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대학을진학해야향후…………….

  • #158646
    학부모 24.***.179.148 16502

    안녕하세요
    애가 여러대학을 합격을하고도 결정을 못하는것같아서 애타깝네요
    부모가 무식해서 미국대학에 대해서는 잘모르는것도 정말 깝깝하기도하고요
    애가 두대학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것 같아요
    첫번째대학은 인디아나있는 purdue university 대학은 1년에 학비가 3만7천정도 (기숙사비포함) 그리고 두번째는 뉴욕에있는 stony brook있는 대학은 1년에 2만불(기숙사비포함)
    이라고 하네요
    애가 지원하는과는 두대학모두 엔지니어링과라고 합니다
    사실은 눈치를 보아하니 첫번째대학을 가고싶어하는것 같은데 비용이 너무많이 드니까 망설이고 있는것 같기도하고요
    부모가 되어서 돈때문에 애가 가고싶어하는대학을 보내주지못하면 가슴이 아플것 같아서 원하는대학을 가라고하니 돈문제만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잘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이럴때는 어떻게 선택하는지 미래에 도움이 될련지 조언를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희들은 비자를가지고 대학을 진학할려고 합니다
    알라바마에서 2년6개월정도 세금보고하고 했는데도 알라바마에서 제일좋은대학을 합격하고도 아무련혜택이 없다고해서 다른주로 가기로 결정을 내렸어요
    등록금도 이달말까지는 지불해야하는데 애가 영 결정을 못 내리니 걱정이 되네요
    여러학부모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무식한 엄마다 몇자올립니다
    미리고개숙여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philip 68.***.62.14

      제 생각에 purdue가 더 매력적이긴 하나 학비가 참 비싸네요.
      1년에 3만 7천불 정도면 이것저것 사이드로 들어가는거 생각하면 4만불이 훨씬 넘게 됩니다.
      비자를 가지고 대학을 진학한다는 말은 결국 영주권이 없다는 말로 들립니다만
      그럼 FAFSA 혜택을 전혀 못 받으시겠군요.

      그렇다면 1년에 4만불 정도하는 학비를 감당 할 수 있으십니까?
      4년이면 16만불…장난아니네요.
      제 생각에는 아이는 당연히 좋은 대학교 가고 싶지만 만만치 학비를 보고 있자나
      부모님 생각에 결정을 못내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학비만 감당 할 수 있다면 purdue가 아무래도..

    • 랭킹 132.***.71.4

      공대만 따지자면 두 학교는 비교조차 안 됩니다.
      SUNY Stony Brook에 비해 Purdue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랭킹만 보더라도 Purdue는 여러 개의 공대 학과들이 10위 안에 있지만
      Stony Brook은 10위 안에 드는 공대 학과가 전혀 없습니다.

      http://colleges.usnews.rankingsandreviews.com/best-colleges/engineering
      를 방문하시면 U.S.News & World Report에서 가장 최근에 발표한
      Best Undergraduate Engineering Programs를 보실 수 있습니다.

      Purdue가 10위권 안에 드는 공대 학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Aerospace / Aeronautical / Astronautical 4위
      Biological/Agricultural 2위
      Civil 5위
      Electrical / Electronic 10위
      Industrial / Manufacturing 3위
      Mechanical 7위

      하지만 학비 차이가 문제네요…

    • ISP 38.***.181.5

      당연히 purdue 입니다.

      학교 클래스가 틀립니다.

      퍼듀라고 하는곳은 남부의 하버드라고 할 정도로 좋은 학교이고,

      스토니 부룩은 대학원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언더는 들어가기 참 쉽습니다.

      어드밋션 비교 자체가 안되는 학교 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퍼듀에 들어갈 정도면, 다른 학비가 싼 좋은 학교도 어플라이 했을텐데요.

      예를 들면 Rice Univ. (그지역에서는 퍼듀 못지 않게 좋은 학교지만, 퍼브릭이라 학비가 싸다더군요.)

      • dma 152.***.207.166

        님 댓글에서 purdue와 rice를 바꿔야 할 듯 하네요. purdue대학은 남부에 있지도 않고, 남부의 하버드라고 불리는 학교들은 duke, vanderbilt, emory, rice등 학교들이죠… 물론 모두 ‘사립’학교들이라서 등록금이 상상이상 비싸구요. purdue는 공립학교입니다.

    • ISP 12.***.168.229

      제가 듀크와 헷갈렸나요? 정정 합니다. 아 도움이 안되는군요.. 저는 –;

      어쨌든 퍼듀 좋은 학교 입니다.

