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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09:21:23 #3524051God 174.***.32.235 2708
벌써 3년이 지나고 있네요.
영주권 신청과 함께 시작한 한국회사 생활.
주재원 나왔다가 마눌의 소원이라는 말에 꼬득여 넘어가 지금껏 노예 생활 중.
내 나이 벌써 40 후반. 석사 출신 공돌이로 직장생활 23년차.
연봉은 8만불.여기 게시판 보면 기본이 150k 받는 듯.
부럽기도 하고 내 처지가 딱하기도 하고 ㅎㅎㅎㅎ
영주권 나와도 생활이 확 달라질거 같진 않고.
한국으로 백도 할까요? 오라는 곳이 있는데 다 합쳐 9천 정도 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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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넋두리겠지만, 150K는 동부나 서부 이야기고 조지아 제조업에서는 드물다고 봅니다.
영주권 받으시고, 영어되고 능력되시면 다른 곳으로 옮겨보시던지요 -
조지아라고 왔겠지만 실상은 촌구석에 연봉 8만으로 생활까진 되시겠네요…영주권 나와서 다음계획이 있나요?? 영주권만 있으면 게임이 이제 시작인겁니다. 제대로된곳 오퍼받아서 나가야죠…근데 집입장벽이 생각보다 높다는것…인터뷰 영어로 한시간 이상해서 통과 할 자신없으면 그냥 한국가는게 베스트 입니다…
15만불 받는다고 나아지지도 않습니다. 여기 생활 패턴이 그런걸 어떻하나요.
거기 있는동안만이라도 동료 후배 현채들 좀 더 챙겨주세요…
근무 환경 개선도 좀 하시구요 -
영주권 나오시고 회사에서 급여 올려주고 와이프분도 일하셔서 년에 3만 불만 벌어도 맞벌이로 12만불 되는데 그정도면 조지아에서 외식도하고 여가도 즐기면서 사실 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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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영주권 나온다고 일할까요? 원글나이 보면 와이프는 나이 40중반이라고 치면, 그나이에 경력하나도 없이 어디가서 일을 합니까? 한국 그로서리 마켓이 같은데서 일을 할 수는 있죠. 그런데 과연 한국 마나님들이 남편이 생활비는 벌어오는데 그정도로 절실하게 찬밥더운밥 안가리고 일을 할까요? …….ㅎㅎ 아닐걸요. 애들 공부할때다 뭐다 원글 와이프 영주권 나와도 일않한다에 한표. 그로서리 마켓에서 일할거면 미국에 살자고 하지도 않음. 한국보다 편하니까 미국에 살자고 하는 것인데.
원글이 영주권 받고 제대로 오퍼받고 탈출하는 방법뿐이 없습니다. 한국도 솔찍히 그나이에 오라는데 있으면 원글님 복인데, 가족이 반대할테니 못가실거고 (와이프만 아니라 애들도 싫어할걸요. 40대 후반이면 가족때문에 한국은 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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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살아봤는데 물가 싸니깐 실질적 10만불 연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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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년이 지나고 있네요.
저는 4년이 되어 갑니다.
영주권 신청과 함께 시작한 한국회사 생활.
준비성이 뛰어 나시네요.
주재원 나왔다가 마눌의 소원이라는 말에 꼬득여 넘어가 지금껏 노예 생활 중.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지 않으면 그 자리에 누군가가 오면 노예의 위치가 되지 않을까요?
내 나이 벌써 40 후반. 석사 출신 공돌이로 직장생활 23년차.
거의 동년배 이시네요. 50대에 25년차 입니다.
연봉은 8만불.
연봉은 비교하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의미가 없어요.
여기 게시판 보면 기본이 150k 받는 듯.
평균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것과 비교는 나의 행복을 갉아 먹는 좀비와 같습니다. 끝이 없다라는 말씀드립니다.
부럽기도 하고 내 처지가 딱하기도 하고 ㅎㅎㅎㅎ
짧은 인생이라 저는 저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어서 감정에 좌지우지 않는게 행복감을 느끼는 방법임을 알고 있습니다.
영주권 나와도 생활이 확 달라질거 같진 않고.
어디까지나 영주권은 여기에 영원히 거주할 수 있는 자격에 지나지 않지요. 선택의 자유가 늘어나는 것은 장점으로 보이구요.
