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자 남자 아이 – 미국에 살면서 병역 연기를 계속하면 되나요?

  • #3409654
    월넛 172.***.13.238 4314

    이번에 남자 아이가 저희와 함께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나중에 입영영장 나올때 영사관에 가서 국외여행 허가서(?) 를 제출하면
    해외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입영 연기가 된다네요. 그 이후에 그걸 계속 연장해서 37세가 되면 그 이후로는
    현역 입영 대상자가 아니라는거죠.

    그 사이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경제활동 없이 1~2달 정도 방문만 하는 건 아무 문제도 없다는 겁니다.

    이 말이 맞는건가요? 이게 맞다면 한국 군대 안가는 거 너무 쉬운데요?

    • Bn 73.***.234.42

      한국에서 안 살겠다고 작정하면 문제 없습니다. 영주권 받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고요.

    • 1111 24.***.198.123

      나중에 시민권 따더라도

      한국에서는 일못한다고 하던데요… 사실인가요?

    • Sonata 155.***.168.237

      무슨소리….한국입국하면 심사대에 바로 병역블랙리스트 떠서 병무청직원이 데리고 가서 조사함 …병역연기는 미국학교다닌다는 증거제출해야되고 그것도 25넘으면 안먹힘…

      • 월넛 172.***.13.238

        몰라도 한참 모르는 사람 ㅎㅎ

    • Wr 172.***.22.239
    • Bn 73.***.234.42

      동포비자는 군대 안가면 40세까지 받을 수 없습니다. 그냥 다른 외국인처럼 취업 비자 받아서 가는 건 상관 없습니다.

    • ㅇㅇ 24.***.59.176

      제 개인 경험에 따라서 답변자입니다.
      네 한국국적이고 영주권자는 선천적 복수국적과 다릅니다.
      영주권자 국외 여행 신청하시면 37세까지 연기됩니다. 미성년자일때 부모님 한 분만 영주권 취득하고 같이 거주해도 연기됩니다

      • 월넛 172.***.13.238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한국 군대를 병장 만기 제대 했지만 제 아이들은 한국 군대에 안보낼 생각입니다.
        결국 영주권자가 선천적 복수국적자보다 한국 군대를 안가는 것이 더 쉽더라요.

    • abc 107.***.117.10

      굳이 이런 게시판에서 군대 안가기 되게 쉽다는 둥 병역 회피를 떠벌리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 월넛 172.***.13.238

        아들 없죠? 자식 있는 부모라면 99% 다 같은 마음일 겁니다. 그걸 회피라고 부르든 면제라고 부르든 일단 안가는게 정답입니다.
        왜 멀쩡한 남자가 한달에 100불 받고 일년 넘게 노예생활을 해야하죠?

        • 유학 50.***.27.253

          그걸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의 생각이 안스럽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바람직하지는 안지요?

    • Wr 172.***.22.239

      저도 군대 갔다왔지만 저도 안보낼수 있다면 안보낸다에 한표입니다

    • abc 107.***.117.10

      아들 있고요 군대는 미국 국적이라 안가겠지만 아무리 익명이라도 이런 게시판에서 군대 빼기 쉽다는 식으로 병역기피를 떠벌리는 짓은 안합니다

      의도적 병역기피는 범죄에요

      병역기피를 병역면탈(면제)는 전혀 다른 개념이에요

      내 아들인 미국국적자는 애초에 한국 병역의무가 없기 때문에 병역면제고 님 아들은 영주권자로 병역의무자인데 그 의무를 나이 채워서 병역의무해제될 때까지 회피하겠다는 거고요

      그래도 말뽄새를 봐서는 나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군대 빼는게 떳떳하다고 하겠지만

      • 월넛 172.***.13.238

        저도 떳떳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익명 게시판에 글을 쓰는거죠.

        하지만 군대는 그 어디보다 위험한 곳 인데다가, 어디 아파도 제대로 치료해주지도 않고, 국민들이 명예스럽게 생각해주지도 않는데 매달 100불이나 겨우 받고 18개월이나 일한다는게 단지 ‘의무’로서 해야만하는 일인가요.

        그럴바에 제 아이에게 캄보디아에 가서 봉사활동을 2년 다녀오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차라리 좋은 경력이라도 생기고 배우는 것도 많고 한국 육군보다는 안전하지 않을까요.

        양심도 정도의 차이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아이에게 약간 비겁해지고 많은 이익을 취하라고 할겁니다.

        • 유학 50.***.27.253

          자식 군대 안보내고픈 마음 이해합니다.
          그럼,,,미국 시민권획득후 고국에서 이익을 취할 생각자체를 안하신다면
          뭐라 안하겠습니다.
          그냥 미국인으로 사시면 됩니다.
          고국을 관광이 아닌 동포로서의 이익을 취하시면 안됍니다.

