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명의 Realtor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나요?

  • #313446
    리얼터 64.***.22.152 7132
    미국생활 6년만에 첨으로 집을 구하려고 합니다.

    이번주말부터 Realtor를 만나기 시작하려고 주변분들에게 Realtor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한인 Realtor vs 미국인 Realtor에 대해서 경험자들께 질문 드릴려고 합니다.
    사실 국적과 상관없이 좋은 Realtor를 만나는게 좋아, 우문이지만 현답 부탁 드립니다.
    지금까지 들은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장단점이 분명한것 같습니다.
    한인 리얼터는 의사 소통이 수월하고, 이지역은 집을 구매하게 되면 금액의 일부(여기는 일반적으로 3%정도 해당하는 금액)을 냉장고나 세탁기같은 물품을 선물하는걸로 돌려주는 장점이 있네요. 단점으로는 한인 사회가 작다보니 중간에 껄끄러워지면 괜히 불필요한 이야기를 만들수 있고 , 미국인 리얼터보다 Seller쪽과 네고에 약하다, Broker, inspector의 폭이 좁다 정도 인것 같습니다.
    반면에 미국인 리얼터의 경우, 의사소통이 어렵고, 리베이트가 없는(대부분 와인한병정도^^) 대신, 중간에 껄끄러워져도 깨끗하게 정리하기 싶고, 지역정보에 더 정통하고 Seller와의 네고에 강하다, 나중에 팔기 좋은 집을 잘 소개해 준다(?) 정도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러면 한인 리엍터한명, 미국인 리얼터 한명 이렇게 같이 일하다가 좋은 쪽으로 선택하면 되지 않나라는 단순한 생각이 드는데, 이렇게 하는건 불가능한건가요?
    리얼터와도 계약서를 쓰고 나서 일을 시작하고, 계약이 깨지면 페널티가 있는건가요?
    집살때 제일 중요한게 좋은 리얼터를 만나는거라고 수없이 많이 들었는데, 첫단추부터 잘 꿰서 순조롭게 집을 구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릴께요…
    • 130.***.191.100

      “미국인 리얼터와 의사소통이 어렵고”…에서 답나오네요.
      바이어랑 에이전트가 의사 소통이 안되는데 나중에 무슨일
      생기면 누가 책임집니까? 그리고 미국인이 셀러와 네고에
      강하고 팔기 쉬운 집을 소개해준다는 근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어짜피 한국인이나 미국인이나 가지고
      있는 소스는 다 똑 같은데 말이죠.

    • YC 76.***.58.193

      위의 내용 중 “금액의 일부 (3%)” 가 어느 정도를 이야기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일반적으로 집을 파는 사람이 집가격의 6% 를 수수료로 내면, 셀러의 에이전트와 바이어의 에이전트가 이를 절반씩 (즉, 3%씩) 나누어서 갖는 것입니다.
      즉, 원글님의 에이전트가 3%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아서, 소속한 리얼터회사에 일부를 납부하고 그동안 사용한 여러 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자신의 소득으로 갖는 것이죠.
      그 3%의 일부를 리베이트 형식으로 바이어에게 돌려주는 경우는 보았지만, 3% 거의 전부를 다시 돌려주는 것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제 경우 집을 팔면서, 또한 사면서 1%의 리베이트를 받아본 적은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한인/미국인의 차이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개인의 품성이 많이 작용합니다.
      주변의 추천을 받아, 몇 명의 리얼터를 면접하시고 그 중에서 고르시는 것을 권합니다.

    • 기억에.. 69.***.84.253

      처음 만나시면 계약서를 쓰는데 거기에 언제부터 언제까진 어디어디 지역에선 다른 에이전트랑 일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 최근에 12.***.180.130

