으세요.
아웃소싱 계약직으로 경력 쌓는게 아닙니다.

아웃소싱도 영주권 스폰은 가능해요. 근데 다만 영주권 나오는데 오래 걸리면 노예생활이 길어지는 거죠…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팀 분위기 회사 분위기 보시고 결정하세요. 주변에 senior enginner한테 기술스펙보여주고 대충 여기가면 헬게이트가겠구나 압니다.

JnD 솔루션에서 보통 연봉 얼마정도 부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