    • 꿀꿀 64.***.152.131

      먼저 학비로 걱정많으신 원글님 힘내시라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미국온지 얼마 안됬지만,, Purdue 는 대충 알고 있습니다,, 좋지요,, 제가 첨 미국온게 중부 지역 M 사였는데요,, (대기업이었지만,,갤갤대고 있는 ,,,그러나,,반드시 다시 살아날거라 믿는 그런 회사,,) 퍼듀 출신들 많이 옵니다,,
      물론 중부가 회사가 아주 많지는 않아서 어떨진 몰라도 나름 큰 회사들이 좀 있고 그런 회사들은 중부에 있는 일리노이 주립 공대나,, 퍼듀 같은 곳에서 많이 오는듯 합니다,,
      학비 문제는 그냥 듣는 사람도 갑갑하네요,,물론 알고는 있지만,,
      저도 애가 셋이라,, 지금은 어리니깐 괜찮은데,,
      아이한테 다시한번 ,, 또 평생 후회하지 않도록 잘 선택 하라 다시한번 얘기 해보세요,,
      학비문제는 의대나 법대보다는 엔지니어링이,, 그래도 나은거 라고 생각하면 또 그리 절망적이지도 않자나요,,
      공부하면서 알바도 하고,, 생활비 정도 벌면서 학교 다닐 각오만 되있다면,,
      학비는 부모님이 일부 대주시고,,loan 도 좀 받고 하면서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퍼듀에 한표~~

    • kk 131.***.62.16

      아니 purdue가 그렇게 비싸니요..제가 97년에 다닐때 한학기에 6000 정도였는데 out og staate로 요 너무 올랐네요 …작년에 제가 아는 볓명도 퍼듀갔는데 어찌 어찌해서 1년에 10,000불 학비내는 걸로 되었다는군요..좀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계시는 동네에 영어 잘하는 사람을 찾아서 님의 사정을 이야기 하고 학비를 좀 깍아주던지 아니면 장학금으로 support를 하든지 하는 부탁을 편지로 하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미국은 admission 받으면 그게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편지로 사정이 이러해서 올해에는 못가니 내년에 갈수일게 1년 waiver해달라는 편지를 보낼수도 있구요..하여간 찾아보면..길이 있을겁니다.

    • 지나가다 141.***.236.185

      원글님은 향후진로에 있어 어느 대학이 좋은가 대해 물어보셨으니 대학간의 비교보단 졸업후 진로에대한 조언도 해주시면 도움이 될것 같네요.
      학교간만 비교해보면 퍼듀가 나을지 몰라도 가격대 효과(?)가 어디가 더 나은지요? 좋은 대학에 가면 물론 인터뷰 기회도 좀더 많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탑 스쿨을 나와도 인터뷰에서 떨어지고 조금 낮은 학교에서도 열심히 해서 붙는 수가 있으니 좋은 학교가 반드시 향후진로에 이득이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원글님의 자녀분이 아주 똘똘하고 스스로 잘해나가는 편이면 어느대학을 가도 성공하실 것입니다.

    • 음… 64.***.211.64

      제가 다녔던 학교도 98년에 3800불이었던 in-state tuition이 현재 1만불이 넘는군요. 3배 올랐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지금부터 생각한다면 스토니 브룩도 괜찮겠습니다. 큰 학교도 좋겠지만, friendly하고 경제적으로 유리한 곳에서 공부 잘 하는 것도 좋으니까요.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한다면 퍼듀를 가는게 좋겠습니다. 회사에서 주요 대학에 리쿠르팅을 할 때 퍼듀는 가도 스토니 브룩은 안갑니다. 안뽑는다는게 아니라, 거기까지 회사쪽에서 커버를 못하는 것이죠. 따라서 학생이 스스로 더 적극적으로 찾아다녀야 취직도 잘 할 수 있습니다.

    • proof 75.***.187.160

      퍼듀 3만7천 vs. 스토니브룩 2만

      계산을 정확하게 하신 거라면.. 당연히 스토니브룩 입니다.

      퍼듀가 랭킹은 높겠지만, 스토니브룩도 꽤 좋은 학교입니다. 그 두 학교중 어디를 졸업하든지 그 이후의 인생에 그다지 차이가 생기진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두 학교 수준의 차이가 그만큼의 학비 차이를 상쇄하기 힘들 것입니다.

      위에 답변 해 주신분들이 다들 퍼듀를 추천하는 게 저는 좀 놀랍습니다. 모두다 돈걱정 없이 공부하신 부잣집 자제분들인가봅니다.

      저 역시 엔지니어로서 경험한게 있고, 주변에 수많은 동료 엔지니어들의 경우들도 보았습니다만, 퍼듀 vs. 스토니브룩 정도의 학교레벨 차이라면, 그리고 비용이 3만7천 vs. 2만 이면.. 스토니브룩을 선택하는 게 나은 결정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 24.***.86.1

      학교의 네임 밸류에 대한 브랜드 가치성을 맹목적으로 지지하시는 분들의 입장은 이해가 갑니다. 나중에 혹시 한국 사회에 나오게 되면 꽤 큰 비중을 차지하니까요. 미국에서만 산다면 당연히 싸고 좋은 대학에 가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대출받은 돈 적게 갚는 것이 장땡입니다.

