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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중반 되기전에 싱글을 벗어 나려고
선배님들한테 아는사람 소개시켜달라고 달라고~
부탁했던 참에 만났는데..
만난 사람한테 영어못한다고 구박맞고
헤어졌습니다. 마침 길에서 만난 여자쪽 친구들이 다
2세들이라 한국말을 못하더라구요.
나름대로 성심껏 영어를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는
충격적인 말과 함께.. 나름대로
한국에서의 전문지식에는 자신이 있는데
완전히 쪼그라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유학오신 여자분이던
여기서 사는 2세분이시던
미국에서 같이 살려면 남자들의 영어능력을 중요시 하겠죠?
남자인 저는 여자가 영어를 잘하던 못하던
성격만 좋으면 아무상관없는데..벚꽃이나 같이 보러갈 사람이나 있었으면
좋겠건만 노총각 벗어날려면 영어내공을 더 쌓아야 겠다고
다짐만 하게된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