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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12:58:01 #3229015the 174.***.34.148 4049
제 딸이 꿈이 약사가 되는것인데…요즘 보니..언론에 뉴욕 샌프란 베이..엘에이 인근 지역은..약사 잡 오픈이 안난다던데..그럼..보통..시골로 내려가나 되나여? 그게 시골이 어느 정도 시골을 말하는건 가여? 캘리포니아로 치자면…베이커스 필드나..프레즈노급 중소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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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에 일자리가 왜 없어요. 대도시에 일자리 많아요. 근데 대도시에서 일하고픈 약사가 더 많은겁니다. 그러니까 공급이 더 많은겁니다. 고로 일자리가 없다는 소리들이 나오죠. 상대적으로 좀 시골 지역엔 약사가 덜 몰리겠죠. 기본적으로 대도시에 살고 싶으면 대도시에서 경쟁해서 들어가야하고 그게 여의치 않으면 주변 작은 도시에서 시작해서 경력 올리고 다시 대도시로 진입하면 되지요. 뭐 문제있나요? 완전 시골엔 약사자리가 말그대로 몇자리 없고 주변 중소도시에 비교적 오프닝이 있다는겁니다. 그나마 덜 몰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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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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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공급과잉이 맞습니다
대도시 쪽에서는 신입 약사로 취업하기는 어려워서,
울며 겨자 먹기로, 시골 약국으로 내려 가는 상황인데
사실 미국 백인들은 시골 내려 가도 뭐 그럭저럭 버틸만한데… 백인 본인들 땅인데, 뭐 시골도 본인들 영토고
문제는 유학생 출신 약사들이죠
그 비싼 등록금 내고, 힘들게 공부 하고, … 시골 내려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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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약사부터 되라고 하세요 김치국마시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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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이 딸을 위해서 돈을 마니마니 버셔서요, 대도시에 멋진 약국 차려주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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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접속해서 댓글 다시는것 같네요.
약국을 차려준다니? 미국에서?
미국 사정 잘 모르시면서 댓글 다시는건 결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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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약국차려주고 나면
바로 약국가지고 시집가버려서 신랑 좋은일만 시킬거에요 ㅋㅋ 신랑은 일안하고 맨날 골프치러 다녀도 좋겠다-
우리 동네 내 아는 사람이 그 비슷. 좋은 골프 코스 찾아 전국을 돌아다님. 직장이 있긴한데 뭐 널널하고 밥그릇 유지에 치열하게 임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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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부모님 용돈도 안주면서
자식낳아놓으면
딸은 또 그 자식 봐달라고나 또 손벌리겠죠. -
아마존이 온라인 약국을 샀죠? 조만간 약국 doom이 옵니다. 메이시나 JC Penny가 초라해 진 것처럼 CVS나 Walgreen이 맛가는 것은 시간 문제이고.. 약사들의 일자리가 시골로 제한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제약회사나 병원 등으로 가지 않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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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없어질 직업군 몇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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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들 말씀처럼, 약사의 미래가 밝지 않아요.
특히 아마존의 공격이 무섭습니다. 일단 제약회사들의 보이콧으로 아마존이 약파는 것은 막았습니다. 그러나 아마존의 힘은 어마어마합니다.
아마존 알렉사 스피커로 환자를 문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어디가 안 좋은 지 물어보고, 약을 처방해서 바로 고객에게 보내줄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약사뿐 아니라 의사들도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비싼 돈 주고 약사되어도 망하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다른 이야기로, 뉴욕택시는 면허가 필요합니다. 메달리온이라고 하죠. 이 가격이 2013년 130만달러였습니다. 택시기사들의 꿈이었죠. 론을 받아서, 메달리온을 받고, 이 자격으로 벌어먹고, 가격이 오른 메달리온을 팔아서 노후를 준비한다. 그러던 도중 우버와 리프트가 나왔죠. 가격이 폭락해서 작년에 18만불까지 떨어졌습니다. 론도 못 갚는 택시기사가 자살했습니다.