      아이가 한국에서도 살고싶어하는지, 아니면 미국에만 살것인지가 관건같네요.

    • 지나다가 74.***.177.186

      퍼듀랑 스통니브룩 급이 다릅니다.
      퍼듀는 전국구라면 스토니브룩은 지역구입니다. 그지역에서만 알아주구요
      퍼듀는 미국 전지역에서 알아줍니다.
      다른학교는 이미 늦었나요? 한한기 늦는건 그리 늦은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랭킹높고 학비가 비싸지 않은 학교도 많은데, 텍사스쪽 한번 넣어 보시죠.
      Fall 이 아니더라도, Spring도요. 텍사스 공립은 많이 쌉니다.
      퍼듀랑 비스한 급으로 오스틴이나 A&M 이면 공대 랭킹도 낮지 않고, 학비는 미국에서 제일 쌉니다.

    • 지나가는 한사람 206.***.9.71

      저같으면 그냥 집근처에 community college에가 2년간 돈 아끼면서, 아르바이트도 조금씩 해서 돈도 좀 모으고, 학기중에는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관리 잘하고 해서 나중에 편입하겠습니다.

      물론 재정적인 부담없이 좋은 학교를 다니는 것도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좀 더 실리적으로 학업을 해 나가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1, 2학년 과목은 거기서 거기인지라 굳이 많은 돈을 들여 부담스런 입장에서 수업을 들을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좋은 학교에서 모든 수업을 들으면 좋겠지만, 일년에 몇만불을 들여서 꼭 수업을 받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돈을 많이 세이브 해 놓으면 나중에 편입후에도 좀 더 덜 부담스러운 입장에서 공부를 할 수 있으므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일장일단이 있다고 생각이 되며, 이런 경우에도 돈은 좀 아끼더라도, 그 젊은 시절 대학생활이 주는 아름다운 시간을 잃는 것 또한 하나의 단점이지 않을까요. 좋은 대학에서 보낸 4년간이 캠퍼스 생활은 또 다른 삶의 등불이 될 수도 있으니깐요.

      지금까지의 글은 순전히 저의 개인적은 의견입니다. 그냥 참고 삼아 주세요.

    • 놀랍네요 173.***.225.156

      퍼듀가 그 정도인지…
      왠만하면 어드미션 나오던데…
      엄밀하게 말해서 전국구는 아니죠.

    • 카우보이 75.***.94.164

      h1생활을 2년 이상 하셨으면 해당 주의 resident 상태가 되서 in state tuition을 내실 수 있을거 같은데 이상하네요.

      이미 확인해 보셨는지는 모르지만 한교 홈피에 안내가 나와 있네요.

      http://registrar.ua.edu/residency_in_a_nutshell.html
      http://registrar.ua.edu/residency_for_tuition_purposes.html

    • 카우보이 75.***.94.164

      그리고, 제가 아는 적지 않은 미국아이들도 학비절약을 위해서 컴뮤니티 칼리지에서 학점 받은 다음에 주립대로 트렌스퍼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직장 잡고 평범하게 살아가기 위함이라면 그 돈 들여 퍼듀 가는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공부에 취미가 있으면 대학 졸업하고 더 좋은 대학원에 얼마든지 진학할 수 있습니다.

      참. 지금 사시는 곳이 알라바마가 아니신가요?

    • kk 131.***.62.16

      제가 알기로는 어번 대학교는 현대나 기아 혹은 두회사에 납품하는 회사에 직원이거나 자녀인경우 인경우 in-state로 해준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한번 알아보시지요..

    • 165.***.126.64

      학생이 커뮤니키 가면, 그수순에서 +/-@ 입니다. 평균적으로 그순에서 놀게 됩니다.
      조언을 할려면 학생이 발전할수 있는 긍정적인 조언을 해야지
      왜 학생을 다운그레이드 시키는 조언을 합니까?
      돈이 문제라면 학교레벨은 비슷하게 두고 저렴한 학비에 대한 조언을 해야죠..
      돈은 저렴하게 두고 학교레벨을 전문대로 낮추라는게 무슨 조언인지…
      전문대는 가지 않는게 좋을겁니다. 전문대 보낼돈이면 비슷한 가격의 주위 4년제 다시 넣으십시오.

    • 글쎄요 206.***.9.71

      컴칼을 간다고 다운그레이드가 되는 건 아니지요.
      그리고, 4년제 등록금이 컴칼이랑 비슷한 학교도 있겠지요. 그런데, 그런 학교들 수준이 컴칼이랑 다를까요?
      왜 그런 4년제 학교들이 컴칼이랑 학비가 비슷할까요?
      저는 컴칼이랑 학비가 비슷한 학교 알고 있어서 없다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이 학교이름 왠만한 사람들은 듣도 보도 못한 학교입니다.

