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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되었든 내연녀가 되었든
여친이 되었든 불륜녀가 되었든지간에그와 함께 길을 걷는 남자가
지나가는틀린 여잘
힐끔힐끔 훔쳐도 보고 훑어도 보고 바라도 보는 건
남자의 본능
이다.
안 볼락 해도 본능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니좀 봐도
여자가 이핼 해 달란 식, 이핼 해얀단 식으로
말하곤 한다 남자들은.이말이야말로 본능이다.
자기 방어 본능.
개뿔, 본능은 무슨 본능.
의도.
의도지.
의도를 숨기려
죄없는 본능을 차용한 거지.본능,
두 번만 있었다간
세상에 남아 날 여잔 한 여자도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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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영사관에서 행정직 직원 1명 채용”도대체 얼말 주길래
찌라시에 틈만 나면 저 광고가 뜰까?
얼마나 보수가 적으면 그래
그만 두고 그만 둬
뽑고 또 뽑는단 광고가 흔해빠질까?1년에 저 광골 너댓 번은 보나봐.
내가 나를 느끼기에
난 참 사람이 순진해.저런 순진한 생각을 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다들 나만 봄꼭 사슴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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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씨앤앤이니 요미우리니 인민일보니 한국의 각종 보니가
뜨겁게 달궈 낸 뉴스 한 토막이 있었지.시애틀의 모 총영사관
성추행이니 성비위니로
업무 배제니 직무정지니의 상탤
유지
하고 있다고.
해 외교부에서 감찰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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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부모님,아들이 외무고실 패스했을 때
행정고실 수석으로 패스한
이도령
이 어디 하나나 부러웠겠어?
개천에서 용이 배출되는 기쁨을
어디 뭘로 어떻게 형용할 수 있었겠어.그런 그가
저리 인생을 한 방에 훅, 조질 줄야 누가 알았겠어.인생은 마라톤이라더니
외무고시 패스의 기쁨도 잠시.
완주도 못 하고
중도 포기라니.그러고 봄
히쭈구리한 네가
외무고실 패스한 자보단 나아.넌 비록 꼴찔망정
끝까지 완주할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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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직 직원 채용”이 달달한 미끼를 물은 다수의 여자들.
행정직 직원을 뽑은 게 아니라
저색휘의
의도.
의도의 대상을 뽑았기에
그의 의도를 알아차린 여자들이
그만 두고 두고 또 그만 두고 두니꺼뜩만하면 다시 뽑고 뽑고 또 뽑고 뽑았던 거지.
난 또 사슴답게
월급이 적어서 그만 둔다고 참 나.
진짜 난
사슴인게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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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세상 모든 남잔
믿을 놈 한 놈 없고
믿어서도 안 되니여자들이여,
본능이란 말에 속지 말고
의도에 당하지 마시길.
옥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