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패션유학,승무원

  • #3423292
    공감 124.***.236.65 3436

    어떤여자를 만날것인가?
    아래글 읽어보고 동감합니다.

    내가 많이벌면 전업해줄수 있지. 하는 생각은
    해가 지날수록 내가 왜그랬을까.. 하는 생각으로 변해갑니다.

    사회생활 하는 여자 만나게 되면,
    전업이면서 독박육아 한다고 SNS에 징징대는 글 올리는 여자
    볼일 없습니다.

    따라서,
    모든 조건과 느낌이 비슷하다….
    그런데 승무원VS간호사 중에 고른다면
    결혼과 동시에 직장 그만두는 승무원 같은 직업보다는
    간호사 같은 오래갈 직업을 고르는게 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연봉이 많아서라기 보다는,
    결혼, 출산 후에도 사회생활을 다시 할수 있고, 적어도 하려는 의지가 있는 여자가
    참 건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은 솔직히 충분히 차고넘치게 있구요.
    각자 남들 일하는 시간에 나가서 일하고 들어온다는게
    서로 얼마나 건강한 생활인지 모릅니다.

    집에 있으면서
    독박육아한다고 하소연하는 여자들
    퇴근할때마다 보는거 진짜 힘들겁니다.

    • ppp 168.***.9.39

      독박한다고 힘들어한다는 여자를 몰라주는 남자는 아마도 육아를 전혀하지 않거나
      퇴근후, 주말에 한두시간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이 다인 대부분은 한국 남자들일겁니다.
      독박힘들다고하는거 전 공감합니다. 독박해봤기때문에 압니다.
      어떤일을 하든 육아보다 힘든 일은 단연코 없습니다.
      아저씨, 아이가 있다면 나중에 생긴다면 딱 한달 휴가 받고 독박해보세요. 이런개소리 쏙 들어갑니다.
      돈벌어오는거 유세 아닙니다 모두가 돈 벌고 살아요.
      와이프가 스스로 전업하겠다고 나선 경우 아니면 대부분이 육아로 인한 본인 희생하는겁니다.
      아저씨의 후손을 위해 스스로의 삶을 희생하는거라고요.
      아저씨가 일하는 동안엔 아저씨의 커리어가 쌓이겠죠
      독박하는 엄마들 커리어 쌓입니까? 아이들만 커갑니다.
      아이들 키우는거 부모의 의무입니다. 돈만 벌어다 주는게 의무가 아니라이겁니다.
      독박하는 여성들 힘들어서 불평하는거 받아줘야합니다.
      이런 한국 사람들의 인식때문에 이제 여자들이 애를 않낳는겁니다.
      경제적인 이유만은 아닙니다.
      세상에 돈벌어다 주는걸로 이렇게 생색내는 남자들은 한국남자들이 유일합니다.
      돈은 누구나 법니다 살아있는 동안은요.
      한번 돌이켜 생각해보세요.

      여성들 정신건강 운운하지마시고
      돈 차고 넘치면 독박 안하게 도우미 이모님 고용해주면 됩니다. 남는 시간에 멀쩡한 여성이라면 자기개발합니다.

      • HH 38.***.67.53

        앗 쿵쾅이 출몰;;;
        솔직히 출산률 0.9명 인데 그런말 할 자격없음
        솔직히 애때문에 일 그만 둔다고?
        G랄도 가지가지 본인들이 사회생활 빡센거 아니까
        취집하고 애핑계로 직장 그만두는건 아니고?

      • 1 66.***.61.250

        @ppp

        질알을 싸라, 상년아.

      • 법의치간수약 50.***.177.50

        주변에 도움 청할 친지도 없이 미국에서 육아 하는것, 결혼생활 하는것 힘든 일 맞습니다. 그런데, 정도 차이만 있을뿐 타국에서 사는것 자체가 힘든 일 같아요. 사회 활동하는 쪽이나, 가정을 지키는 쪽이나, 미국에서 사는게 쉽지 않습니다. 양쪽이 다 힘드니, 상대방에게 더 요구하고 기대게 되는게 당연하지요. 부모들 희생 덕에 2세들에게 행복한 삶/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된다면 서로 양보하고, 돕고 사는게 머리로는 이해가 되어야 마땅하나, 몸/마음이 따라주지 않는데에 아픔이 있는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고군분투 하시는 동포님들을 서로 응원하는 차원에서 말이라도 곱게 하고, 어떻게든 도움을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저씨도 커리어 그냥 쌓아 지는것도 아니고, 아줌마도 애들 저절로 잘 크고, 가정이 화목해 지는것 아닌것 같아요.
        부부 둘 중 잘하는것은 상대방에게 맡기고, 부부 둘다 부지런 하고, 열심히 서로 도와야 그나마 집안이 잘 돌아 가는것 같아요. 결혼할때 눈이 멀었던 상대방을 기억하면서,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서로 이해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아무리 173.***.165.17

        육아 힘들죠.
        그게 단지 몇년만 힘들죠,

        그 후에 pre 보내고, 이제 커피집에서 수다 떨면서 흉보는 일도 그리 힘든가요?

