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님께 좋은 사람이 일찍 찾아오셨나 보죠? 20대 중반이라면 졸업하고 1-2년지난후나 대학원 갔으면 바로 졸업하고? 제가 지금까지 본 여자들을 보고 말씀드리자만 너무 일찍 결혼한 여자들은 다들 많이들 후회하더군요. 특히 좋은 대학나와서 미국에 그냥 살림하시는 분들중에 본인은 왜 이렇게 나이만 들어가나 후회하시는 분들 꽤 봤습니다. 그런 후회안하실려면 확실한 취미나 애들 키우는데 아니면 집안 살림하는데 더 큰 보람을 느껴야 되겠지요. 물론 남편과의 사랑이 깨가 쏟아진다면야 할말없지만요. 아무튼, 여자나 남자나 보람과 가치를 느낄수 있는 인생의 목적을 그리고 사는 자세가 결혼을 언제 해야하는가 보단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한국나이 33세에 5년연하 만났는데 서로 싱글일때 만나고 헤어진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서로 좋은 직장도 잡았었고… 그러면서 사랑이란 것이 결혼생활이란것이 어떤걸 알게 되고 그래서 인지 더욱 이젠 후회가 없이 사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도 애들 키우지만 깊게는 아니고 사람만나면서 이별을 한두번씩 해보라고 시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