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몰라서 화를 면했군요..

  • #292339
    지나가다 170.***.50.120 2352

    웃자고 퍼온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냥 이런 경우도 있을수 있구나해서..

    http://la.joongangusa.com/Asp/article.asp?sv=la&src=metr&cont=metr10&aid=20050930212145200210


    노상강도 만난 한인, 영어 몰라 피해 면해

    영어를 못하는 한인이 노상강도의 요구를 못알아 들어 피해를 면했다.

    LAPD 윌셔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50분쯤 샌마리노와 세라노 인근 노상에서 귀가중이던 정모(45)씨가 칼을 든 2인조 노상강도를 만났지만 금전이나 신체상 어떤 피해도 입지 않았다.

    이날 정씨는 마켓에서 장을 본 뒤 집으로 걸어서 귀가하던 중 라틴계와 흑인 용의자 2명과 마주쳤다. 용의자들은 칼을 꺼내 정씨를 위협하며 “Cash Cash”를 외쳤지만 정씨는 찬거리가 담긴 비닐봉지를 땅에 떨어트리고 양팔만 번쩍 든 채 묵묵무답.

    이후 험악한 용의자들의 표정에 질린 정씨는 뒤늦게 “나씽 나씽”을 외쳤지만 정작 용의자들은 이말을 알아듣지 못한 것 같다고 경찰은 전했다.

    루이스 코로나 강도과 수사관은 “이런 경우는 극히 예외적”이라며 “현실에선 피해자들이 영어를 못한다고 범행을 포기하는 범인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

    정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