          • 궁금해서 그러는데 50.***.222.101

            미국 시민권자가 고국에서 취할 수 있는 이득이 무엇이 있나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 Abc 54.***.196.190

      여기저기의 사람들이 남긴 기술이 아니라 본인의 눈으로 직접 병무청 관련법안조항을 좀더 알아 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이 아닌것이 원글님에 혼합이 되어 있다는 거 말씀드리고요.
      재외국민2세가 되려면 조건도 더 따져 보시고요. 영주권만 있다고 아무나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말이 맞는건가요? 이게 맞다면 한국 군대 안가는 거 너무 쉬운데요?
      이글은 삭제하심을 권장드립니다. 건설적인 조언이 되지 않을 거라 사료됩니다.

    • 데헷 73.***.118.89

      국방의 의무가 있는데
      이렇게 대놓고 회피하겠다고 글쓴것도
      참…
      양심도 없지

      • 월넛 172.***.13.238

        군대가는게 무슨 종교라도 되는 듯이 말씀하시네요. 대한민국이 ‘군대는 무조건 가’ 라는 국교가 존재하는 나라였습니까?

        • 데헷 73.***.118.89

          무식한티 내세요?
          국방의 의무
          법이에요
          법으로 정해져있는데 무슨 종교?

        • 123123 76.***.6.98

          그냥 드는 생각은, 저도 군대 전역한지 15년은 더 됐지만 그리고 대부분 쓰레기였지만 배울게 아에 없지는 않았는데…

          머 그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참… 당사자도 아닌 부모가 이런글을 인터넷에 올린다고 생각하면 .. 전 그냥 군대 가겠어요… 죽으러가는것도 아니고 해외 봉사활동보다 안전하겠네요.

    • 123123 76.***.6.98

      위에 분 말씀처럼 미국인으로 사세요,
      의무를 버리고 사실거면….
      간단한 부분인것을…

    • Ss 72.***.228.196

      문제는 기껏 군대안가게 해놨더니
      한국몇번 갔다오면 한국서 살겠다고하는 애들이있음
      한국밤문화몇번체험하면 지루한 미국서 살기싫어함
      연세어학당이니 각종대학어학당 가는순간
      신세계가열림

    • 진짜사나이 24.***.150.71

      제가 이 게시판 2.5년동안 눈팅만하다 이글에는 꼭 한마디 하고싶어 처음으로 댓글 남긴다. 당신의 나라 맘에 들지는 않지만 대통령도 국방의 의무를 다했고 나도 2년2개월의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나도 아들 새끼 키우지만 꼭 보내고 싶다.

      최소한 영주권자던 시민권자던 니 뿌리가 대한국인이란건 변함이 없다는것 그리고 사내 새끼에게 책임감을 가르치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주니 말이다. 당신이 가장 크게 착각하는것은 내가 필요할때는 나라고 나라가 나를 원할때는 미 영주권자인거냐? 한심하기 짝이 없다 진심.. 나는 애국자는 아니지만 적어도 쓰레기는 아닌 대한민국의 자손이니 말이다…

    • 국방 107.***.83.75

      국방의 의무가 법이라구요???
      해외거주자의 병역연기도 엄연히 법으로 보호 받는것이니 함부로 병역기피란 말로 험담 마세요. 군대 안가려고 꼼수 쓰는 사람이랑 부모 따라서 해외영주권으로 살고 있는 사람이 같은 경우인가요? 머리가 안돌아가면서 마음씨까지 까칠한 놈이 입만 살아가지고는.

      • asd 110.***.50.129

        너무 무식해보여서 리플 하나 답니다. 국방의 의무는 헌법이고 헌법은 국내법에서는 최고의 지위를 가지는 법임.

    • ㅇㅇㅇ 216.***.154.172

      Selective service 신청하셔야 합니다
      미국 영주권자인 18-25세 남자는 미국이 요청시에 전쟁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거 신청 안하면 시민권 못받고 신청후 전쟁에 요청받았는데 소집 불응시 felony 입니다.

    • 124 166.***.246.88

      한국이 정상적인 국가가 되면 저런애들은 평생입국금지 시켜서 땅치고 후회하게 될수도 ㅋㅋ 인생길다

    • CS 172.***.35.71

      여기 개소리 너무 많네요.
      영주권자 제때 연기하면 합법적으로 군 연기가 되고 만 38세가 되면 징집대상이아니라 군대안가도 됩니다.

      연기 동안의 조건은 한국 국내 한번에 3개월 1년에 합쳐서 6개월 거주 못하고. 한국내 근로소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냥 여기사람들 무시하시고 영사관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개인정보 안물어봅니다.

