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못하는 외국인 본적 있나요? 한국인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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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71.***.80.77 4973

    학교서도 그렇고 직장와서도
    한국사람보다 영어 못하는 외국인은 본적이 없습니다.
    일본인 가끔 못하는 사람 보구요.

    아무튼 대만,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등 완전히 언어가 다른 나라 사람들도 전혀 자기가 하고 싶은말에 주저함이 없는게 부러워 죽겠습니다.
    아무리 흉악한 발음으로 빠르게 말해도 미국인들은 척척 알아듣고 제가 말하는건 잘 모르겠다.그럴떄가 많구요

    물론 눈치채셨겠지만 사교성이 부족한 저도 문제가 있지만

    왜 다른 나라사람들은 왜 그리 척척 말하고 듣고 하는지 언어의 구조차가 심하다고 하기엔 너무나 다른 나라 예가 많은거 같습니다.혹시 공감하시는분들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신적 있는지 궁금합니다.

    • p 71.***.80.77

      예물론 저 영어공부 게을리 하는거 인정하지만
      제 주위에 외국인들이 집에서 쌍코피 나게 영어공부하고 있다고 전혀 보이지 않거든요,

    • ss 76.***.233.46

      오래전 일입니다만 학교 다닐땐 저보다 영어못하는 외국학생들 (유럽권에서 온유학생들 빼고)이 많은걸 보고는 자만심도 있었는데 처음 회사 입사해서 일하면서는 정말 자존심이 상할정도로 저만 영어를 못하고 있더군요. 미국인이 대부분인 회사이긴 했지만 그들중 인도 중동에서 온 사람 몇명이 있었는데 본인들도 외국인이면서 내 등뒤에서 내가 알아들을 수 있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못한다고 놀리는걸 듣고는 그때부터 이를 악물고 영어공부 다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에 든 생각인데 한국어가 우수한 언어라는 생각을 해 보면서 영어보다도 오히려 의사전달하는데 있어서 좀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한 언어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물론 언어체계와 구조상 영어와 다른점이 많아서도 영어를 익히는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론 한국어로 표현할수 있는걸 영어에선 표현이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한국인에겐 힘들지 않나 생각도 해 봅니다.

    • Troy 129.***.163.233

      제 생각에는 식민지 국가 혹은 후진국일수록 더 많은 언어를 구사하는 것 같습니다. 길가다가 헝가리 아줌마를 잡아서 프랑스 TV에서 인터뷰를 하면 불어로 줄줄.. 독일 TV에서 인터뷰하면 독어로 줄줄 대답하더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인도는 언어가 60여개가 넘습니다. 다른 부족들끼리 자기네 언어로 통하지 않으니 자연히 영어를 추가적으로 하게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일제시대에 별도의 교육을 받지 않으셨을 제 어머니도 말로 표현은 잘 못하지만 일본인이 하는 얘기를 들으면 무슨 말인지는 아시더군요.

    • 디씨 207.***.167.226

      개인적으론…
      영어 못할때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하는데…
      그걸 “나선다” 라고 뒤에서 욕하는 일부 한인들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 oktokie 96.***.31.154

      발음이 나빠도 말이 올라가고 내려오는 변화를 잘 구사하면 질문인지 대답인지 상황을 알수 있어서 의사 소통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듣기론 한국말은 말을 할적에 발음은 중요하지만 톤과 뉴앙스의 변화가 없는 mono tonic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빨리 말하는 영어가 잘하는 영어로 많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 버버벅 66.***.23.94

      공대 영어를 추천합니다. 어떤 상황이든 짧고 간료하게 자기 의사 전달을 하는 연습을 하세요. 대신 필요한 말은 다 하실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겠지만요.

    • 151.***.7.239

      성격이 소심하거나 나서기를 주저하시는 분들은 미국에 오셔도 영어를 적극적으로 쓰지 못하고(쓸 기회가 별로 없고) 영어가 늘지 못하는 상태로 머무는 분들 많습니다.

      주위에 영어 못하는 외국인들이 없는듯 하다는 건 사실 틀리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미국에서도 스페니쉬 또는 중국어, 한국어만 하면서도 잘 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언어는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원어민과 같아지기는 힘들어도 어느정도 비슷한 위치까지는(대화에 지장은 없는) 가능한듯 합니다.

      좀더 힘내시고 되도록 이면 본인을 영어에 노출시키는 하루하루를 사신다면 언젠가 영어로 대화하는데 별 불편을 느끼시지 않는 날이 올것으로 봅니다.

    • 아놔 211.***.8.188

      어학훈련보다 언어는 문화를 먼저 이해하고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