      그리고, 컴칼이 한국으로 하면 전문대급은 맞지만, 한국 전문대 개념으로 접근을 하면, 좀 그렇습니다. 컴칼은 자기가 이용하기 나름입니다. 컴칼 나와서 편입하는 수많은 학생들은 뭐지요? 그 학생들은 다 루저인가요?

      님이 말씀하신 학교레벨은 유지하면서 저렴하게 학교를 다니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지 못할 경우 이러한 방식도 있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저의 아내도 컴칼 나와서 4년제 간호학과 편입해서 졸업하고 나온 뒤, 대학원에서 전문학위 따고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의 직장때문에 좋은 학교가 있는 주에 살지 못해서, 좋은 학교를 나오지는 못했죠. 하지만, 컴칼을 나온 것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물론 돈이 있으면 처음부터 좋은 대학에서 시작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요.

      모든 일이 다 일장일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결정하셔서 자녀가 훌륭한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빌겠습니다.

    • 165.***.126.64

      컴칼은 공부못하는애들이 가는곳입니다.
      그리고 그런애들도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기위해 편입할려고 무지 애를 쓰지만,
      첫단추가 평생 따라다닌다고
      보통 그사람이 전문대에서 4년제로 편입했다고 해도. 이력서를 보는순간
      그사람은 전문대 급으로 봅니다. 더 쉽게 말하면 똑똑한애는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편입해도 전문대 +/-@로 갑니다. 한계가 있다는 거죠
      그리고 간호원은 미국에서 들어가기 쉽습니다.
      간호원도 2년제(basic) 3년제 4년제따라 다르죠. 놀아도 거기서 논다는겁니다.
      자기가 공부더하고 싶어서 대학원 간든안가든 개인취향이지만.
      의사가 아닌 간호원은 보통 3D 직업에 가깝고 하고싶으면 아무나 할수있습니다.
      원글을 올린분은 엔지니어링입니다.
      전문대 가는순간 MIT,스텐포트,버클리,UIUC,조지아텍 등 편입하는거는 힘들어지고
      고만고만하는 곳밖에 편입못합니다.
      학생이 좀더 이상을 높게 가지도혹 해줘야죠. 전문대가 뭡니까?

    • 98.***.224.146

      퍼듀 학비만 1년에 2만6천불정도입니다. 이것저것 생활비 다 포함해도 아껴살면 3만5-6천에 해결가능합니다. 학비만 3만7천이라고들 하시길래 정정해드리는겁니다.

    • 공대 99.***.174.77

      공대라면 퍼듀가 좋을듯 싶은데 학부라면 크게 차이가 없을 듯 합니다. 미국도 요즘은 최소한 석사는 해야 제대로 대접받습니다. 주위분 자제중에는 2년간 커뮤니티로 다니다가 트랜스퍼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텍사스쪽 학교도 어드미션만 받을수 있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취업 설명회를 오는 경우 중부에서는 퍼듀가 포함이 됩니다. 하지만 주로 대학원생 위주로 리쿠르트 하기 때문에 학부출신들은 별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 음님 206.***.9.71

      님의 조크 잘 읽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컴칼출신 80.***.247.150

      미천한 컴칼>시립대 출신이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 학생 본인의 뜻에 전적으로 맡기십시오. 돈 문제만이 아니라는 말을 했을 때는 자신이 진지하게 두 학교의 가치를 따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성인으로 들어서는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경험입니다. 부모가 비싸고 인지도 높은 대학 못보내 주는 것에 대해 미안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나 “누가 그러던데…”하는 입김은 자녀분의 결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 학생이 퍼듀의 브랜드 가치를 잘 몰라서 머뭇거리는 것이 아니란 말이죠.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지만 같은 교과서 갖고 공부하는 학부에서 졸업후 실력 차이가 나면 얼마나 나며 과연 졸업 후 채용시장에서 소외 당하거나 같은 직장에서 명문대 출신들과 일할 때 실력에서 꿀릴까요? 물론 이견있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제 경험으로는 아닙니다. 스토니브룩 가보셨는지요.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습니다. :) 또한 장래 자녀분의 직장이 있을지 모를 대도시 뉴욕이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하나의 장점은 인종이 다양하고 님의 자녀처럼 아시아계 이민자의 자녀들, 또 외국인 유학생이 많습니다. 이렇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학생들과 같이 생활하고 인맥을 만드는 것, 저는 아주 유익하다고 봅니다. 시대가 바뀌었고 이젠 백인층 주류에 편입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세계 무대에 뛰어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할 때이며, 이런 세계화 시대에 있어 다양성의 경험과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