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회사일을 좀 능률적으로 잘 할수 있을까요?

  • #1364993
    헤매는 이 173.***.211.247 1008

    참 제목을 제가 적어놓고도, 한심한 질문을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해서,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저는 항상 일을 달고삽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심지어는 집에 와서도 일을 하고, 새벽 2-3시에 일어나서도 일을 합니다. (요즘은 거의 매일..) 그렇다고 일을 아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보통 사람이 work hour에 할 수 있는 일 정도의 분량을 정말 간신히 간신히 해 내는 정도입니다.

    참, 제가 하는 일은 중소규모 local firm에서 CPA로 일하고 있는 staff level 나이든아줌마구요.

    이렇게 헤매는 이유가 무얼까 생각해 보면…

    1) 새로운 분야의 일을 하게되거나 잘 모르는 분야의 일을 할 때, 성격상 전체를 전반적으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세부작업을 잘 시작을 못하는 성격이라, 어떤 일인가 보고, 일을 시작하다 보면시간이 금방 휙 지나갑니다.

    2) 제 자신이 성격이 좀 급하고. 꼼꼼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한번 일을 끝내놓고도, 다시 보게 되고 그렇게 보면서 실수를 고칩니다. 두 세번 보지 않으면 불안해서 일을 넘겨 줄 수가 없게 되구요.

    3) 일이 여러가지가 막 들어오면, 한가지 일을 완벽하게 끝내놓고, 다음 일로 넘어가야하는데, 하던 일이 stop되면 (자료가 부족해서라던지, 잘 모르는 게 생기면), 새로운 일을 건들게 되고, 그러다 보니 손만 대고 끝나지는 않은 일들이 쌓여만 가게 되고 그러다 보면서…불안해 지기 시작하고, 긴장하다 보니 일은 잘 안 잡히고…새벽에 깨게 되고 뭐 항상 그렇게…

    4) staff이다보니 제 level에 맞게만 해서 그냥 올려도 될 것 같은데, 꼭 해결을 해서 줘야겠다는 생각을 갖다보니, 결국엔 답을 못 찾더라도, 답을 찾기 위해 헤매다보니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기분이구요.

    5) 영어가 딸리다보니 글 쓰려면 남들 5분 쓰는 걸..최소 30분은 걸리는 것 같구요..

    제가 적다 보니 진짜 문제가 많네요. 천성을 어기고 생활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회계 일을 하는 듯한…..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까요? 일이 점점 많아지고, 나이가 점점 들어가다 보니 근본 문제가 해결 되지 않는 한, 계속 일에만 끌려다니면서 몸 망가지면서 살 듯 싶은데, 어떤 조언이나 해결 책 없을까요? 일을 효율적으로 한다거나, 아님 어떤 마인드로 살아라…이런 금쪽같은 조언 있으시면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일 잘하시는 분들은…어떻게..하시나요?

    미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 173.***.254.144

      missyusa.com에 물으면 댓글많을겁니다….

    • 직장 71.***.40.145

      본인 글에 답이 있는거 같네요. 자기 직책에 맞는 수준으로 일하시고 일은 업무 시간에 하시고 남은 일은 다음날 업무 시간으로 넘기세요. 밤새고 일하는것도 일종의 욕심입니다.

    • 빨리 끝낼 수 있는 것 부터 하세요 14.***.102.147

      관리자로서 경험을 이야기 해 드릴께요

      일이 생기면 특히, 신입이나 아랫 직급 들에게는 일이 계속 생기죠.
      전에 하던일을 멈추고 새일을 하게 되면 무한반복으로 계속 일이 넘처나게 되죠
      모든 일을 마무리 하기가 너무 힘들 겁니다

      그래서, 간단한 팁하나 알려 드릴께요

      어렵거나 쉬운 일의 차원이 아니라 단순히 시간의 문제로,

      나름데로 지금 내가 할일을 전체적으로 나열(아주 소소한 것까지 전체적으로 정리)한 다음에 빨리 끝낼수 있는 일을 먼저 합니다
      한번 끝내면 그 일은 완전히 잊으시고, 그 다음에 빨리 끝낼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다음 빨리 끝낼 수 있는 일, 그런식으로 하면 아무리 많은 일이라도 문제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