한국으로 백도 할까요? 오라는 곳이 있는데 다 합쳐 9천 정도 준다는데…
오라는 곳이 있다는 것은 님의 가치를 알아준다는 것인데, 그것만으로 좋은기회가 있다는 것 아닌가요. 편안히 마음가시는 데로 결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짧은 글이었지만 거의 저와 유사한 궤적이라 친근감이 갑니다. 사는거 별거 없는 것 같습니다. 작은 사고회로와 습관의 차이가 행복감을 느끼는 것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뭔가 오랜만에 어른스러운 댓글이네요.
글쓴이는 아니지만,
댓글 읽는 저도 힘이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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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들로 위로 많이 해 주시니 저는 같은 연배 공돌이로서 따끔하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조지아든 어디든 님 경력에 8만불 연봉은 아주 적은 것 맞습니다. 님이 한인 업체에 길들여져서 주변에 보고 듣는 것만으로 자위하는 겁니다. 영주권 나오면 이직해서 곧바로 10만불 넘겨야죠. 영어가 웬수일겁니다. 그래도 부집히세요. 맘에 칼을 갈고 얼굴 두껍게 영어로 천천히라도 할 말 하고 남이 쓴 이메일 통해서도 배우고 닥치는대로 영어 정복하세요. 이직은 필수입니다. 자신을 좀 더 닥달해서 열심히 이직 알아보세요. 인터뷰 10번 이상 떨어지겠죠. 괜찮아요. 다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8만불이 빨리 지긋지긋해지고 자존심 상해 못살게 되시기를 그래서 꼭 이직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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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주권 받으시고 다른 곳으로 옮기세요. 노예생활이라고 쓰신거보니 회사가 맘에들지 않으시는거같은데 그래서 세상이 부정적으로 보이시는듯. 삼년이나 됐는데 좀만더 참으시고 영주권 받은후 다른데로 옮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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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주변에도 주재원으로 왔다가 와이프가 한국못들어간다고해서 영주권 기대하며 남게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다들 주재원 나올떄 미리 그렇게 계획을 하고 나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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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주재원 나오기 전부터 미국서 평생 살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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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안에 영주권 나올거 같으면 여기, 아님 한국으로 백도
한국 연봉 9천이면 여기 8만이나 다를게 없는데, 굳이 한국에서 오래도 못다닐 회사를 다니려는 이유는…
여기는 그래도 한국 보단 오래 일할수 있고,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미국이 나을거 같습니다. -
영주권의 꿈을거지고 엘에이로 켈리로 왔어야죠
그래서 켈리의 자연을 보면서 좋구나 해야지요조지아로 가서 잡생각이 많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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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지아 아틀란타에서도 한인들
주6일 일하고 한달에 3 4 천달로받고
사는데 이게시판뷴둘은 도대체
살림울 어찌 하길래 8만 이상 받으면서 적다
어쩐다 하는지 ? -
미국 생활하면서 보면….
자랑하고 싶으신분들이 자랑하는게 있어서 그렇지….
150k이 평균은 아닌거 같습니다.미국인들도 특별한 기술이 없다면 몇만불 벌이로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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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의 꿈”이라고 하셨는데, 영주권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죠? 뭐가 목표인가요? 어릴 때는 “xx가 되기” 또는 “xx를 가지기”가 목표인 것이 흔한데, 사실 그건 삶의 목표는 아니죠. 그게 되고 나서는 다 이루었으니 끝이 난게 아니잖아요. 물론 다 잘 아시겠죠. 그러니까 이런 고민을 하시겠고요. 그런데, 미국에 오실 때는 무슨 생각으로 오신건가요? “영주권 얻기”가 되면 뭔가 막연히 좋은 인생으로 이어지리라는 생각이셨나요? 아니면 더 구체적인 계획이나 목표가 있었나요?
가족들이 (최소 부부간에) 공유하고 공감하는 목표가 있나요? 없다면 대화하며 만들어 나가세요. 예전에 가진 계획이 있었다면 다시 돌아가 생각해보시죠. 어떨 때는 목표와 계획은 좋은데, 그냥 지쳐서 그럴 때도 있습니다. 일단 머리속이 정리되면, 한국이든 미국이든 어디서나 앞을 보면 잘 사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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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9천준다면 당연히 가셔야죠.
미국에 살아보니 오히려 못한점이 많죠. 70~80 년대의 미국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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