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부부싸움중 911으로 끌려갔다가..

  • #429151
    부부싸움 69.***.180.95 12039

    부부싸움중 정말 화가치밀어 와이프를 때렸습니다. 아이가 1학년인데, 얼마전에 911을 학교에서 배웠었는데, 이때 전화를 걸어서 “My dad is hitting my mom”이라고 하고 그냥 끊었는데, 경찰차 4대가 집을 찾아서 5분내에 왔고, 저는 수갑차고 유치소로 가서 핑거프린트 하고 사진찍고 했습니다. 그날밤 와이프가 보석금을 내고(2500불중 10%) 풀려났고, 이틀뒤 오늘 코트에 나갔다 왔습니다. 별다른 말은 없고 다음달에 또 한번의 코트 출석일을 정해주더군요. 법원에서 페밀리 카운셀러가 말하기는 다음번 1월 법정에 사건판결이 날거구, 초범에 와이프가 용서하기 때문에 별 큰문제는 없다고 하더군요..

    정말 하루아침에 엄청난 경험을 해서 아직 정신이 없고, 아이에게 씻을수 없는 큰 상처를 줘서 마음이 아프고, 아이프한테도 미안하고. 앞으로 그런일이 없을거라 다짐하고 서로 화해하고, 아이한테도 다시는 그런일이 없을거라 안심을 줬지만.

    지금현재 영주권 LC과정에 있는데 나중에 영주권 심사에 떨어지는건 아닌지 하는 마지막 걱정이 있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사합니다.

    • police와 아는 68.***.181.78

      hitting your spouse and getting caught by the police makes you no more chance for the green card, sorry too bad.

    • Passing 63.***.193.35

      As far as I know, one of the qualifications for green card is not to have a criminal/arrest record. So I think you might have a problem with getting I-485. In US, hitting your wife or children is the same as hitting somebody you don’t know. (I think it’s rightful) You should talk to lawyer about this.

    • 죄와벌 67.***.244.78

      정말 안됐지만, 영주권 받기는 힘들거 같네요. 그리고, 와이프 때리는 버릇 고치시길 바랍니다. 인간으로서 할 짓이 못되거든요.

    • yc 4.***.9.15

      no problem at all.
      i have seen few people have the same experience about fighting with his wife and went to the court. however, they all obained their GC after the interview. (in this case, interview may be neccesary to obtain your GC.)
      as long as you never do this kind of event again in the future, you will have no problem for the GC process. if you are wondering about your case, please search for the similar cases at http://www.immigrationportal.com.
      do not worry too much about your GC. the poeple in the INS are also understand what you did, because they have the same experience or the tempertation in which i wanted to do the same thing to my wife in the past days. buy the diamond ring for your wife. you hit your wife, you loose too much your money. i wish i am a woman.

    • kk 65.***.118.67

      you are screwed! you, now, have to say ‘yes’ when somebody asks you if you’ve ever been arrested.. also, you have to answer why you were arrested.

    • What, yc? 162.***.145.104

      Hey! yc! You said

      “the poeple in the INS are also understand what you did, because they have the same experience or the temptation in which i wanted to do the same thing to my wife in the past days. buy the diamond ring for your wife. you hit your wife, you loose too much your money. i wish i am a woman.”

      yc. I am so impressed! So funny! But I tell you
      What a fucking soul!
      As far as you mentioned this, nobody will have a mercy on you if you are caught by hitting any ladies. Your statement here will give you a fucking serious criminal intention. At least 3 years in pirson if you are involved any minor violence because your today’s comment. Congratulations! So. don’t even think about beating any ladies or weakers than you idiot! Beat yourself real hard when you want to beat someone.

      What a fucking soul! This Sunday go to church to clean yours.

      Sorry. but angly !! ha ha

    • Park 129.***.236.207

      I had same case last year but I got my Green Card without any problems. Even though you are a convicted, there will be no problem at all as long as it’s related to a green card. I would recommend you to consult your lawyer.

    • …. 67.***.22.175

      우째 이런일들이 있나요…..

    • 음,,, 68.***.91.62

      정말 변호사가 필요한 일인것 같군요. 위에서, 몇몇분이 Domestic Violence에도 불구하고 영주권을 받으셨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Domestic Violence(배우자 폭행)은 몇몇 대표적인 비도덕적 범죄행위의 예가 되고 있습니다.
      일단 판결이 나지 않았으니깐, 빨리 변호사와 상의해서 향후 영주권에 문제가 없는 방향으로 판결이 나게 하셔야합니다.
      부인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남편한테 얻어맞고, 경찰가서 보석금 내고 남편 풀어주고, 그것 땜에 영주권 못받고, 한국가서 시댁식구들에게 눈총받고….
      부부간의 언쟁은 일어날수있지만, 절대…절대 폭력행사는 금물입니다.

    • 눈총? 66.***.128.138

      “한국가서 시댁식구들에게 눈총받고..”
      나도 남자지만, 잘못은 누가 했는데, 왜 여자가 눈총을 받아야 합니까?
      내 딸이나 누이가 그런 종류의 인간들을 시댁으로 두고 있다면,
      평생 혼자 살더라도 이혼하도록 시키겠습니다.

