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말하고 쓰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 #3092567
    ㅇㅇ 211.***.4.212 5595

    국내 토박이입니다.
    sky이지만, 영어는 한국 고딩 수준이라서 매우 딸립니다.
    제가 정말 공부는 원하지 않도록 지겹게 해서
    영어 말하는 거를 공부로서 얻고 싶진 않습니다. 그럴 의지도 없구요.
    공부 자체를 하기는 싫습니다.
    자연스럽게 체화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심 없는 건 알지만
    정말 공부하는게 너무 지쳐서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 민트 174.***.26.30

      결혼 안하셨으면. 미국인 애인 만드시는게 가장 빠른 방법인 듯 합니다

    • 지나가다 70.***.14.97

      한국사람들 아무도 없는 시골 동부에 가서 직장도 잡고 겨회가고 여친도 만들고 결혼도 영어만 쓰는 사람과 한 이십년삽니다. 원어민은 안되도 비슷하게는 갑니다.

    • 영어 74.***.127.23

      전 정말 요즘같은 시대에 외국인 여친 하나 못만드는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않는군요. 온라인 펜팔에 가셔서 이쁜 미국 여친 하나 만드십시오. 맘만 먹으면 일주일에 서너명도 만듭니다. 영어는 침대영어가 진짜 영어입니다. 한국에 나오라고 해서 같이 자면서 배우면 6개월 안에…됩니다.

      • 1 71.***.116.247

        아우 틀딱 냄새.

    • 낚시 71.***.140.113

      거짓말도 티가 나네. ㅂㅅ

    • 1 174.***.137.147

      다시 태어나세요.
      태어나기 전에 엄마한테 꼭 원정출산 해 달라고 하시고.
      아니면 필리핀, 호주, 영국 등등의 엄마한테서 태어나도 됨.

    • ㅋㅋ 68.***.150.213

      아무리 여친사겨도 안는다 하는말이 딱 정해져있거든 ㅋㅋㅋ 사겨보고 말해라 ㅋ

    • EG 96.***.191.53

      이번 생애엔 이미 늦었어요 ㅠㅠ 반세기 지나도 원어민 안됨

    • Andrew 117.***.194.90

      진지한 질문에 진지하게 대답했으면 좋겠습니다. 상처주는 말은 되도록 삼가하시고.

      다른 나라 말을 익히는데 왕도가 있을 수 없지만, 이제까지 연구되고 검증된 방법에 따르면
      1.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함 .
      2. 목표 언어와 문화에 많이 노출되어야 함 (exposure 가 중요)
      3. 2번을 위해 해당 언어를 좋아해야 함 (intrinsic motivation)
      4. 많이 읽고 많이 외워야 함.
      5. 좋은 tutor를 만나서 함께 공부하는 것도 효과적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Good Day.

    • 그게 98.***.184.236

      언어는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노출 시간에 비례해서 늡니다…

      많이 듣고 많이 말하는 수 밖에 없어요…

    • 학부모 75.***.5.118

      영어 말하는거를 공부로 얻고 싶지 않다, 라고 하셨는데요.

      제 아들이 3살6개월(대략 42개월때) 에 미국에 왔습니다.
      지금 4학년 올라가는데요…

      옆에서 지켜 본 바로는 이 아이도 영어를 공부로 얻고 있습니다.

      어느 외국어든 애인을 만들어도 쓰는 영어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그런 제한적 언어가 아닌 제대로된 영어를 하려면, 공부로 얻으셔야 합니다.

      미국의 초딩, 중딩,고딩이 영어를 공부하는 것처럼요.

    • 71.***.255.38

      audiobook 들으면서 shadowing해야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외우는 수밖에 없음.

    • ㅇㅇㅇ 73.***.150.159

      열심히 공부하면서 노세요.
      주위에 짧은 시간에 정말 놀라울 만큼 영어가 느는애들을 보면
      * audiobook들으며 shadowing하라는거 맞는것 같습니다.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하는 일본친구가 있는데 미국 온지 3개월 되었습니다. 일본앤데 왜 이렇게 영어를 잘 하냐고 했더니 일본에 있을때부터 미드 몇개를 달달 외었더라구여.
      * 또 다른 일본 남자인데 미국온지 4년 되었어요. 첨에 왔을때, 심하게 영어를 못하는 수준이었는데, 미국애들하고만 무지하게 놀았더라구요. 놀기만 한건 아니고, 영어 가르쳐주는 미국인 튜터들도 여럿두고, 공부하면서 놀았져. 여자친구도 놀기좋아하고 말많은 미국 여자친구를 사귀었고, 그래서, 4년후쯤 저와 우연히 다시 마주쳐서 대화를 해보니 거의 원어민 수준이더라구요.
      * 저도 원어민에게는 원어민 소리 못 듣지만 ㅋㅋ 원어민 아닌 사람에게는 원어민이냐는 소리듣는데여 ㅋㅋ 미국와서 3년간 기숙사학교에 들어갔어요. 한국 사람 한명도 없는~ 3년간 미국애들하고 싸우기도 하고 친하게 지내보기도 하고, 밤새도록 단어 하루에 수백개씩 외우고, 남들몰래 새로운 표현들 연습해보고, 다음날 애들한테 써먹어 보고 까이고, 그러다가 졸업하고 대학을 갔지요. 몰랐는데 대학을 가니 사람들이 저보고 종종 여기서 태어났냐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10년이상이 지났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3년간은 저도 모르게 영어실력이 어마어마하게 성장했던것 같구요. 그 이후로는 쭈욱 하향세입니다.

      참고로, 조기 유학 어머님께는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영어는 느는데 사이킥이 망가져요 ㅋㅋㅋ

    • 지나가는 사람 124.***.29.73

      홍정욱과 하인리히 슐리만 그리고 번역가 안정효&이미도 씨가 어떻게 공부했는지 참고해보세요…

    • ㅇㅇ 211.***.4.212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연세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