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전공이 발명가(Inventor) 되는데 좋을까요?

  • #3816831
    발명 129.***.151.15 1259

    안녕하세요. 저는 의료직에서 일하는데 10년 넘게 하다 보니 반복되고 무료합니다.
    임상가로는 굳이 안해도 되는 스페셜티 시험도 통과하고 리서치 페이퍼도 썼는데 큰 재미는 못느꼈습니다.
    그런데 치료 도구를 발명? 하면 재미 있을거 같아요…
    예를 들면 달리기 좋아하는 분들이 피로골절/무릎통이 잘 오는데 이를 예방하려면 달릴때 보폭을 줄이면 효과적이거든요.
    양쪽 발목에 센서를 부착해서 보폭을 계산하고 보폭을 기존보다 20% 줄일 수 있다면 좋겠어요.
    보폭이 늘어나면 진동으로 피드백 주면 더 좋겠네요. 스마트폰이랑 연결하면 별로 어렵지 않은 기술 같은데요;;;

    이건 물론 하나의 예시이고….이런 저런 잡다한 생각은 늘 있는데요
    물론 이런거로 돈을 벌려는것은 아니고 이런 저런 쓸데없는 아이디어등을 테스트 해 보면 삶이 더 재미있을거 같아서요;;;
    이런 도구 프로토타입 만드려면 Electrical Engineer나 Computer Scinece같은거 하면 도움이 될까요?
    University of the people 이라는 대학에서 온라인 CS 학사를 6천불에 취득 가능하다는데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 질문맨 99.***.230.248

      inventor하는데 학위는 무슨상관이며 univ. of phoenix 학위는 더욱 무슨상관입니까..

      이런 학위타령하고 그러는걸 보니 그냥 무슨 영화? 혹은 유튜브 영상? 같은거 보고 별 이상한 seeding받는 뽕이 차서 이러는것같기도 하고

    • 원글 129.***.151.15

      근데 전자나 프로그램밍은 하나도 모르는데
      어찌 센서를 달고, 엡을 만들겠어요;;; 어디서라도 배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 질문맨 99.***.230.248

        그 배움을 왜 univ of phoenix에서 하냐구요..

        그리고 그것도 모르면서 뭔 inventor를 한다고 아 맛탱이 가네 진짜.. 뭔 “저 앱하나 만들려고 하는데 관련지식이 없어서 근처 CC가서 배우고 발명하고 앱만들고 하려구요” 이소리하는거임?

        • 원글 129.***.151.15

          Univ of the people이요 피닉스가 아니고;;;;

          • 질문맨 99.***.230.248

            people 이나 phoenix나 돈주고 학위사는건 매한가지인데;;

    • 87655 172.***.227.240

      엔지니어는 이론쪽만 많이 배워서 나중에 잡을 잡고 배워야 아 이런건 이렇게 적용히는구나 하고 써먹을수 잇을건데. 발명가 할려고 엔지니어 학위는 좀 오버 같기도 하고…

    • Takina 184.***.15.5

      이미 한 분야의 professional이라면 그런걸 위해 academic degree를 얻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배우길 원한다면 구지 학위 과정을 거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어디에 보여줘야할 credential이 필요하다면 모를까.

      혼자 다 하는 것 보다는 협업도 생각해보시고, 이미 개발된 예를 가지고 스스로 분석하고 배우는 방법도 있지요.

    • 영어 172.***.167.27

      의사들 다른 학위 없이도 이거저거 발명하는 사람들 많지 않나요

    • CA 174.***.165.10

      Yes, many inventors nowadays. e.g., FDA approved.

      Also, BME is Nobel fountain.

      Many engineers collect Patents too.

    • . 67.***.141.178

      학위보다는 센서를 사서 한범 가지고 놀아봐요. 좀만 뒤져보면 그런 킷들 많아요. 뭔 학위 까지…

    • 1 76.***.204.204

      야, 돈이좋아 의대갔으면 돈이나 벌어라. 지가 무슨 천재인줄 알고 있네. 아이큐 160도 니가 상상하는 천재가 아니야. 돈이나 벌고 그걸 재미로 여겨라.

    • asdf 97.***.169.234

      토마스 에디슨이나 장영실은 학위를 받지 않았어요.
      초졸도 충분히 발명가가 될수 있어요
      힘내세여

    • lax 96.***.233.115

      예로 든 그 use case에 센서를 사용하는 건 목적에 안 맞는 과한 기술임. 보폭 줄이라고 알려주려면, 10 센트짜리 고무줄 두 발목에 걸어서 살짝 텐션 느끼도록 해주면 목표 달성하는데 굳이 비싸고 정확치도 않은 센서로?

      나도 무료한 시절이 많아서 home automation 에 시간을 들인 적이 있는데, 찾아보면 많은 게 이미 솔루션이 존재함. 그냥 상품 사서 쓰면 되는 것.

      굳이 직접 해보겠다면 raspberry pi 랑 arduino 하나 사고, sensor diy kit 하나 사서 몇 주 몇 달 갖고 놀아보면, 본인이 재능이 없는 공상가인지 아니면 뭔가 만드는 엔지니어링 재능도 있고 목표를 향한 열정도 있는 사람이었는데 그냥 초짜였는지 스스로 알 수 있을 것임. 이게 제일 기초 kit 라서 이거 어려워하면 그냥 공상가이기만 했던 걸로…

      나도 저렇게 뒤적거리다가 직접 하나 만들어서 벌써 5-6년째 잘 써먹고 있는 거 하나 있음. 집 바깥 저 멀리에 있는 우편함 열리면 집안에 벨 울리는 거. 제일 싼 remote bell 15불 짜리 하고 tilt sensor 사다가 납땜 개조해서 만듦. 이것도 파는 게 있는데 50-60불 정도면 사는 듯.