    • ㅈㅈㅈ 68.***.181.78

      문제는 9.11 사태 이후 영주권 취득자 자격이 범죄기록자에겐 너무나 까다로와졌다는 것입니다. 영주권 있는 사람도 배우자 폭력으로 체포되어 한국으로 추방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물며 이제 영주권 신청한 사람을 쉽사리 봐줄까요? 안됬지만 솔직이 말해서 어려울 것 같습니다.

    • kk 131.***.206.31

      몇년전에 친구가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친구는 wife 가 discharge라는것을 햇다는데요..그러면 기소중진가가 되어 기록에 남지 않는다는군요..한번 알아보심이 어떨지..

    • 사무장 151.***.251.204

      위에 글올린 사람중에 심한말을 하는 사람이 있던데, 이사람들아 벼락맞어.
      위의 사람이 창피함을 무름쓰고 글을 올렸을때는, 얼마나 다급하고 힘든 상황인지 생각들좀하고 글을 올리시게. 물론 부인을 폭행했다는 자체는 나쁘지만, 이게시판이 존제하는 이유는 이민생활중 주변사람에게 말하기힘든 이야기를 상담할수 있다는것이라는 걸 한번쯤 생각하게. 다시한번 말하지만, 남의 힘든상황을 비꼬는 사람은 반드시 그 대가를 받게되있습니다. 본인의 자식 부모까지라도…………
      글올린분께 말씀드리자면, 가정폭력 이라도 실형이 2년이상 선고 되지않은, 체포의 기록만으로는 영주권취득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영주권 취득시 인터뷰가 예상되지만 거짓없이 사실대로말하시면됩니다. 지금상황에서는 다음 법원 출두일시까지 이상황을 법정에서 dismiss 시키는 겁니다.

    • 눈총? 66.***.128.138

      사무장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원글님은 이 정도의 야단은 좀 감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원글님의 아이가 받았을 충격을 생각하면 영주권 따위는 사실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 군요.
      원글님이 많이 반성하고 계신 듯 하지만,
      가정폭력은 재발될 위험이 매우 많은 범죄이고,
      미국에서의 경우 살인까지 가는 경우가 아주 잦은 위험한 범죄입니다.
      원글님은 잘 반성하시고, 나중에 영주권을 받게 되더라도,
      이런 일이 없도록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빌겠습니다.
      영주권을 못 받게 된다하더라도 평생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시고
      속죄하시는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동병상련 24.***.73.172

      저희도 몇년전에 그런 일을 겪었습니다. 부부싸움중에 아이가 911에 전화를 했고 약 5분후 들이닥친 경찰에 남편이 체포가 되어 경찰서에 가게 되었답니다. 그런 일들을 원해서 겪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었지요. 보석금이 5,000불로 책정되었고 그 중 10%인 500불을 본드회사에 지불하고 석방이 되었는데 본드회사에서 일을 봐준 사람이 자초지종을 듣더니 아이들이 요즘 학교에서 교육을 잘 받고 있고(그런 문제에 대해서) 또 경찰이 너무 열심히 일을 하기 때문에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일에도 마구 체포를 한다고 하면서 자기가 디스트릭트 어토니를 알고 있으니 내가 원한다면 함께 가서 discharge되도록 해 주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얼마후 함께 담당 어토니를 찾아 갔는데 무슨 서류에 사인하고 제 신분증을 카피하고는 됐다고 하며 제게도 사건 파일 번호가 적힌 그 서류를 한 부 주더군요. 그런데 저희는 재판 받으러 오라는 소환장이 안 와서 그냥 일이 밀려서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어요. 어토니를 찾아가서 재판을 취하하는 서류에 사인을 한 것은 일이 난 후 한 두달 가량 지나서 였던것 같아요. 원글 쓰신분도 주변에 알아 보셔서 소송을 취하하는 방법이 있는지를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 본드회사 사람이 그 검사에게 내가 영어도 잘 못하고 해서 경찰이 왔을때 말을 잘 못 알아듣고 일을 그렇게 처리한 것 같다고 제게 호의적으로 이야기해 주어서 쉽게 끝난 것 같은데 사실은 저희도 LC가 2년째 진행중이고 영주권 신청할 때 그 일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노심초사하고 있답니다. 지혜를 모아서 잘 해결하시기를 빕니다.

    • yc 4.***.207.131

      I am back again. i hope you already searched for the similar story at immigrationportal.com. as you may now discovered the fact that this incident happens to all other people. we will be concerning about this incident over and over from now on until you obtain the GC.

      God said he will forgive you If you confess your sin before you die. This sin is understandable providing you are regreting what you did and this incident never happens again. In fact you already confessed your sin. if INS do not forgive you because of this incident, i do not think this country (us) is worthwhile to spend your life with your family. Do not you think so?

