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직 시도입니다.

긍정적인 분위기이고 오퍼레터 받기 전에 안심할 순 없지만, 보통 시작 날짜는 억셉후 몇 주 인가요? 제가 다 처음이라 혼란스럽네요.

멀리 떨어진 타주로 가는 건데 이사도 해야하고 현 직장에 시간도 좀 줘야할듯 한데 보통 얼마 여유 시간을 받으시는지 궁금해요!

구글링 좀 해보니 4주라고 뜨더라구요

정확하게 돈 계산해서 월급/주급 줘야 하기 때문에 오퍼를 정식으로 accept 하기 전에 첫 출근 날짜가 이미 픽스가 됩니다.

매니저나, HR 에서 전화, 이메일이 와서 accept 되었다, 첫 출근 날짜 이 정도가 어떻냐고 물어볼 겁니다. 거기서 결정하고 written offer 가 옵니다.

보통 현 직장에 2주 노티스를 주는 것이 관례라서 정식 written offer 받는 후 2주 정도로 스케줄 잡죠.

회사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제 경우는 입사 일자 픽스 되지 않고 offer가 나왔었고, 입사 일자는 오퍼 수락 후 HR과 상의하여 결정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오퍼 사인 후 5개월 뒤에 입사했네요.
외국인이라 EAD카드 발급에 시간이 걸려 배려해 준 것일수도 있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하나 더 여쭐게요. 고용주 입장에서는 무조건 빨리 오는게 당연히 이해되지만 잘 말해서 한 2달뒤 입사도 가능한가요? 한국간지 너무 오래되어서 2주 쿼런틴하더라도 연로하신 부모님을 이직 전에 보고 오고 싶어서요.

이미 사전에 어느 정도 논의가 되었고 회사도 여유가 있으면 잘 말해서 안될거야 없는데요,

빨리 자리 메꿔서 일 하기 원하는 매니저 입장에서 2주 +-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두 달 있다가 조인하겠다고 하면 심한 경우 오퍼 취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타주로 이직한다고 하니 회사에서도 상황을 봐서 여유를 좀 더 줄 가능성도 있을 건데요. 회사/팀/매니저 마다 다르니 이건 분위기 잘 파악하셔서 행동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그런거는 정해진거는 없고 서로 상황에 맞게 조율하면 됩니다.

제 경우는 언제 시작했으면 하는 날짜를 회사에서 먼저 알려줬고 그 기준으로 조금 미루었습니다.

오퍼 억셉 후에 보통 몇주뒤에 출근하나요?

2020-09-03
08:30:31
#3512347
미도파
107.***.196.54

첫 이직 시도입니다.

긍정적인 분위기이고 오퍼레터 받기 전에 안심할 순 없지만, 보통 시작 날짜는 억셉후 몇 주 인가요? 제가 다 처음이라 혼란스럽네요.

멀리 떨어진 타주로 가는 건데 이사도 해야하고 현 직장에 시간도 좀 줘야할듯 한데 보통 얼마 여유 시간을 받으시는지 궁금해요!

구글링 좀 해보니 4주라고 뜨더라구요

이거야 말로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사정을 얘기하고 계획을 매니저와 의논하셔서 정하면 됩니다. 팀 상황이 급하면 2달은 불가능할 것이고 보통이라면 그 정도 가능할 수 있구요. 오퍼 받기 전에 출근일자 확정해야 해서 당연히 얘기가 나옵니다.

타주로 relocation이면 4-6주가 보통 acceptable할 겁니다.
물론 개인사정에 따라서 늦게 시작할 수도 있지만, 보통 회사에서 offer가 accept 후에는 빨리 회사 join하길 원합니다.
가급적이면 개인사정 때문에 starting date 조정이 필요하면 빠른 시일 내에 HR이나 Hiring Manager랑 협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