        양심이 있어야지

        • 법의치간수약 50.***.177.50

          그렇게 말씀하시면, 미국 직장중 work life balance 좋은 직장이 천지인데, 힘들다 하는것도 양심 없는 일 아닐까요?
          예전 연구소 동료들의 전문직 부인들이 남편들, “놀고 먹는”데 짤릴까봐 걱정 하더군요.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치맛바람 쎈 동네에서는 사교 행위도 자식들 뒷바라지에 포함됩니다.

    • 유부남 198.***.177.100

      남자가 독박으로 돈버느라 불평불만하면 생색인거고 여자가 독박으로 애키운다고 불평불만하면 희생이니 받아줘야된다니… 이거 무슨 말인지 방군지. 일하는 여자들도 애키워요 부부간에 서로 주거니 받거니 분담하면서. 이제 또 전업해야 애가 올바로 자란다고 할려나, 거참. 독박으로 돈번다고 생색내는 미국남자들 안겪어 보셨나보네.

      내 주변에 남편이 아주 잘벌어오건 아줌마들 본인들이금수저건간에 가정부쓰고 nanny쓰고 살면서 손까딱 안하고 사는 아줌마들치고 자기 개발하는 사람 못봤슴. 한국이건 미국이건 하나 인정할건 외모는 다들 잘 가꾸더만 마흔 넘어서도 근데 다들 인스타 죽순이들.

    • 67.***.30.236

      맞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전업주부와 직장인 남편은 서로의 입장만 생각합니다.
      한쪽이 온전히 다른쪽을 이해하는 것은 힘들죠. 그러다보니 주부는 자신의 생활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하고, 남편은
      직장생활하는 자신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두 사람 다 직장생활을 하면 서로 직장생활이 힘들다는거에 대해서 공감이 생기죠.
      그리고 두 사람 돈을 벌기때문에 가정부를 부르거나 베이비시터를 부르는게 더 수월합니다.
      경제적인 책임을 홀로 진다는 부담도 덜하고요. 또 같이 일하기 때문에 집안일 소홀히 해도
      그러려니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근데 결혼한 전업주분데 집안일 소홀히 하고 불평불만 가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면 남편입장에서 미쳐버리는겁니다.
      그러니 결혼하는 남자들 입장에서 집안일이나 육아는 같이 한다고 생각하고, 차라리 직장 있은 여자랑
      결혼하면 최악의 경우(집안일도 못하면서 불만만 많은 부류들은 피할 수 있어요)

    • 지나가다 104.***.0.65

      ㅋㅋㅋㅋㅋㅋ ㅈㄹ들 한다 누가들으면 여자가 맞벌이 하면 육아 존나 공평하게 반반씩 하시는줄 알겠음 여자분들 돈벌어오면 한국남자가 육아 반 해줄거같나요? 개소립니다 돈안벌고 100% 육아하느냐 돈벌고 80-90%육아하느냐 정도의 차이입니다.

    • adf 173.***.239.212

      간호사 안 만나봐서 모르지?
      승무원 보다 더 심한 3d 잡이다
      밤낮 매번 바뀌는 일상에 환자들 컨플레인 똥오줌 받아주고…
      그런 간호사들 집에 와서 남편한테 화 다푼다

    • 위에 124.***.236.65

      똥오줌처리는 CNA가 하고
      간호사는 그런일 안한다.
      그럼 빛좋은 개살구같은 승무원하고 결혼해서
      평생 먹여살려.

    • d 73.***.32.220

      간호사는 쉬프트 많이 뛰고 일이 힘들어서 그런지 빨리 늙더라고요

    • 위에 124.***.236.65

      승무원은 방사능 노출때문에 난임이많아요.
      이렇게 말하면 좋나요????

      그렇게 치면 일안하는 패션유학생 이
      스트레스안받고 윈이네요.

    • 지금은 107.***.227.194

      외모:
      패션 >>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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