      Obaining LC won’t be affected by this incident as well as the I-140. The only thing you need a lawyer is that when you are ready to file your I-485 assuming they give you any RFI or interview. but afterall you will receive your GC.

      Peace out!!

    • 오바하는 사무장 162.***.145.104

      “다시한번 말하지만, 남의 힘든상황을 비꼬는 사람은 반드시 그 대가를 받게되있습니다. 본인의 자식 부모까지라도………… “

      윗글 올린 어떠한 사람도 위에 사무장한테 이런말 들어야 할 정도로 지난친
      사람은 없는것 같은데, 사무장은 왜 오버할까? 고객을 보호하는건 좋은데,
      법과 도덕의 테두리내에서 양심껏 해애지요.
      가정폭력은 나쁘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의 자식, 부모까지 이렇게 저주하면 사무장이 말한 그대로 본인 가족에게도 해당되는 겁니까? 꺼이꺼이
      댓글중 사무장의 글이 가장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군….

      댓글들로 미루어 보아, 원글 쓴 분은 일이 잘 해결될껏 같군요.
      참 좋은 경험이라고 위안을 삼으세요.
      적어도 이젠 님의 가족에게 이런 일은 없겠지요.
      초등학교 1학년인 따님이 참 고맙군요.
      미국 교육이 역시 무섭긴 무섭군요.
      제대로 교육받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만 합니다.
      나쁘게 받아 드리지 안으시길 바랍니다.
      따님께 사랑 듬뿍주세요.

    • ll 67.***.29.138

      당장 원글님의 케이스가 영주권에 지장있다 없다라고 잘라 말하긴 힘듭니다. 법원에 가서 dismiss할수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법원에서 몇몇의 오더가 나올 것입니다.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 상담/교육 프로그램 이수 명령이 주로 나옵니다. 법원의 명령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민 인터뷰시 모든 명령을 준수했음을 보여 주는게 사건을 설명하거나 변명하는것 보다 설득력 있습니다. 여기 들르신 모든 분들이 아시겠지만, 모든게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배우자의 설명으로 dismiss 하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요즘 들어서는 vicitm이 그게 아니었다고 말해도 domestic violence로 charge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악의 경우 아이가 보는 앞에서 폭력이 행하여 졌다고 child abuse 항목까지 추가 될 수 있습니다. 겁주려는게 아니라 제가 관련된 일을 하면서 본바대로 말씀드리는 것 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dismiss 되지 않게되면 모든 법원 명령을 성실히 지키십시오. 지나칠 정도로 모든 시간, 벌금 등을 지키십시오.

    • 미혼녀 128.***.251.100

      정말입니까. 오와…미국 멋지다! 결혼 생활은 미국에서~

    • 홍길동 69.***.176.117

      윗글의 내용을 적은 이여자는 남의 가정사를 아주 자기가 좋은 것으로 판단하고 이런말을 올린 것같은데여
      만약에 자기 자신이 이런상황에 있었다면 저런 정신나간 소리를 할지 참…..

    • 미혼녀님! 151.***.116.29

      미혼녀님! 머가 멋진데여? 남편이 폭력 행사하면… 남편 뿐만이 아니라 님도 같이 인생 조지는 시스템이 머가 좋아요? 또, 애는… 보호소에 수감되고!!! 미국에 하도 황당한 넘들이 많아서 우리 선량한 한국사람들이 당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인데… 미혼녀님은 한국에서 항상 맞고 사시나봐여??? 미국에 오면 맞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꿈 깨세욧! 한국선 한 대 맞고 멍들고 말것이… 여기선 그냥 사망입니다!! 시체는 이스트리버를 지나… 대서양에서 발견되겠져!!

    • catchsky 69.***.24.86

      여기는 그린카드 문제를 상의 하는거지 폭력에 대해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는 곳은 아닌것 같은데…

    • 지나다가 69.***.178.200

      폭력은 폭력을 부릅니다. 영주권문제를 떠나서 자제하심이..
      저도 가끔은 부인을 팹니다 북어패듯이(꿈속에서)
      부인을 배우자로 선택할 당시를 늘 생각할 시간이 있다면
      약한 여자를 때릴 생각은 저절로 없어질 겁니다. 저는 맞은 경험도
      없고 때린 경험도 없습니다.(가정폭력은 한국에서 살때에도 경험은
      없구요.) 이건 민족과 나라와도 관계없는 문제같습니다.
      미국은 여자가 살기좋은 나라라고 생각하시는 미혼녀분도 생각좀
      하세요. 여기서는 거의 모든 많은 여성들이 일에 시달립니다.
      한국이 여성분들에게는 살기가 좋아요..제 생각에는요.
      저희 와이프도 한국에서 살던 때를 좋은 추억으로 생각하며
      후회하면서 살고 있어요…여기서도 행복하기는 하지만….

    • grace 68.***.89.190

      우리 모도 반성하고, 이런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늘 언행에 조심합시다.

    • char 68.***.45.46

      안되죠…
      절대로 폭력은..

    • 궁금이 67.***.154.220

      궁금하네요 어떻게 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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