    • 1 76.***.204.204

      우편함 열리면 벨울리는거? ㅋㅋ 스마트폰에 벨을 말하겠지만 그래도 그건 너무 재미없다. 무인 자동차 프로젝트는 해야 재미지.

      • lax 96.***.233.115

        ㅎㅎ 그것도 했어요. fully automated lawn mower. 저 garage에 처박혀 있음. 직접 만들었을까? no no, 그냥 샀음.

        • 1 76.***.204.204

          직접조립해서 지피에스도 달고 라이다도 달고 AI, openCV로 프로그램도 하고 해야 재미지. 그냥 사버리면 그거 뭐 처박히는거 시간문제 ㅋㅋㅋ

          그나 저나 의사들은 돈은 많고 정신적 충족은 안되니 정신적 사치를 주로 많이 하쟎나? 비싼 클래식 콘써트 다니고 고까 미술품 수집하고…잘 아는지 모르는지 몰라도 그냥 정신적 허세 과시를 주변에 해보고 싶은 욕구 아닐까? 스스로에게는 그것도 얼마 못가지. 재미가 없으니까. 여자좋아하면 여자 수집하는 재미는 좀 있을까? 미국선 유부남이면 그러다 쪽팍차겠지만. 싱글이면 이여자 저여자 바꿔가면서 데이트도 하고 클래식 콘서트도 같이 가고 미술전시회도 데려가고…그러면 어린 여자애들이 우러러봐줄텐데…여자들이 따분해 할려나?

    • 원글 172.***.87.184

      고무줄을 발목에 걸고 뛰다 넘어지면 큰일이니까요;;; 그러면 자연적으로 달리기 자세가 변하니까 의미 없지요. 늘어나니까 정확하지도 않고. 밖에서 고무줄 걸고 뛰기도 그렇고…

    • 원글 172.***.85.250

      센서 킷들이 있는지 몰랐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ㅇㅇ 107.***.93.11

      CS쪽 지식이 있으면 범주가 넓을 것 같네요

    • abc13 72.***.82.13

      다이슨 청소기 발명가 다이슨 자서전에 보니까 자기가 공학을전공했다면 좀더 쉽지 않았을가 이런말이나오더군요.
      But no one knows

    • rui 71.***.82.71

      여러가지 센서들을 비교적 쉽고 저렴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arduino 보드가 있는데 이거 검색해 보면 정말 차근 차근 따라 할 수 있는 리소스들 많습니다. 당연히 디그리는 필요 없지만, 그래도 수업 같은 세팅에서 따라가는 게 익숙하시면 관련된 클래스나 강의 같은 거 찾아보셔도 될 거에요.

      말씀하신 보폭 같은 경우는 Apple watch에서도 계산을 해주네요:
      Running Stride Length 섹션 – https://support.apple.com/en-us/HT210385
      GPS로 거리 계산 가능하고 step count 가능하니까 당연히 평균 보폭이 나오겠네요.

    • 원글 172.***.85.250

      Rui님 조언 정말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역시 애플은 뭐든지 가능하네요

    • 106.***.129.44

      여기 사람들 말은 몇개 걸러서 들으세여
      현실 개ㅡ병ㅡ신새ㅡ끼들이 좀 많습니더 ㅋㅋ
      딱 커뮤니티 특이지

    • 지나가다 35.***.116.148

      특허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님이 아이디어가 있을 경우 그걸 특허 변호사 (patent lawyer) 혹은 변리사 (patent agent)랑 상담하면 좋습니다. 자기 아이디어를 drafting 한 후 (명세서 비슷한 걸 만든 후) 그걸 로펌에 가져가서 보여주면 대략적인 searching 을 의뢰할 수 있습니다. 즉 이런 아이디어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비슷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얼마나 다른지 특허를 받을 확률은 있는지 등.

      자, 다음이 고려사항입니다.
      나름대로 이것저것 더해서 기존에 없는 것을 만들 수는 있습니다. 특허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이 아닌 small entity로 매년 특허유지비용을 내야하는데 내가 가진 특허를 다른 기업에 굳이 팔지 않고 유지만 하는 것도 비용이 듭니다. 즉 아무도 살지 않고 팔 수도 없는 집을 늘리면서 집세를 매년 내듯. 결국 개인이 굳이 이런 특허를 돈을 내면서 유지할 필요가 있는지도 생각해보세요.

    • 원글 172.***.85.250

      현직에 계신분께서 알려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특허 출원에만 이만불 정도 든다고 들어서 사실
      특허는 있으면 좋지만 말씀하신데로 개인으로 그정도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ㅎ 감사합니다!

    • 인간 공학 24.***.192.254

      Human factors and ergonomics society검색해보세요! 인간과 기술을 연결하는 분야인데 10월에 dc에서 일주일 간 학회도 있습니다. 가실 수 있다면 전문 분야 사람들 만나고 아이디어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 쪽 전공생인데 정말 좋은 생각이신 것 같아요! 가볍게 넘기시지 마시고 연구해보시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 원글 129.***.151.27

      좋은 정보와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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