세상이 너무 빨리 바뀌네요. 안전한 직업군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약사는 더이상 철밥통이 아닙니다. 시대의 변화에 잘 적응하는 것이 살아남는 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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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에 공감을 하면서도 의료쪽은 보통 유통업과는 조금 다른게 liability 이슈가 굉장히 큽니다. 아마존이 대형 회사인만큼 조금의 실수에도 어마어마한 의료관련 소송 등등이 나올걸로 예상 해봅니다. 그동안 대형 체인약국들이 개인정보관련 및 여러 이슈들로 몇 million 벌금을 내거나 여러 의료소송관련 settlement로 어마어마하게 돈이 나갔거든요.
원글에 답을 달자면, 약사는 일차적으로 약국이나 병원에서 일을하지만, 의료보험회사에 많이 진출해있고, 제약회사의 medical liaison관련일을 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약국이 온라인화 된다고 하더라도 거기서 일하는것 또한 약사들이거든요. 전통적인 약사의 범위를 벗어난 여러분야에 많이 포진되어있기에 꼭 대도시만을 고집을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수는 있습니다. 다른 직업군과 마찬가지로 여러경력을 쌓다보면 대도시에서 일할수 있는 기회도 올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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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는 전성기가 지난 것은 확실합니다.
예전에는 약대만 졸업하면, 바로바로 졸업생을 극진히 ‘모셔’가던 시절이 있었죠… 그 당시에는 사이닝 보너스도 두둑히 받았는데…
시대가 바뀌면서, 뜨는 직업이 있으면… 그 반대로 저무는 직업도 반드시 있게 마련입니다…
예전에는 ‘약사’하고 ‘의사’하고 아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았고… 그냥 의사가 ‘약간’ (?) 더 좋은 수준이었는데… 요즘은 격차가 아주 크게 벌어졌죠…
예전:
의사 > 약사
요즘:
의사 >>>>>>>>>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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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질문만 하면 망한 직업 되니 걸러들으세요
의사 되고싶다는 질문글엔 의사 인공지능때문에 망한다고 하고
sw엔지니어 되고싶다고 하면 곧 과포화되고
회계사는 뭐 이미 망해버렸다고하고현실은 잘 먹고 잘만 삽니다. 뭐이리 망할게 많은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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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깄는 ㅅㄲ들은 뭐만하면 망하고 컴싸가 짱임 ㅋㅋㅋㅋ여기서 직업글 물어보지마세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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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이 급변하는 현실 말씀하시는 건데…
꼭 현실을 부정하려는 사람들이 있죠…
특히 문과 출신들이 급변하는 현실에 위기감을 느끼니까, 현실을 사수하고 싶어서…
어떻게 해서라도 각종 규제 도입해서 막으려고 하고..
하지만 세상은 매정하게 계속 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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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답글다는 98%의 사람들은 어차피 미국에서 오래 살아봤자 십년내외에 한인회사아니면 인도인들이 대부분인 스타업회사에서 코딩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한테 조언구해봤자 김치찌개에 밥이 제일 맛있는 사람들이죠. 안목을 넓게 가지시고 직업이란건 본인이 제일하고 싶은거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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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73.***.229.14 2018-06-29
우선 약사부터 되라고 하세요 김치국마시지말고ㄴ약대가 학비도 많이들고 학교도 오래 다녀야하니 이것저것 고려해본담 진로를 정하는게 맞지 하긴 청소부가 뭘 알겠노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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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ealthcare industry is going through huge transformation with or without Amazon. Amazon’s been trying to get into the pharmacy business for years, but it won’t be easy and will take a long time to make a meaningful impact because of the insulated supply chain and consumer behavior.
Consolidation is one of the mega trends that’s sweeping the healthcare industry,,, independent doctors, pharmacies, dentists are being consolidated for efficiency and disappearing quickly. Obviously, these jobs won’t enjoy as much privilege and financial rewards as before as they become paid employees or risk-sharing owners rather than entrepreneurs that take on full risks.
If you google “pharmacist supply and demand”, you will find many articles… http://www.drugtopics.com/pharmacy-schools/report-supply-pharmacists-outnumbers-jobs.. Personally I think the wage/job opportunity will shrink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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