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 불이 났습니다.

  • #314122
    apt 76.***.146.240 5862

    저녁에 요리를 하려고 와이프가 오븐을 켜는 순간 스위치에서 웅~ 하는 소리가 나더니 전기 합선으로 보이는 큰 불꽃이 나면서 펑 터지더니 불이 붙었습니다.
    제가 얼른 뛰어가서 입으로 불을 일단 끄고 두꺼비집(?) 스위치를 내렸습니다.

    며칠전까지 잘쓰던게 갑자기 불이난건데…
    이 아파트에 2년째 살고 있다가 생긴일인데 매니저한테 얘기하면 교체해주나요 아니면 세입자가 고쳐야하나요?
    리스 계약서에는 애매하게 써있어서요…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정답 75.***.165.50

      세입자의 고의적인 사고나 실수가 아니면 매니저가 고쳐줍니다.
      전기누선같은 경우는 당연히 오븐 교체뿐아니라 전기선 안전확인도 해야지요.

      가끔 기름많이 새는 갈비같은 것을 아래 기름받는 통을 놓지 않으면 기름이 열선에 떨어져서 불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육안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 자세 64.***.249.6

      절대 저자세로 말씀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 사고 때문에 죽을 뻔 했고 약간의 물질적인 손해도 입었는데 어떻게 보상을 받아야 할지 당당히 요구하세요. 처음부터 원글님이 잘못한것처럼 보이면 악질 직원의 경우 오히려 원글님께 덤탱이를 씌울수도 있습니다.

    • 아마 12.***.242.126

      전기 오븐 더러워질까봐 알루미늄 호일로 버너 주위를 덮고 쓰시진 않았나요? 그랬으면 합선 나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apt 74.***.107.98

      답글 감사합니다.
      일단 매니저한테 얘기했는데 메인터넌스하는 사람 오늘 보낸다더니 아직 아무도 안왔네요…ㅡㅡ;

      오븐 사용은 뭐 기름 흘리거나 호일을 덮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싸구려 아파트라 오븐이 낡은거지만 그냥 있는 그대로 사용했고 일주일전에도 잘 썼던거니까요.

      불꽃이 터지면서 반대방향에 있던 식기세척기 표면에도 불꽃으로 인한 데미지가 많이 생겼습니다.
      만약에 진짜 와이프가 웅웅 소리날때 겁먹어서 피하지 않고 가까이가서 쳐다보았다면 정말 큰일 날뻔했었습니다.

    • 198.***.210.230

      만약 그게 전기 합선이었다면 그 순간 차단기가 자동으로 떨어졌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고 님께서 손으로 차단기를 내리셨다는건, 둘중 하나겠지요. 그게 합선이 아니었던지, 아님 차단기 역시 고장이었던지…

      • apt 74.***.107.98

        아 맞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정도 폭발(?)이였는데 차단기도 안내려갔었습니다.
        입으로 불을 끈후에도 계속 오븐 스위치 안에서 뭔가 빨갛게 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또 불나기전에 언른 차단기에서 레인지의 스위치를 내린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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