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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02:49:46 #3574547휴 76.***.229.235 3534
오늘 layoff 통보를 받았습니다. 15년 동안 2번을 맞게되는건데 익숙하진 않네요.
COVID-19 후 회사에서 계속되는 layoff로 불안하게 지내왔는데 저한테까지 왔네요.socal 에 사는데 EDD말고 또 신청해야 할게 있나요? 2주에 900불 하고 600 불 주나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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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저도 레이오프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그 후로 미국 회사에 대한 환상이 깨어져서 지금은 한국에 있습니다.저는 실적이 매우 좋았기에 더 큰 충격이었던 것 같아요. 아직까지도 술 한잔하면 그날의 악몽같은 기분에 대해 집사람과 이야기 하곤 합니다. 제가 오랫동안 레이오프에 대해 알아본 바에 의하면 레이오프는 원인은 개개별로 다르고 당사자의 능력과의 상관관계는 매우 적답니다. 심지어는 실력이 월등하게 뛰어나서 한 1년 치 팀에서 연구개발할 것을 다 특허 출원해 놓아도 레이오프될 수 있어요. 즉, 당장 필요없으면 회사가 어려워질 때 레이오프 합니다.
오늘 레이오프 당한 것은 원글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아니라고 믿으셔도 됩니다)
미국인들은 중,고,대학의 인맥 등으로 레이오프되고 난 뒤에 잡을 잘 잡더군요. 부모, 형제까지 다 미국에 있으니까 심적으로도 훨씬 안정되어 보였어요. 하지만 이민 1세대는 레이오프 당하면 정말 막막하지요.
제가 이제 미국을 떠난 지 오래되어서 님에게 현실적인 조언은 해줄 수 없지만 몇가지 말씀드리면,
아침에도 평상시와 똑같이 일어나도록 노력하고 이제까지 못했던 운동을 하루 2시간 정도 하셔서 몸을 만드세요. 가족들과 어디 좋은데 드라이빙 같다 오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링크드인이나 인맥을 통해서 구직활동을 하구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국도 윗사람에게 어느 정도는 easy man이 될 필요가 있어요. 보스가 틀렸더라도 아주 완곡하게 말하거나 그냥 당장은 귀막고 보스 말 듣는 편이 레이오프의 칼날에서 비켜날 확률이 높아집니다.힘내세요. 지구 반대편에서도 힘내라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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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첫번째때는 3달정도 멍하게 있었네요. 일도 잘한다고 평가 받아서 빠르게 승진했는데… 그리고 열심히 일했고해서 충격이 컷던것 같아요.
이번에는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도 몇일은 마음이 답답할것 같네요.
가장으로서 가족들한테 힘든 시간을 주는게 미안할 따름입니다.지구 반대편에서 보내주신 응원 잘 받아서 구직에 성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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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겠지만 기운내시고 머지않아 좋은날 올겁니다.
저도 몇년전 레이어프되고 집에 이야기도 못하고 3개월을 아침에 일어나서 도서관 다녔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하늘이 무너질것 같던 생각들의 시간들도 조금만 더 버티시면 후에 좋은 추억으로 기억이 되실겁니다. 홧팅하세요. -
더 잘 되실겁니다. 구직활동 바로 시작하시고요. 가족들이 누구보다 응원할 겁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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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 차례 레이오프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은 더 나은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리라 믿고 열심히 지원해보세여. 이루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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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오래 있다 보면 다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되는것 같네요. 기운 내시고 윗분들 말씀처럼 가족들과 더 시간 보내고 운동도 하시고 마음의 휴식을 갖는 기회라 생각하시길 바래요 적극적으로 LinkedIn 이나 Blind에서 구직 정보 얻으시구요 매일 매일 불안한 마음으로 회사 다니다가 차라리 홀가분한 마음일수도 (저의 경우엔) 긍정적 마음을 잃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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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저도 작년에 미국에 코로나 막 터지기 시작할 무렵
저희 회사와 계약한 프로젝트들이 홀딩되면서
그 프로젝트에 가담된 팀원들, 저희 팀원들 포함해서 하루만에 layoff당했어요
그래도 미국인들이나 영주권자들은 다시 다른 잡을 찾으면 되지만 저는 h1b신분이었어서 60일 안에 다시 다른 회사를 찾아야 했었는데 다른회사들도 많이들 layoff되거나 furlough 하는 상황이라 그냥 단념하고 한국으로 완전히 귀국했어요
(그래도 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값은 받고 갔네요ㅋㅋ)이 기회에 한 며칠간은 편하게 쉬시다가 맘을 다시 잡으시고 천천히 잡을 알아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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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축하축하라고 말하시는분은… 익명이라고 너무하신건 아닌지…
저는 사회초년생이라 원글님의 마음을 헤아리긴 어렵겠지만, 저도 오랜 구직시간을 지내왔기에 그 어려움에 몇배의 어려움을 겪고 계실거라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 살면서 감당못할 어려움은 오지 않는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믿고 있는데.. 원글님께서도 잘 이겨내셔서 더 좋은 미래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아무쪼록 더 좋은 직장 속히 잡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어둠의 뒷면엔 반드시 빛이 있다는 사실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레이오프는 슬프고 힘든일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영원한거도 영원할수도 없는 그저 찰나입니다. 레이오프되었다는 사실이 원글님의 능력을 증명하는것도 증명할수도 없습니다. 이제 훌훌털고 일어나서 MOVE ON하끼만 하면 됩니다. 참고로 전 아침에 회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릴때마다 큰소리로 팀에 꼴보기 싫은 메니져 팀원들 이름을 큰소리르 불르며 썅욕을 합니다. 이 ㅈ같은 누구누구 ㅆㅆㄲ 야..니가 그렇게 잘났어..이 ㅆㅂ 샊이들아..조 ㅅ 까..하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릅니다. 아주 기분도 시원하고 하루를 신나게 시작할수 있습니다. 해보세요..도움됩니다.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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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know that it will pass no matter how dark things s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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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많이 들어오네 이싸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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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에 레이오프 당하고 H1B도 취소 되구요. 실업급여도 신청 못했구. 여러모로 너무 힘든 일이 있었어요. 하지만 나중에 더 좋은 직장으로 갔고 오히려 남아있는 사람들은 그 회사를 10~15년 이상도 계속 다니더라구요. 그것도 물론 좋지만 저는 계속해서 탑회사들만 가게 되었고 오히려 경력적으로는 훨씬 좋은 경력을 쌓아왔답니다. 힘내시구요. 힘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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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더라도, 구직활동 시작 빨리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요즘 최소 6-9개월정도 걸리는듯싶어요. 좋은 이야기만 해주고싶지만, 현실은 경쟁이 무척이나 치열하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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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글에게는 상관없는 말이지만, 요근래에 여기 layoff에 관한 글들이 많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코비드 지원금 끝나고 여파가 슬슬나오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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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재기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업계 지인들에게도 도움을 청하시고요. 심신 잘 다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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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오프 되면 우선 다음달 부터 의료보험을 찾으셔야 할것 같네요. 전직장에서 의료보험을 일정기간 커버 해 준다면 좋은데 그렇지 않다면 코브라나 주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알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실업급여는 주정부에 신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추가로 지급되는 부분은 알아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동안 열심히 일하셨으니 한두주 쉬면서 재충전을 하시고 레쥬메 업데이트 하시면서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경력도 있으시고 하니까 더 좋은 자리를 찾으실 것으로 생각해요. 자신을 믿으시고 자신감 있게 인터뷰에 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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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짤린적도 있어요. 그래도 열심히 구직활동을 하니 또 연락이 오고 경험을 쌓고 올라가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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