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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14:33:47 #3264400세한자동차 174.***.5.15 1899
예전부터 오토바이가 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마음먹고 오토바이 입문 수업들으려고 등록까지 다했는데 전에 교제하던 여친이 엄청 말렷었거든요…사고 나면 죽는다고.. 근데 헤어지고 무료하게 지내다보니 다시 오토바이 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도 오토바이 타시는분들 계신가요? 정말 그렇게 위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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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용 라이딩이면 뭐 여친이랑도 헤어졌겠다 본인 인생 본인이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타도되지않을까 하는데..
결혼하면 어짜피 다 팔아야됩니다…;;흙… 마누라가 vaune phan 같은사람이면 계속타겠지만…흙 -
Truckers call them “organ donors”
소시적 서울대 기계과 4학년(3학년이었나??) 선배가 신림동에서 오토바이 타고 학교 댕기다가 야밤에 사고나서 비명횡사했습니다.. 20년전 이야깁니다.. 아.. 선배 이름도 기억이 이제 안나는군요..
21세기에는 가늘고 길게 살아야 남는장사입니다… 만.. 뭐 본인 자유..
글고 여기 타는사람 별로 없을건데 이유는 오토바이 타다가 이미 다 ㄷㅔ져서가 아닐까 합니다.. 망자는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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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옆 부서에 키크고 멀쩡한 흑인 동료가 (동갑입니다) 싱글에 디렉터로 차는 인피니티 Q70 물고폼나게 다니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어느날 닌자 650 인가 타고 나타나서 풀셋으로 차려입고 통근하더라구요. 이야 멋잇네 라고 해줬더니 웃으면서 좋아하더니 어느날 월요일 출근했는데 그쪽부서 사람들이 하나도 없더군요. 전날 일요일에 그냥 좌회전하다가 미끄러져서 신호등 폴대에 목뼈를 부딪혀서 목이부러져서 현장에서 즉사했답니다 그래서 부서 사람들 전체가 쇼크 먹어서 현장 가서 경찰한테 설명 듣고 집에가서 다들 하루 쉰다고 하더라구요.
오토바이 탄지 딱 2개월 됐을때더군요. 저도 할리데이비슨에 엄청 로망이 있는 30대 초반입니다. 그 사건 겪고나니 오토바이는 그래서 저는 나이 60넘어 은퇴하고 탈렵니다. 노후 돈 와이프 앞으로해놓고 애들 다키우고 타면 그래도 죽음과 가까운 시기에 나름 타보고 싶은 오토바이타고 전국일주 한번 해보는건 괜찮을꺼 같아서요. 혹시 원글님이 아직 해야할 일이 많으신 분이라면 아직은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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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틀. 게다가 헬멧도 안쓰고 타는 사람들. 대단한 사고 아니고 넘어지기만 해도 뇌진탕인데. 길에 맨머리 밖고 피흘리며 뻗은 사람들을 여러번 보니 절대 타고 싶지 않아요.
뜬금없이 “하레이데비죤”이라며 옛날 아카데미과학에서 나왔던 조립식이 생각납니다.
생각하다보니 지금은 아이폰 아이오에스 브링업 대장하고 있는 옛 아키텍트가 떠오르는군요. 시즌에 되면 휴가 3주 내고 장거리 트립하고 오곤 했는데… 무리 안하고 조심해서 똑똑하게 타면 좀 더 오래 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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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18년 탔습니다. 어머니, 친형 뜯어말리며 그러다 죽는다 죽는다 소리 18년 듣는동안 아직 살아있네요. 그렇게 치면 차 타다 죽은 사람들에 대해선 뭐라 말할건지 참나…겁쟁이들이….바이크는 정말 좋은 취미입니다. 위험한건 사실이지만 위험하게 타니까 위험한겁니다. 차도 위험하게 타면 나도 죽고 남도 죽이죠. 자전거 타다가도 죽고 걸어가다가도 죽고 집에서 잠자다가도 죽는 세상인데 유독 한국 겁쟁이들은 오토바이하면 치를 떨며 죽는다고 외쳐댑니다. 그런 놈들 치고 인생 제대로 즐기는놈 없는거 같아보여요. 걱정말고 타보세요. 대신 처음부터 큰 바이크 타지 마시고 저배기량(400이하) 가벼운 바이크부터 시작하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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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증 장기기증 체크 꼭 하고 타셔여 ㅋㅋ
말하는 꼴 보니 얼마 못갈듯… Darwinism for the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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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것을 위험하다는데 겁쟁이라니요.
조심해서 타도 상대방 잘못으로 언제든 충돌이 가능한게 도로 위의 현실인 것을 모르시는지? 그런 경우 차는 살고 오토바이는 죽음. 본인이 살아 계시니 참 다행이신 거구요. -
차하고 안부딪혀도, 고속도로서 멀쩡히 정속으로 가다가 갑자기 혼자 꿈틀꿈틀 굴러자빠진거 미국생활 20년동안 최소 5번은 목격했음..
그중 한넘은 쓰러져서 길바닥에 그냥 누워있었는데 죽은거같았음.. 아직도 기억남 미시간 23번 국도..오토바이랑 차랑 안전성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눈/뇌구조에 문제가 있음을 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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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멋지게 땡기다 죽음직전까지 가보고 다시는 안탑니다.
내가 아무리 잘타도,
돌이 튄다든지, 옆차가 텍스팅하다 끼어든다든지, 미뜨러진다든지..너무나 많은 죽음을 목격했고 아는 지인들도 있어요.죽을 확률이 너무 높죠.
저희 동네에도 얼마전 한명 죽었고 한번은 엘에이에 여행 같는데 고속도로에 백인아줌마가 나와서 비명을 지르고….
대충보니 앞에서 넘어진 바이커를 차로 밀었는데…피가튀고 몸이 찢어지고.. 이런걸 겪으니 완전 실성한 사람 같더군요.
서실 바이커는 그렇기 한방에 가야 편안합니다.
아는분이 사고를 한적한 곳에서 혼자 당했는데 경찰이 그분이 최소 3-4시간 엄청난 고통속에 서서히 죽어같다고 하더군요.
타도 됩니다. 너무 재밌고 신나죠.
그렇지만 모든것은 자신의 Accountability.너무 어이없게 죽는사람들을 많이 봐서 아이들한테 차라리 비행기를 조종하되 모터싸이클은 타지 말라고 합니다.
큰 돌하나 어디선가 날라와서 처참하게 죽으니…이게 실력이랑 상관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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