    • Xe 72.***.184.111

      군대 안보내겠다는건 부모 자유이고 안가겠다는 것 또한 당사자의 자유입니다.
      그런데 아버님은 군대에서 무슨일이 있었길래 절대 안보내고 시간 낭비라 하시는지…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셨듯이 배울것이 아예 없지는 않을 텐데요. 다 사람 사는 곳이고 사람이 모이면 좋은 점과 나쁜점이 존재할텐데 나쁜 점만 생각하시나 봅니다.
      어느분께 제가 질문을 한적이 있는데… 교회에 왜 그렇게 못된 사람이 많고 서로 시기 질투가 많은가요? 라고..
      그런데 그 분 답이 사람이 많이 모이니까요라고 답하시더군요. 분명 그 교회에도 장점이 있으니 사람들이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너무 단점만 생각하지 마시고 보내든 안보내든 상화에 맞게 현명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Abc 108.***.30.247

      아무리 의무병제라도 최저임금 조차 안주고 ‘제대로’ 된 군병원하나 없이 남의 자식 18개월 부려먹는걸 당연하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군요. 그것도 딸은 안가도되고 아들만… 한국인의 종특은 이기적이라는겁니다. 배려라는게 없고 미안함도 몰라요. 병역법에 그런게 그대로 녹아납니다. 저는 한국에서 병역의무 마쳤지만 제 자식들은 절대 그딴 경험 안 시킵니다.

    • 랄랄라 174.***.202.124

      강원도 양구에서 혹한기 2번만 뛰어봐도 내가 아들 낳으면 절대 군대 안 보낸다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올거다.

      텐트 안, 그것도 침낭 안 온도가 영하 15도 밑으로 떨어지는 강추위에서 88명 포대원 중 17명이 입이 돌아가서

      점호에 엉금엉금 기어나오고 간부새끼들은 그 와중에 지들 텐트에 연탄 난로 켜놓은 거 병사들 보고 와서 갈라

      고 하면서 조금이라도 불 쬐려고 있으면 어디 병사새끼가 빠져가지고 어물쩡거리냐고 호통치는 게 군대다.

    • 랄랄라 174.***.202.124

      군대들 갔다왔으면 혹한기에 동상 걸리기 직전인 발로 행군한 사람도 많을텐데 그래도 니 자식들을 군대를

      보내고 싶어? 그게 한국인으로서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놀고들 자빠졌네 그렇게 해서 군대에서

      얻는 게 뭔데? 하잘 것 없는 자부심, 아 나는 군대도 갔다왔어, 머 이딴 거? 웃기지들 마라 진짜 니들이 한국을

      고국으로 생각하고 뭔가 해주고 싶으면 그냥 여기서 돈 벌어서 달러나 보내주는 게 더 큰거야 여기 사는 영주권자

      자식들이 한국 군대에 입대해봐야 몇 명이나 된다고? 어차피 니들 자식도 아니고 남의 자식인데 니들이 뭔데

      어쩌고 저쩌고 하는지 원.. 아주 한국인들 종특인 오지랖에 넌덜머리가 난다 내가 한국인들이 없는 북부에

      사는 것도 그 이유고. 그나마 이 사이트에 친절하고 아는 거 많은 사람들이 많아서 가끔 들어온다만.

    • ㄷㅇㄷㄹ 211.***.255.132

      그냥 시민권 따세요. 한국 뭐가 좋다고….

      저도 군대 다녀온 영주권자이고 이제 30대 후반입니다. 뭐 모를 때야 국방의 의무라는 헛소리 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잃어버린 것이 너무 많네요. 한국 경제와 정치 그리고 외교적 상황을 보면 이대로 가면 대만과 홍콩처럼 됩니다. 잘해봐야 일본꼴 나지만 그마저도 순수 기술 부족과 인구 부족 때문에 어렵고 통일이 답인데 현 상황에선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라 보고 중국에서는 오염된 물질이 날라와서 발암율만 점점 높아지는 그런 곳… 그런 곳에 20년 후에 당신 아들이 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시민권 깔끔하게 따고 한국 국적 포기하세요.

    • asdDumb 163.***.3.134

      asd님아 그럼 여성분들은 어떤 국방의 의무를 지나요? 국민의 50프로가 지지 않는 의무가 국민의 의무임? ㅋㅋㅋ 그런 논리면 공산주의 국가의 헌법엔 국민보다 국가를 강조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헌법에 무조건 복종해야겠네요?
      법과 시스템이 항상 옳은건 아닙니다. 법은 역사를 보더라도 항상 강자의 편의에 맞게 맞쳐줘 왔고 헌법에 무조건 복종해야한다는건 전형적인 구시대적노예마인드죠.
      그리고 법에 따르면 대한민국 시민이라면 시간당 최저임금을 받을 수 있는데 군인은 시급2000원도 못받네요?
      군인에대한 대우자체가 위법이고
      국민의 절반이 이유없이 의무를 지지 않는다는것도 엄밀히 따지면 위법입니다

    • ㄴㄴ 211.***.137.41

      미개국에서 2년간 노예짓 ㅋㅋ 안하는게 답은 맞음 ㅋㅋ

    • asd 110.***.50.129

      너무 무식해보여서 리플 하나 답니다. 국방의 의무는 헌법이고 헌법은 국내법에서는 최고의 지위를 가지는 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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