      최근에 집을 팔고 이사를 했는데요,

      미국에서 집 거래를 할 때는 한사람의 realtor와 계약을 합니다. 이 계약을 파기할때까지는 계약한 realotr와만 진행해야 합니다.
      사시는 지역이 어디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3%의 리베이트는 조금 잘못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법적으로 realtor 수수료 (한국에서는 복비)가 집값의 6%인데 집을 파는 사람이 100% 부담합니다. 이 6% 커미션을 파는쪽 리얼터와 사는쪽 리얼터가 반반 나눠 먹지요. 따라서 집을 살때에는 리얼터 커미션(복비)를 부담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사는 쪽 리얼터는 클라이언트에게 고용해준 감사의 표시로 약간의 선물 또는 리베이트를 주지요.
      요즘 일반적인 커미션은 4~5%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럼 각각 리얼터가 2~2.5%를 나눠 먹지요. 리얼터에 따라서 1%까지 떼서 리베이트로 주는 경우까지도 보았지만 흔한 경우는 아니구요,
      제가 사는 지역 (북가주 베이)에서는 오히려 미국 리얼터중에 리베이트를 후하게 주는 리얼터들이 있는데 대부분 브로커를 겸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경우 브로커에게 내는 돈이 없기 때분에 상대적으로 더 리베이트를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리얼터가 브로커를 겸하고 있는 경우, 소송이 생길 경우 브로커 회사가 없어서 오히려 불리한 경우도 보았습니다.
      미국에서 집 사고 파는게 한국에 비해서 (엄청) 복잡하기 때문에 미국인 리얼터와 무리없이 소통이 가능하시지 않다면 동네 평판 좋고 실적 좋은 한국 리얼터 몇명 만나 보시고 맘에 드시는 사람과 거래하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 69.***.109.112

      먼저 사람들을 만나 보세요. 국적따라 성향이 딱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니깐…
      개개인의 성품에 따라 일 진행 속도나 방향이 결정 되니깐…

      요새는 바이어 마켓이라 바인딩 컨트랙트 잘 없어요. 혹 리얼터가 바인딩 (다른 댓글에도 있듯이 문서로 한 리얼터랑만 계약하는것) 하자고 하면 그 사람이랑은 일 진행 안 하면 됩니다. 셀러 리얼터는 좀 다르지만 바이어 리얼터는 바인딩 할 필요 없어요. 하지만 도의적으로 양다리를 걸치는 건 좀 그렇고 한명 정해서 쭉 일 진행 하다가 맘에 안들면 그동안 고마웠다 하고 깨끗이 관계를 끝내는게 서로가 편하죠. 그러고 나서 다른 사람하고 일 진행 하면 되고…

      얼마전데 우리도 집을 샀는데 와이프 국적과 같은 리얼터랑 계약은 했고 저랑은 영어로만 의사 소통 했는데 왠지 좀 불편 하더군요. 여기서 30년 넘게 사업을 했어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완전히 자유롭진 않은거 같더군요, 오히려 제가 그냥 셀러한테 컨택을 해 볼까 생각도 했었으니깐요…
      네고도 뭐도 없고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느낌을 받았고 와이프도 살 집을 좋아했었으니깐 그냥 일 진행은 했지만 그당시 개인적으로는 리얼터를 썩 좋아하진 않았지요. 서류는 아주 꼼꼼하게 잘 만들었지만 역시나 네고 측면에서…

      리베이트는 있었고 (0.5%) 뭐 처음부터 계약으로 정해진건 아니고 일이 술술 잘 풀리면서 나온말이었죠. 셀러가 5% 커미션 내놨고 두 에이젼트가 반반씩 하고 결국은 자기네는 2.5% 에서 나 0.5% 떼주고 자기들은 2% 만 가져가더군요. 뭐 나중에 자기네를 또 고용해라 라는 의미같은데 글세요… 이 집 팔때 또 그사람들은 고용할지는 미지수고…

      사람 따라 천차 만별 이지만… 일단은 바이어가 많이 알아야 합니다. 저는 책 세권 다 읽고 틈틈히 인터넷 공부하면서 한 1년 넘게 공부 했죠. 리얼터 시험 한번 쳐볼까 라고 생각도 했었으니깐… ^^;
      바이어가 많이 알고 있으면 에이젼트가 일일이 가르쳐 줄 에너지를 일 진행에 더 투자 할수도 있고 또 특히 장난질을 칠 수가 없죠.
      의사 소통이 좀 어렵더라도 알고 있는 만큼 들린다고 본인이 일 진행을 잘 알고 있으면 왠만한 영어는 그냥 그냥 되지 않을까 합니다. 고로 공부만 많이 하면 영어사용 에이젼트도 오케…

      리얼터 핑게 대면서 자신의 무지를 감추는 사람 많이 봤죠. 자신이 살 집인데 현명한 리얼터의 도움/조언을 최대한 받으면서 자기가 모든 결정을 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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