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진행중 이직

  • #3590118
    힘이 66.***.194.42 1669

    너무힘듭니다
    일이 힘든게 아니라 보스가 힘듭니다
    저를 대놓고 사람들앞에서 꼽을 주는데
    정말 이건 그냥 나가라는건가 싶습니다
    일이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그냥 퇴사하라는 것같은 이 느낌이 너무 싫습니다

    이렇게 을로 살아올 일이 없다가 을이 되니
    내가 잃을게 너무 많은 상황에서 똑부러진 소리 하나 못하고 일해야하는게
    참 힘듭니다
    영주권 받을때까지는 영혼없이 일해야하는 것 알고있는데
    그래서 계속 참고 참지만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요즘
    영주권 때려치고 한국갈까 아니면 또 다른 스폰서 고용주의 회사로 이직을 갈까
    그러면 좀 나아질까

    이런생각이 듭니다
    펌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 시간이 참 ..너무 길게 느껴지고 아무도 없는 섬으로 도망가고싶네요
    이러다가 정말 짤리게 될까 아니면 제가 못견디고 나가게될까
    모르겠네요

    • 지나가다 68.***.130.163

      한국 회사인가봐요?

      • 힘이 66.***.194.42

        맞습니다. 처음에는 사이도 좋고 능력도 좋게봐주고 잦은 회식으로 친분도 쌓아서 운이 좋다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제가 일을 못한다 생각하는지 저를 대놓고 사람들앞에서 창피하게 하고 의도적으로 기분나쁘게 하네요. 그냥 영주권이고 뭐고 나가라는 뜻인건지 퇴사하라는건지 자존심을 다버리고 일을 하는게 맞는건데.. 참 요즘 너무 힘들어요 영주권만 아니면 이럴일이 없는데

    • 지나가다 68.***.130.163

      영주권을 왜 받으려는 건가요?

      그로 인해 불행하다면 대안을 찾아봐야죠. 펌까지 들어갔으면 일년 반 기다리면 탈출 가능 모드로 바뀔거 같습니다.

      적당히 갈구는 상사 비위 맞춰주고 손발 씩싹 비비면서(일은 그들에게 중요치 않습니다. 일 못해서 갈구는건 아닐거라 봐요) 그들은 그들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잘해 줍니다. 한국인은 일제시대의 잔재로 능력보다 다른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큽니다.

      그 회사 어느 기업인가요?

    • kn 76.***.11.194

      1년에서 2년만 더 버텨유

    • 고리타분 174.***.85.43

      제 이야기와 똑같네요. 진행 상태도 똑같고 보스한테 갈굼 당하는 것도 똑같아요.

      전 아부도 못하는 성격이라 마음 내려놓고 시키는 일만 따박따박 하면서 대답만 잘하고 있네요.

      여기서 일적으로 바울건 없고 관리자로써 배울것도 없고 회사 시스템도 배울게 없고 배울거라곤 인내심이네요.

      어쩜 한국 사람은 이렇게도 비슷한 나쁜 성향을 가진 갈까요?ㅋㅋㅋㅋ

    • 123s 68.***.118.75

      저도 지금 사장 비위 맞춰주면서 영주권 나오기만을 기달리고 있어요…
      사장놈은 자기가 주식하느라 세금보고 안했는데 4/15일 이후 직원들도 같이 주말에 계속 출근하라고…

    • 힘이 66.***.194.42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제가 다시 웃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페이도 박한데 회사에서는 엄청 많이 준다고 생각하고.. 페이도 페이지만 그냥 이렇게 인격적으로 모독을 당하는게 힘들어요. 저도 웃으면서 살아온 사람일 뿐인데… 그냥 가시방석같은데 진짜 아직도 1-2년 더 남았겠지요?

    • 지나가다 68.***.130.163

      네 아직 2년 정도 남은 듯 합니다. 기다리면 영주권 나올텐데 현 회사일은 배울거 없으면 적당히 하시고 남는 시간에 자기개발 하세요. 영주권 받고 바로 튈 수 있는 준비가 필요 합니다.

    • 화이팅 98.***.171.235

      힘내세요!

    • 영주권이란… 47.***.126.14

      영주권 취득이 인생의 전부일까라는 의구심이 드네요!!
      설령 1~2년 후에 원글님이 영주권을 취득한다고 해도, 그 기동안 정신적&육체적으로 피폐해질 몸과 마음은 어찌하실건지!!!?????
      결정은 본인이 하시는거겠지만….힘내시고 좋은 선택 하시기를 바랍니다!!!!

    • 헬라바마 208.***.114.130

      저도 지금 묵묵히 버티고 있어요.
      드디어 스트레스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정도입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