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의 refresher 얼마나 믿을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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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 24.***.193.98 575

    안녕하세요?

    새 오퍼를 받았는데 현직장보다 총 연봉 자체는 높지만 refresher 수가 상당합니다. 리크루터에게 온 이니셜 오퍼에는 리프레셔까지 합한 총 연봉이 적혀 있었지만 계약서에는 베이스와 rsu grant만 있고 리프레셔 정보는 없구요. 인터넷에 보니 회사 사정, 퍼포먼스에 따라 주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게 흔하다고 하는데 리프레셔를 빼면 현직장 연봉이 좀 더 낫습니다. 글로벌 칩 회사인데 어느정도 믿을만할까요? 연봉만 볼 때 현직장에 있는 게 나은가 고민 중입니다.

    • 베이스 위주 201.***.254.50

      베이스 연봉 위주로 생각하시는 게 맞구요. 리프래셔는 원래 그래요. 내냐 매출이 보장된건 없으니까요 아마도 퀄캄 또는 브로드컴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둘다 연정이나 보너스면애서 괜찮은 회사애요. 변호사가 보너스룰 더준더면 매치 해달라고 요청해보시고 이때 요청이 안받아들여짐다면 안갈거다러는 걸 명확히 해서 파이널 오퍼룰 기대하갰다라고 허면 알아들을겁니다. 연봉이 높아져도 보너스가 줄면 내가 손해아니냐라고 말하면 알나먹을겁니다. 아직은 님이 새 직장에 적응하고 숭진할 위험부덤을 안는겁니다. 승진이나 염벙그리고 보너스 정신없이 아직은 송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 연봉 24.***.193.98

        현직장보다 직급은 올라가는데 현 직장이 오퍼 온 곳보다 훨씬 큰 곳이라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회사에서 미래 먹거리로 잡고 새로 계획하는 조직이라 내부 지원자는 없는 상태입니다. 포지션 자체는 매우 끌리지만 리프레셔를 제외하면 지금 받는 연봉보다 꽤 낮아져서 고민입니다.

    • Takina 72.***.119.85

      Refresher 같은건 물론 보장이 안되는 것이니 계약서에 안들어간 것이고, 거기서 꼬시느라 하는 얘기는 정말 최선의 케이스를 말하는 것이니 적당히 알아들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그런걸 잘 해 주기로 소문난 회사가 아니라면 더욱 믿지 마시고, 그런 회사 폴리시는 하루 아침에 바뀌기 마련입니다. 받게 되면 그 때 고맙게 생각하면 되는 것이고, 미리부터 그게 내 돈이다 생각하진 마세요. 그런 사람들이 ‘속았다’, ‘빼앗겼다’, ‘잃었다’ 이런 생각하며 불행해지지요.

      저 같으면 오퍼를 따져볼 때 불확실한 refresher는 낮게 계산해서 비교할겁니다. base를 주로 비교하셔야죠. 올해 안에 빨리 조인하시면 그래도 내년도 평가에 100% 적용되겠네요. 보통 part year의 경우 단순 prorate을 넘어 심하게 평가 절하 하기도 하죠.

      • 연봉 24.***.193.98

        연봉 협상 내내 베이스, rsu, 리프레셔 합쳐서 보여주다가 막상 계약서 받아보니 리프레셔가 빠져 연봉이 확 줄어드니 좀 그렇네요. 아예 없는 걸로 계산해야 하는지 (그럼 이직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50%로 잡고 계산해야 하는지, 리프레셔가 들어간 오퍼를 처음 받아봐서 조언을 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베이스 위주 201.***.254.50

      오차가 심하네요. 승진이나 연봉 그리고 보너스의 상승없는 아직은 손해입니다. 안좋은 경우 매니저가 너무 꺼다롭게 굴거나 회사의 요구가 연봉이 비해 너무 높은 경우 회사내에서 계속 잘리며 새 사람을 찾는 자리의 경우 3년을 버티기가 힘들너집니다. 문제는 그런자리가 사람들이 다 도망가고 내부에서 다들 사정을 알기때문에 내부자 지원자가 한명도 없어 오프닝이 잘 나온다는겁니다.

    • basegogo 76.***.61.17

      RSU refresher는 케바케에요.
      예를 들어 빅테크로 가시면 refresher가 제법 됩니다. 하드웨어 시니어레벨 기준 저성과자는 매년 100k 고성과자는 300k 정도 생각하시면 되요.
      빅테크 아래 레벨 칩 회사들은 저성과자 기준 zero 고성과자 기준 60k 정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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