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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새 떳을때, 전 딱지 떼이는줄 알고 부랴부랴 달려나갔고,
그때 그 경찰이 알고 싶었던 건 딱 한가지 였지요.
“이차가 니꺼냐?” 하길래, “이 차 내껀데 왜?” 대답하니깐 사실 그 경찰하고의 대화는 거기서 끝났거든요.
그 경찰은 이 차를 여기 얼마동안 세워놨는지는 전혀 묻지 않았고 관심밖이었지요.
답답한 백인 이웃이 차가 abandon되었다고 신고한거고, 그 경찰은 정말로 주인없이 차가 abandon되었는지가 궁금했던거지요. 아마 경찰은 범죄차량 또는 도난 차량인지를 조회했을테고요. 버젓이 주인집앞에 주인차라고 하니깐 바로 돌아서더군요.
‘스파이’님은 왜 스스로를 후진국이라고 명명하시는지요?
저 백인동네 살지만, 백인이라고 다 우수한건가요?
빌게이츠 같은 백인도 있는거고, 그냥 피부색만 허연놈들도 있는거겠죠.
저희 동네에 저보다 몬한 백인놈들이 대부분인거 같고요…
뭐 그런면에서 한국 사람들도 다 똑같지는 않겠죠.
말마따마 “후진” 한국 사람들도 있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