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장금 시청의 장정을 시작하려는데

  • #3212536
    7 71.***.48.160 349

    누가 나랑 같이 시작할 사람있나요?
    누가 더 늦게 보는가 시합하자구요.

    주몽이랑 바람의 아들같은 고구려 시대극 보다가 대장금 첫회 조금 보니까, 와 문명국에 온거 같네요. 화면의 의상이나 궁궐의 수준이 고구려시대극에 비해서 진짜 확 화려하게 바뀌네요. 대장금이 여자주인공이라 기대수준이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한류를 대표하는 사극이니까 기대도 좀 되네요.
    가능하면 밤새우는 일 없이 가능하면 더욱더 천천히 집중안하고 보는게 목표입니다. 태왕사신기부터 봐야하나? …근데 이지아란 애 때문에 그거 별루 보기 싫은데…

    • job 96.***.20.8

      오래된 사극인데 옛날 생각이 납니다.

      미국에서 비디오 테이프로 나올때 였는데 잔뜩 빌려다가 주말에 몰아서 보곤 했고 한번인가는 날밤 새면서 보느라고 하루 월차를 낸적도 있습니다.

      대장금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좀더 세밀하게 궁중 생활을 다루고 궁중 음식등이 많이 나와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였는지 “해신” 이라는 드라마도 아주 재미가 있었고 대조영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던 드라마입니다.

    • 7 71.***.48.160

      일단 대장금은 미루고
      태왕사신기부터 보기로 했습니다.

      태왕사신기가 처음 아역들이 이끌어갈때는 재밌다가 성인 연기자들이 이끌면서 재미와 흥미가 뚝 떨어졌네요. 배용준 이지아…캐스팅에 문제가 많아 보이네요. 뺀질거리는 도회지스타일의 배용준은 시청자로부터 항상 호감을 얻어야할 (유승준은 딱임) 왕자의 자리에 맞지 않는듯하고…심은경의 선머슴아같은 아역에 이어 왜 이지아가 캐스팅됐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