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 복잡합니다.
저희는 지금 중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35만불 정도면 괜찮은 동네에 작은 싱글하우스 살 수 있는 수준이죠…. 저의 사정하고도 맞고요.
문제는 남편이 한국에서 다니던 회사가 뉴욕에 지사를 만든다고 해서 남편이 가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그게 올해 안에 이루어 질지는 장담을 못하고 생긴다고 해도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10년은 미국에서 살 생각이고 영주권자입니다.
고민은 뉴욕으로 가더라도 투자개념으로 여기에 집을 사는 건 어떨까요…..
뉴저지에서는 그 돈으로 집을 사기가 어렵잖아요.
제가 사는 도시의 장래는 아주 밝은 편이구요.
지금은 언제 옮길 줄 몰라서 오래된 집에서 춥고 물세고 백야드없어서 아들이 친구도 못 부르고..암튼 좀 사람처럼 살고 싶어서요.
뉴욕으로 가게 되면 거기서 렌트를 하면 될거 같구요.
요새 알아보니 5.75%정도에 론 받을 수 있고 집값도 내린거 같아서요…
바보 같은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