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만불 세금 25% 정도를 공제한 금액을 12개월로 나눈다면, 월 실수령액이 대략 $3750.00 가량 될것같네요.
월 실수령액에 보험, 401K 등은 포함이 안되어있습니다.
조지아, 알라바마 주도 한국인이 많이사는 그나마 괜찮다는 시골인데도 많이 상승하여 렌트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싱글홈, 타운홈 or 아파트 등의 주거형태에따라 렌트값이 또 다릅니다.
보통 $1,000 – $1,500 / 월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유틸리티 비용은 별도입니다.
한국 마켓은 Atlanta 로 많이들 갑니다.어번에서 2.5 시간 가량 북쪽에 위치하고있습니다.
한인 식당은 대부분 맛이없고 무척 비싼편입니다.
날씨는 겨울이 없고, 무척 덥고 습한 기후입니다.
원글님이 어느정도의 저축과 어느정도의 삶의 질을 생각하시는지는 모르지만, 6만불에 어번 생활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근무 여건에 대해서는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찾아보시면 많은 글이 있습니다.
그동네에서 6만불이면 상당한 고액연봉자입니다.
따라서 회사에서 돈을 많이 주고 뽑은 사람이니만큼 많이 뽑아내려 하겠죠?
알라바마지역 급여가 다른지역에 비해 크게 낮은것은 아니지만
예) 대졸신입초봉 34K 내외 -> 유학생들의 경우 신분문제도 해결되고 집값도 저렴하니 좋은 기회임
문제는 신입사원의 연령이 20대초반~50대까지임 (이전직장 경력 거의 인정안해줌)
캘리포니아 3베드룸하우스 렌트비가 2천불이면 같은 조건의 어번지역은 1,000불 내외입니다.
(단, 대체로 렌트비가 저렴하므로 학군좋고 위치좋은 지역을 선호하기에 돈을 좀더 써서 1,500불정도 수준에서 집을 구함)
연봉 6만불이면 알라바마에서는 나름 고액연봉자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요구하는것도 상당히 많다는것을 먼저 아셔야 합니다.
(책임감, 열정 그리고 Extra)
-> 일부업체는 거의 12시간 근무가 기본이고 주말근무까지도…
12시간 근무가 힘든것은 출퇴근시간 제외하면 가족얼굴 보기 거의 어렵다는것이죠.
6만불이면 과장급정도겠네요…. 지금 연세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50대도 과장대우받기 어려운것이 알라바마입니다.
그럼 과장으로 입사해서 계속과장? -> 수없이 이직하는 이유입니다.
(회사의 생각은 이미 고액연봉자인데 무슨 승진이며 급여인상이냐? 너 보다 나이많은 사람도 과장급이니 승진은 어렵다….)
모든회사가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전체적인 회사경영진들의 생각입니다.
결국 20대초반에 들어와서 신분문제 해결하고 난후 더 올라갈곳이 없는것이 다 보이기에 계속 타지역으로 떠나가고
부족한 인원을 낮은 급여로 채용하려니 인력 퀄리티가 떨어지는 문제가…
주재원들은 현채 한국인의 퀄리티는 생각하지 않고 머리수만 채워놓으면 어찌어찌 일이 된다라는 생각이고
결국 일이 잘 안풀리는것은 현지한국인들의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라는 논리로 본사에 핑게대고…
알라바마와 조지아 지역은 신흥한국자동차산업의 미래가 펼쳐지는곳이 아니라
실력은 없고 나이먹어서 오갈곳 없는 한국인들이 모이는 마지막 종착지 정도로 전락하고 말것입니다.
두서없이 적다보니 내용이 좀 갈팡질팡이네요
알라바마 현기 협력업체에 취업하느니 차라리 한국 가는게 더 나을듯 해요.
거긴 미국이라고 보기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처우가 좋은것도 아니고.
신분 해결해서 미국 회사 가실거라면 가시되, 그 외 경우는 거기 가서 5년 10년 후를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막장으로 생각됩니다.
미국에서 살려면 신분이 가장 중요합니다…만약 한국에서 더이상 올라갈수없는 상황이고 미국으로 왔을때 몇년안에 영주권을 딸수 있다면 본인 먼저 오세요….한국업체든 뭐든 가장 빨리 신분 해결되면 어디있던 손해는 아닙니다….영어는 막힘없이 하시나요?? 그것도 아니라면 어쩔수 없이 고생하게 되있습니다.. 영어는 평생 배워야 하구요…..이리저리 재봐야 별수없고 일단 고생하더래도 빨리 신분해결하고 자유가 되면 이직하시면 되고 아니면 그냥 괜찮은 장사 사시면 됩니다….뭘하든 먹고는 삽니다…우선순위는 산분해결하고 직장생활하다가 이직하돈지 아님 창업하던지 하면됩니다…..어짜피 한국회사에서 평생 일할수는 없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