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영어를 잘 못하는 국내 박사가 포닥 가서 얼마나 잘 할 수 있을까요? This topic has [23] replies, 1 voice, and was last updated 9 years ago by 학부생. Now Editing “영어를 잘 못하는 국내 박사가 포닥 가서 얼마나 잘 할 수 있을까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석사를 마치고 해외박사를 꿈꾸었으나...어쩌다보니 국내에서 박사 학위를 받게 되었네요. 해외에 못나갔던 이유 중 하나는 언어 문제입니다. 영어가 좀 많이 부족합니다. 물론 국내에 있었기 때문에 많이 안일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코스웍 기간동안에는 교수님과 함께했지만, 졸업때에는 교수님은 논문에 도장만 찍어주시는 정도가 되었네요. 정출연에 계약직으로 있는 동안 코스웍 이후의 연구를 진행했고, 졸업 논문도 정출연에서 실험한 내용으로 작성했네요... 현재는 정출연에서 실험했던 것과 관련된 벤처에 재직중입니다. 타이틀은 책임연구원이네요...-_-;; 막상 학위를 받게 되니 해외 포닥 생각이 조금씩 들게됩니다. 벤처에 있다보니 연구는 뒷전이게 되어 연구가 하고싶기 때문인데요, 주위에선 일단 연구를 계속 할 생각이면 일단 해외 포닥을 지원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영어때문에 자꾸 망설여집니다. 영어 잘 못하셨지만 해외에 나가서 잘 풀리신 분들의 경험담을 짧게나마 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ps 나이는 한국나이로 35이고 결혼했습니다. 결혼도 했고요 애도 있어요 -_-;;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