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악을 방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피상적으로 기독교를 이해하기 때문에 내린 성급한 결론처럼 보이네요. 만약 당신이 신이라면 어떻게 히면 이 세상의 악을 제거하든가 아니면 최소화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악을 행한 것은 사람들이고 그것을 심판하는 존재가 신입니다. 그 심판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게 좋은지도 생각해 보면 좋겠네요. 즉결처분이 좋은지 아니면 삼심제도를 거쳐서 처벌할지…. 당신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부분에 머물지 말고 성경이 뭘 말하는지 연구해 보면 의문 해결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만약 의문이 아니라 그냥 비난을 하고 싶다면 좀 더 논리적으로 접근하면 좋겠구요.
기독교의 예정론은 그 자체로 문제가 많지요. 한탄하고 인간의 배신에 치를 떠는 것이 성경에 묘사되는 신의 모습이지요.
신도 예측할 수 없고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자유의지가 있다고 보는 것이 합당할 것입니다.
절대적 예정론은 역사의 결과로서의 신의 의지일 뿐이지 그 과정에서는 신도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의 연속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