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옆집에서 집 옆에 뭔가를 설치했는데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피해가 좀 있습니다. 직접 가서 얘기하자니 뭔가 껄끄러워질거 같아서(그리고 영어도 조리있게 못하고요)…
정중하게 이메일을 작성한 후 HOA에 담당자에게 옆집 이메일로 전달해 달라고 하려고 하는데요. 문제가 있을까요?
그냥 제가 참는게 맞는건지… 미국 문화가 궁금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HOA는 이웃간 분쟁에 최소한의 메세지 전달 의무만 할뿐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결국 어떻게든 당사자 간에 알아서 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피해내역은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너무 공격적으로 나가게 되면 상대방도 바로 똑같이 맞받아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일단 처음에는 부드럽게 진행하시기를 권합니다. 갑자기 찾아가기 보다는 지나가다 우연히 만나게 될 때 얘기를 하는 것이 더욱 자연스럽구요.
영어가 힘드시면 미리 문장을 작성해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정말 못된 이웃이 아니라면 대부분 이 단계에서 문제가 해결 됩니다.
만일 죽어도 이웃이 말을 안들으면 소음측정기로 소음레벨을 측정한 후에 변호사를 고용해 그 집에 이 측정된 데이터를 포함한 공식항의레터를
certified mail로 보내게 하면 됩니다. 변호사한테 부탁하는데 몇백불 정도 들지만 확실히 경고효과는 있습니다.
물론 이웃과의 관계는 완전히 파탄나게 되기 때문에 최후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